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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선릴레이칼럼⑨·끝] ‘백약이 무효’인 대선 판
“역할이 줄었다.” 할 일이 적다는 뜻이다. 금년 대선에 뛰어든 정치 참모들이 요즘 툭하면 내뱉는 말이다. 범여(汎與)든 야(野)든 마찬가지다. 별별 아이디어를 다 짜내 상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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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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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는 길' 몇 %면 될까
역대 대선 사상 최대 다자(多者) 구도로 치러지는 17대 대선에선 몇 % 득표율의 대통령이 탄생할까.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선에선 모두 10차례(2~7대, 13~16대)의 직선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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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충청 '박근혜 표' 움직일 듯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이회창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비판한 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재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40%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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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근의대선표심읽기] 이회창 '순혈 지지층' 많다
전격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무소속 후보(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 판도를 흔들어 놓고 있다. 10월 말 13.7%로 시작된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금 25%를 넘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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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20%대 지지율의 비밀은 …
대선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율이 심상찮다. 이 전 총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누르고 단숨에 20%대로 뛰어올랐다. 그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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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돌출에 흔들리는 충청
이회창(충남 예산 출신)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설로 충청권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이 전 총재의 충청권(대전, 충남북)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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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昌출마 "말할 입장 아냐" …'불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31일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가진 한국노총 부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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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경선 뒤에도 50%대 자이툰 논란에도 50%대 … 이명박 지지율 왜
한나라당 경선 직후인 8월 중순 이명박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60%에 가까웠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후보 지지율의 '1차 위기' 시기를 10월로 예상했다. 2차 남북 정상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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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말은 "불출마" 발은 대선 행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할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린 ‘독도의 날’ 선포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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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근의대선표심읽기] 지지율 상승이 단일화 막는 역설
올 대선 구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화두는 단연 단일화다. 피해 갈 수 없는 이 명제를 앞에 놓고 범여권 후보들은 지금 숨고르기 중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경선 통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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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20% 언제 넘을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다. 정 후보의 당면 과제는 지지율 높이기다. 1차 목표는 20% 돌파다. 그가 조기에 20%를 돌파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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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지율 껑충 … 이명박도 고공비행 왜
남북 정상회담은 대선 변수로 꼽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질 것이란 게 일반적 관측이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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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근의대선표심읽기] 이름은 아는데 호감은 안 가는 비한나라 후보들
마케팅 이론에 '묘지모델(graveyard model)'이란 게 있다. 브랜드 이론의 대가인 미국 경영학자 데이비드 아커가 도입한 개념이다. 보조 인지는 높지만 비(非)보조 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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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나라 1위도 … 본받을 나라 1위도 일본
중앙일보 창간 특집 여론조사는 해마다 같은 문항을 통해 국정 운영 지지도, 향후 경제 전망 등을 점검한다. 이번에 실시한 창간 42주년 특집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노무현 정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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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길 사람 나뿐" 불붙은 범여권 경선
'아름답게' 끝나긴 했지만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사생결단 그 자체였다. 이어서 치러질 범여권 경선도 물고 물리는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모양이다. 20일 대통합민주신당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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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경선 변수 23만1400명 표심 흔들까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기지역 합동연설회가 13일 경기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명박.박근혜 측 관계자들이 각각 안내판을 들고 참석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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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D-16] 선거인단 20% 걸린 '여론조사 문항' 잠정 결정
진통을 겪어 온 한나라당 경선의 여론조사 방식이 2일 잠정 결정됐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 측은 결정 내용에 강력히 반발하며 '경선 불참'까지 거론하고 있어 경선 레이스에 심각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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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검증으로 빠진 지지율 어디로 가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모집이 끝났다. 선거인단 모집을 위해 전화를 건 면접원들이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보통 때는 말 붙이기조차 어렵던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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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한나라당 경선 승부처는
가장 큰 변수는 네거티브 캠페인 7일 오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남 마산 당원연수 회에서 안내 책자로 부채질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승부는 달아오른 ‘후보 검증’의 파괴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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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근의 대선 표심읽기] 범여 통합 맞물린 빅2 지지율 변화
대선 국면에서 여야의 호흡이 빨라지고 있다. 한쪽은 '시간의 압박'에 쫓기고 다른 쪽은 '지지율 변화'로 출렁이고 있다. 범여권 통합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밝지 않다.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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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잡기 경쟁 … 앞으로의 변수는
한나라당 빅2(이명박.박근혜)의 지지율 격차에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앙SUNDAY가 21~22일 창간 100일 기념으로 대선 주자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후보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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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에 몰아친 '청풍' 누구에게 유리한가
#장면1. "청계천도 차가 빨리 다니던 과거만 생각해 비판했지 미래의 가치를 보지 못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7일 직접 한반도 대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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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7%P 빠질 때 박근혜 1.8%P만 올라
이명박 후보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이후 반년 넘게 40%대의 고공비행을 해 왔지만 불과 20일 사이에 7%P(5월23일 40.2%→6월13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