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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의 시선] 산유국? 이유 있는, 미지근한 반응
김창규 경제에디터 ‘연초(年初)를 흥분시킨 낭보(朗報) “석유(石油)가 나왔다” 朴대통령 연두회견(年頭會見)이 던진 충격파.’ 반세기 전인 1976년 1월 15일자 한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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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 팔아 340억 챙겼다…국세청에 걸린 '먹튀 주유소'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사진 국세청 단기간에 348억원 상당의 무자료 유류와 가짜 석유를 판매한 뒤 폐업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먹튀 주유소'들이 11일 과세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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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물가’ 리스크…정부, 등유·연탄 지원 늘린다
잡히나 싶던 물가가 연말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을 기록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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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황 누린 정유업계, 1년 만에 위기…“앞으로도 안갯속”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마친 차량에서 주유건을 뽑고 있다. 뉴스1 정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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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하우스 기름값 1900만원…‘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는 이성희씨가 난방비 폭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방울토마토가 얼어 죽지 않을 만큼 온도를 맞춰도 기름값 부담이 워낙 큽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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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끝났는데 벌써 2배" 1900만원 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르포]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의 한 딸기 재배농장에서 지난달 농민들이 국산 딸기 ‘설향’을 수확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겨울 안 끝났는데 난방비 벌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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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지갑 더 털어간 에너지값 상승…소득 최하위 연료비 12%↑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에 사는 45살 이모씨는 요즘 치솟은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크다. 기초생활 수급 가정이라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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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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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방석, 온열팩 등 겨울용품 58개 제품 리콜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기준온도의 최대 2.6배를 초과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전기매트 등 58개 제품에 리콜(결함 보상) 명령을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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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연료’ 등유 값이 휘발유 값 추월했다
일부 지역 등유 값이 휘발유 값을 앞질렀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뉴스] 전국적인 한파 속에 ‘서민 연료’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등유 판매가가 곧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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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尹 대통령, 베트남 국가 주석과 양국 협력강화 논의 시작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2.05 오후 4:00 尹 대통령, 베트남 국가 주석과 양국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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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나홀로 하락…경유와 가격차 L당 200원 넘게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등유가 휘발유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 뉴스1 휘발유는 하락, 경유·등유는 상승. 최근 이어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흐름이다. 휘발유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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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세’ 국감 논의한다는데…정제마진 하락에 정유사 이익 반토막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꾸준히 하락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다음 주에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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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치 40% 넘겨도, 그냥 놔둔다…車 온실가스 관리 왜 이러나
녹색교통운동은 지난 2020년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배출허용기준을 40% 이상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국에너지공단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사진은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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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력사용량 벌써 올 최대…기나긴 ‘전기 보릿고개’ 우려
서울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열대야가 찾아온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의 밤(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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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이어 휘발유도 역대 최고가…정유업계 “원유 무관세 검토해야”
10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한 차량이 기름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경윳값이 사상 처음으로 L당 2000원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가격을 다시 쓰는 가운데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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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때 기름값 1600원? 이런 주유소 보면 주의하세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A주유소는 항상 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기름값이 싼 주유소로 입소문이 나서다. 지난 1월 다른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L당 1300원~1400원대일 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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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4% 시대,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1% 올랐다. 물가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건 2011년 12월 이후 10년3개월 만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유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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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기름값에 가짜 석유·편법 판매…경기도, 20명 적발
가짜 석유 판매로 영업정지된 주유소. 경기도 국제 유가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기름값이 요동치면서 가짜 경유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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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7% 올라 10년 만에 최고, 석유류 36% 뛰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해 2011년 12월(4.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진열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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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시적”이라던 고물가, 더 올랐다…10년 만에 최고
2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L당 2260원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 뉴스1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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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낮추면 기름값 잡을까…"국제유가 오르면 효과 제한적"
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3년 만에 유류세 인하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전문가는 유류세 인하가 당장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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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물가…국제유가 80달러 돌파 ‘더 오른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값이 L당 1700원 바로 아래까지 차올랐다. 앞으로 더 오를 일만 남았다.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 선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한국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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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주유소, 빠른길 어딨지? 이 앱 하나면 추석 준비 끝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왼쪽)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부터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