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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여당 의원 자식이 수장됐어도 이럴건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0일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대해) 진심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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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사퇴를" "의총서 정리를" "투표로 정하자"
세월호특별법 정국에서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으로 한 차례 쑥대밭이 됐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엔 박영선 국민혁신공감위원장(비대위원장)의 탈당설로 패닉에 빠졌다. 15일 박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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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문 열자마자 파행 가능성
1일부터 9월 정기국회가 열린다. 100일 동안이다. 그러나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논란 때문에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못 했다. 100일간의 일정 중 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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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국야광 이어 주국야선 … 새정치련 또 합숙정치
김한길(오른쪽)·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 7·30 재·보선 현장 상황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7·30 재·보선을 9일 앞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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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수권정당론' 국회 정상화 물꼬 트나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심 보고 간담회’에서 전병헌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원내외 병행투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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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파행 석 달 화난 주민들 촛불 들었다
의정부YMCA는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촛불집회를 벌였다.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다툼으로 ‘식물의회’로 전락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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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의원 150명 전원, 오늘 첫 세비 전액 반납하기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19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19대 총선 공약 실천 및 민주당 등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의 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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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에 예산국회 정상화 … 디도스 수사 미진하면 특검 도입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왼쪽)와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급사(急死) 발표 하루 만에 여야가 예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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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예산국회 이번주 정상화 촉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은 18일 “이번 주 초부터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재가동해야 연내 예산처리를 마칠 수 있다”며 민주통합당 등 야당에 등원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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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김진표 국회 정상화 협상 무산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왼쪽)와 손학규 대표가 14일 열린 의총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황우여·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4일 새해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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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형국" 안철수, 박근혜와 격차 무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의 국회 통과 이후 차기 대선 후보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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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연합회 “강용석 의원 사퇴해야”
한국아나운서협회 성세정 회장(가운데)과 김성은 부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쓰리쎄븐스테이 호텔에서 여성 아나운서 비하발언 등으로 소송 중인 강용석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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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병 주고 약 준 브라운
지난달 미국 매사추세츠주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의 스콧 브라운(51·사진) 후보가 당선됐을 때 대부분의 미 언론은 이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민주당 아성으로 불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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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제는 민생 정치” … 민주 “DJ 유지 받들어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24일 당정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左).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뉴시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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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장외투쟁,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빈손’이더라
모든 일엔 끝이 있는 법입니다.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래 민주당이 여의도 국회 밖을 떠돌고 있습니다. 이른바 장외투쟁입니다. 6일에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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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치 속에 피어난 여야 공조의 싹
#“6월 국회에 등원해서 싸웠으면 한나라당에 이렇게 쉽게 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여야 간 부끄러운 몸싸움 끝에 미디어법이 통과된 지 엿새 만인 지난주 초, 저녁 자리에서 만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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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산업 살릴 묘책은 … ” 여야, 모처럼 머리 맞댔다
“국내 자전거 생산기지가 제대로 없는 것 아닌가.”(민주당 최철국 의원) “2005년까지 충북 옥천에 조립공장이 있었는데 중국으로 이전했다. 올 들어 공장을 짓고 있다.”(김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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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1200명 불과하다니 … 그들에겐 가정파괴 문제”
“해고대란은 일어나고 있지 않다.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7월 1, 2, 3일 실직자 숫자는 1222명에 지나지 않는다.”(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해고가 1200여 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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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등원하라” 이회창의 소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상임위 개최를 두고 기싸움을 벌인 29일, 의원 18명이 소속된 자유선진당은 류근찬 원내대표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정치는 실종되고 국회는 식물국회가 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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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신기자들 눈에 비친 이상한 야당
한국 국회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됐다. 어제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외신기자회견을 보면 외국인의 눈에 이해 안 될 비상식적인 일들이 한국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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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해진 ‘광장’ … 민주당, 뛰쳐나온 길 돌아갈 고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5월 23일)로 6월 정국의 시작은 캄캄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다. 1년 전 이맘때 촛불에 덴 기억이 있는 여권은 숨을 죽였고, 야권은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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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비준 뒤 미국이 재협상 요구 땐 제2의 촛불 온다”
-한·미 FTA는 참여정부 때 이뤄진 건데 상임위 상정조차 막겠다며 해머까지 동원하는 건 심한 것 아닌가.“이런 모습까지 빚어진 데 국민에게 송구스럽다. 하지만 보자. 박진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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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못 뽑은 개원 국회 … 헌정사상 처음
18대 국회의 첫 임시국회가 국회의장을 선출하지도 못한 채 4일 종료됐다. 개원 국회에서 의장을 뽑지 못한 것은 헌정 60년 사상 처음이다.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18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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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당권 분리 싸고 한나라 미묘한 파장
집권당 대표로서 첫날인 4일 박희태 대표는 분주했다. 신임 대표로서 축하받는 것보다 시급한 일이 더 많았다. 18대 국회의 첫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날도 국회는 열리지 않았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