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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이어 품질, '안심주유소' 도입
가격이 저렴한 '알뜰주유소'에 이어 진짜 석유로 믿고 살 수 있는 ‘안심주유소’ 제도가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관리원은 8일 ‘안심주유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경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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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어디에 사용되나
경제, 안전, 복지. 내년 예산안을 대표하는 핵심 단어들이다. 전년 예산보다 20조원이나 늘어난 예산안은 경제를 살리고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며 사회복지망을 촘촘히 하는 데 대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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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유통 막으니 … 가짜 석유 샐 틈이 없네
주동수 수급정보팀장이 가짜 석유 적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석유관리원]한국석유관리원이 가짜 석유를 만드는 원료 물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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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원자력발전
원자력 발전 비중을 대폭 늘리려던 계획이 전면 백지화될 모양이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워킹그룹은 당초 1차 계획에서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4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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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철회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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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확대책 폐기 … 전력 수요 조인다
2035년 원전에서 생산하는 전기 비중이 지금과 같은 20%대로 유지된다. 당초 전체 전력량의 41%까지 늘리려던 정부 계획이 백지화되는 것이다. 부족한 전기는 요금 인상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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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확대 백지화, 과연 현실성 있나
원자력 발전 비중을 대폭 늘리려던 계획이 전면 백지화될 모양이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워킹그룹은 당초 1차 계획에서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4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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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에게 빵을 먹여서는 안 된다
손양훈에너지경제연구원장 오래전에 어떤 공산주의 국가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빵은 인민의 양식이자 생명줄과 같으니 이를 값싸게 공급하는 일은 국가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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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섭씨 32도까지 올라 전 국민이 힘겨웠던 14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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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권하는 사회 … ‘싸고 좋은 전기 없다’ 깨달아야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전문가들이 전력 수요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피크타임 수요 줄일 가스 냉방 시스템 확대 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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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전력대란, 전기요금 현실화가 해법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기나긴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곧바로 폭염이 찾아왔다. 더운 날씨야 어찌어찌 견뎌본다지만 정작 견디기 어려운 건 전력대란에 대한 불안감이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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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기 나눠주고 표 얻는 나라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1970년대 풍경 중 하나가 전봇대다. 콜타르가 잔뜩 칠해진 쭉 뻗은 낙엽송. 만지면 시커먼 타르가 묻어 나왔다. 그래도 좋다며 동네 꼬마들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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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블랙 먼데이’ … 어제 겨울철 최대치 기록
10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남호기 이사장(오른쪽)과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전력수요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8도까지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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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원가보다 싼 전기료, 현실화해야 대정전 막는다
일본 석유화학 업체 J사는 최근 2억2000만 달러를 들여 한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올 들어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는 9월까지 33억 달러로 전년보다 131% 급증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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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난방 급증 … 올 겨울 한파로 최악 전력난 닥친다
지난여름 전력등급 ‘주의’ 단계가 발령되자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서울 삼성동의 사무실에서 불을 끈 채로 일하고 있다. [중앙포토] 19일 경기도 과천시 지식경제부의 5층 전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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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한풀 꺾여 안도의 한숨 … 비상 땐 에어컨·조명까지 끄고 근무
전력 경보 ‘주의’가 발령된 6일 오후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에서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전력 수급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거래소] 입추(立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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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전기절약,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
허증수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지난해 9월 15일 정전대란의 경험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전력수급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하지만 그 다음 날 우리는 벌써 전기의 소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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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요금 현실화가 블랙아웃 막는다
겨울철 전력대란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수출 호조로 전체 전력 판매량의 6할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소비가 전년 대비 9% 이상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기상청은 올겨울에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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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규모 정전사태는 계속된다
손양훈인천대 교수·경제학 예고 없이 일어난 9·15 정전사태로 국민들이 많이 놀랐다. 불편과 재산상 손실도 대단했다. 국가전력관리시스템이 엉망이었다는 게 점차 드러나고 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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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대란의 역설 … 한국전력주는 되레 ‘반짝’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발생한 이튿날인 16일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 발전 설비 관련 주가는 3~5%가량 올랐다. 얼핏 악재로 보이지만 시장은 호재로 판명한 것이다. 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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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삼겹살 가격 해외보다 2배 비싸
돼지고기 삼겹살의 국내 가격이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2배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미국(뉴욕)·영국(런던)·프랑스(파리)·일본(도쿄) 등 G7 국가와 중국(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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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곡된 에너지 정책이 겨울 전력난 불렀다
올겨울 전력수급 사정이 심상찮다. 1993년 이후 줄곧 냉방수요 증가로 최대 전력수요가 여름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겨울로 바뀌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정오 전력수요는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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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 관리 52개 생필품값 들썩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생필품 값이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들썩이면서 서민 장바구니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김장철인 지난해 12월에 배추·무·파·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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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름값·전셋값·채소값’ 물가 3적
박승록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부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서민생활 관련 물가가 크게 뛰어 정부의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그렇다 보니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