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가요계에 무슨일이…'제2의 깡' 쏟아지는 명곡 열풍
유키스의 ‘시끄러!!’에서 넥 슬라이스를 하는 듯한 안무를 패러디한 영상. [유튜브 캡처] ‘제2의 깡’은 누가 될 것인가. 2017년 발표된 비의 ‘깡’이 3년 만에 재조명된
-
국내서도 사설탐정시대 열려…"억울한 일 생기면 찾아주세요"
“네. 탐정 권대원입니다” 민간협회에서 탐정 자격증을 취득한 권대원(64)씨가 5일부터 공식적인 탐정 활동을 시작했다. 권씨는 이날 '변사 사건의 경위를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
[최상연의 시시각각] 춘풍추상 하라면서
최상연 논설위원 매번 최악 소리를 듣는 국회 역사에서 21대 국회도 예외가 되긴 어렵게 생겼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기록을 이미 여럿 만들었기 때문이다. 상임위원장을
-
[한 컷] 중고 거래도 비대면 시대
한 컷 8/6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중고 거래의 장점은 살리고, 직접 만나야 하는 단점을 없앤 무인 중고 거래 자판기가 홍대입구역에 등장했습니다. 이젠 부담 없이 ‘비대면 직거래
-
[더오래]기기 보호는 기본, 이젠 패션…폰 케이스 변천사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8) 나에게는 두 개의 심장이 있다. 하나는 왼쪽 가슴에 있고 하나는 손에 들고 다닌다. 비싼 돈 주고 산 스마트폰에
-
[파커] 갈림길에 선 디파이, 업계 전문가에게 길을 물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태초에 물질이 생겨나기 전 ‘텅 빈 공간’을 ‘카오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카오스라는 단어의
-
[폴인인사이트] 인테리어로 유명해진 방송국 PD,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다
“평균적으로 서울과 경기권에 있는 38.5평, 13억5000만원 정도 하는 아파트를 보유한 30대 혹은 40대로, 수천만원을 들여 집을 고치고 있었어요. 우리의 코어 고객인데
-
[양성희의 시시각각] 우리들의 ‘천박한’ 도시
양성희 논설위원 서울, 특히 강남을 주 테마로 삼은 이는 시인 겸 영화감독 유하다. 1990년대 말 시집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거대
-
[시론] 다가오는 글로벌 아시아시대, 대기업이 선봉 역할 나서야
박영렬 연세대 경영대 교수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올 2분기 한국 기업의 경영 실적도 대부분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결국 미래의 관건은 성장이
-
[마음 읽기] ‘팬덤’이라는 세계관
장강명 소설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단재 신채호의 명언으로 인용되기도 하고 처칠의 말이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는데, 기실 둘
-
[차이나인사이트] 강경 일변도 시진핑 외교, 마오의 미·소 외교는 달랐다
━ 마오쩌둥 카리스마 좇는 시진핑 스타일 연상모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위원 건국 70주년을 보름여 앞둔 지난해 9월 12일.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이
-
기상청 불신시대…지도앱 CCTV 뒤져 일일이 날씨 확인한다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주변에 위치한 CCTV 모니터 화면이다. [네이버 지도 앱 캡처] ‘타지역에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기상청보다 믿을 수 있는 방법
-
[한대훈]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②
[출처: 셔터스톡]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② 19세기는 그야말로 영국의 최전성기였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1차 산업혁명과 증기기관, 그를 바탕으로
-
文 부동산 때렸던 조기숙 "주거안정에 월세가 유리할 수도"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홍보수석)가 최근 불거진 월세 논쟁에 대해 "중장
-
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선사
-
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
-
해외 미술관이 그립다고? 대구미술관 이 전시 놓치지 마라
팀 아이텔 개인전 '무제(2001-2020)'이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전시장. [사진 대구미술관] 팀 아이텔, 보트, 2004, oil on canvas, 250x210cm,
-
할아버지 회색 추리닝이 섹시하다…화사·선미·린다G 그 패션
6월 29일 신곡 ‘마리아’로 돌아온 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헐렁한 회색 트레이닝(일명 추리닝) 팬츠에 누드 컬러 민소매 상의로 무대를 누볐다. 같은 날 신곡 ‘보랏빛 밤’을
-
권총 들고 액션신···'산소같은 여자' 이영애 스타덤 올랐다
액션 영화를 연상케하는 이영애의 마몽드 CF 영상. 유튜브 “세상은 지금 나를 필요로 한다. 산소 같은 여자!” 신인 모델 이영애가 이름을 알리게 된 건 1990년대 태평양화
-
원유 300만 배럴 또 위안화 거래…기축통화 ‘중국몽’ 꿈틀
최근 국제 원유시장에선 ‘이변’이 일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유값이 폭락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원유시장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다. 영국의 브
-
삼백초·어수리…21가지 나물 샤브샤브 ‘입 호강’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요리의 별천지 솔내음은 해발 330m 높이에 자리했다. 나물은 두 철탑 사이 산자락 전체에 조성한 서대산 약용 자연휴양림(59만5041㎡·18
-
3700가구서 물건 단 3개…보유세 맞물려 ‘전세 종말론’ 고개
━ 계약 2+2년, 인상 5% … 격변의 전세시장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국회를 통과한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에선 전·월세 매물 정보가 모두
-
외교관도 추문 낸 ‘동성 성추행’···법원 이구동성 “사회상 변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내 동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 “‘장난이었다’는 가해자 친구들 들어라, 장난으로 던진 돌이 우리 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
[이현상의 시시각각] 소설은 누가 쓰시나
이현상 논설위원 소설가협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은 당연하다. 그는 아들의 휴가 미복귀와 관련한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소설 쓰시네”라고 냉소했다.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