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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배우 공형진의 여장연기(사진 가운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슈퍼스타K’의 허각, ‘위대한 탄생’의 구자명, ‘K팝스타’의 박지민에게 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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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준 SAP 한국 지사장 “1만 명에게 1만 가지 서비스 해주는 게 탱고 경영”
형원준 지사장 ‘하나의 가슴, 네 개의 다리로 추는 춤’. 탱고를 흔히 이렇게 말한다. 두 사람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읽어 조화롭고 완성도 높은 동작을 만들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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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몽마르트 언덕에서 샹송 콘테스트 즐겨요
한불음악축제에서는 한국·프랑스 음악가의 공연, 샹송 콘테스트, 세계음식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반포4동 주민센터] 다음달 9일 몽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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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orgetto remember me 하늘로 무대 옮긴 디스코 제왕
197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노래하는 ‘비지스’.왼쪽부터 모리스·로빈깁. 사진 AP=연합뉴스 1970년대 후반 전 세계에 불어닥친 디스코 음악은 원래 도시 흑인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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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독' 조련 한인 매니저 테드 정 단독 인터뷰
힙합계의 거성으로 불리는 스눕 독의 매니저가 한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13년간 스눕 독의 곁을 지킨 캐시미어 매니지먼트사의 테드 정(35) 대표를 만났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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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디스코 황제’비지스 로빈 깁, 암으로 타계
1978년 LA에서 포즈를 취한 비지스. 왼쪽부터 로빈·배리·모리스 깁. [AP=연합뉴스] ‘디스코의 황제’ 팝그룹 비지스(Bee Gees)의 멤버 로빈 깁(Robin Gibb)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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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팝그룹 '비지스' 로빈 깁 사망
1970년대 디스코 음악의 시대를 연 전설적 팝그룹 ‘비지스(Bee Gees)’의 로빈 깁이 62세 나이로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B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유족들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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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 폐암으로 숨져
도나 서머관능적 외모와 오묘한 음색으로 1970~80년대 디스코 음악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 도나 서머(Donna Summer·64·사진)가 17일(현지시간) 숨졌다.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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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이제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시기 지나"
9일 첫 미니앨범 발매에 맞춰 울랄라세션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박승일·김명훈·임윤택·박광선. [연합뉴스]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 감동의 스토리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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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음악 놓지 않게 '딴따라질' 계속할 수 있게
2월 29일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지난해 발표한 2집 앨범으로 총4개 부문을 수상한 '장기하와 얼굴들'이었다. 2008년 88만원세대의 자화상 '싸구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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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니엠 내한공연이 남긴 것
송지혜문화부문 기자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970~80년대 디스코 열풍을 불러온 그룹 보니엠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몇 곡의 히트곡을 부른 보니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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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써니’ 보며 고교시절 회상하고 싶어요
세 번째 내한 공연을 앞둔 그룹 보니엠. 리드보컬 리즈 미첼(맨 앞)은 “한국 팝 음악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시기에 한국을 다시 찾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비텍아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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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NLCS 제주 재학생 80여명이 직접 열연한 뮤지컬 `디스코 인페르노` 공연 모습. 지난 4일 오후 7시,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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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류 이끄는 걸그룹10
정현목 기자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데뷔한 2007년은 걸그룹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후 독특한 개성과 캐릭터로 무장한 소녀들이 쏟아져 나오며 걸그룹 전성시대가 수년째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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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복고 열풍 속 복고의 빈곤
강기헌문화부 기자세계적인 ‘복고(復古)’ 바람이 거세다.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대사 하나 없는 흑백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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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킹즈 “쫄딱 망했던 1집 … 10년 만에 웃어요”
10년간 함께 음악을 해오면서 크게 부딪혀본 적이 없다는 부가킹즈. 서로의 의미를 묻자 “내 반쪽”이라고 했다. 왼쪽부터 주비트레인·바비킴·간디. “저는 부가킹즈의 멤버에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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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여행
테마열차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겨울 온가족이 기차를 타고 온천과 레일바이크, 맛집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환상선 눈꽃 + 유황온천’ 이색기차여행 테마열차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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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티 벗을래 … 복고풍 잊어줘
오랜만에 맞붙은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가요계를 달구고 있다. 아이돌그룹의 필수 아이템은 댄스와 패션. 단연 이들의 패션도 화제다. 원더걸스가 여성미를 강조한다면 소녀시대는 각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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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Korean Talent!] K-Pop 열풍 이끄는 세 황제
“런던이 케이팝에 미쳐간다(London is going K-Pop crazy).” 얼마 전 한 영국 신문의 1면 톱을 장식한 기사 제목이다. 영국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독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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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만 명 중 마지막 남은 둘 ‘울랄라 세션’ vs ‘버스커버스커’
울랄라 세션이냐, 버스커버스커냐. 5일 새벽 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슈퍼스타K3’ 생방송 현장. 올해 오디션 열풍의 진원지인 Mnet ‘슈퍼스타K3’의 톱2가 결정됐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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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로 낭만 찾는 가을
요즘엔 복고가 대세다. 흘러간 가요를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가수들이 늘고, 주말 TV에서는 흑백의 명화들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런 복고 열풍은 축제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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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대한민국의 여름은 록의 계절입니다. 올해도 록 매니어들을 즐겁게 할 각종 페스티벌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지산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달 초 인천 펜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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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끼의 결정체, 첫 음반 1200만 장 ‘폭풍 인기’
재즈는 미국 대중음악의 샘물과 같다. 목화밭 노동력 공급을 위해 잡혀온 아프리카 흑인노예의 애환이 담긴 재즈는 1835년께 뉴올리언스시 콩고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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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아직도 헤밍웨이가 숨쉬는 땅
쿠바 사람들은 거리와 공원·카페를 가리지 않고 노래하고 춤춘다. 지난달 21일 산티아고 데 쿠바의 한 공원에서 공연이 열리자 구경하던 할머니가 나와 살사를 추고 있다. [임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