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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번엔 혼자 중국 가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설 연휴 직후 중국을 단독 방문할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됐다. 김정은이 23일 만수대창작사를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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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앞을 내다본 덩샤오핑의 혜안
중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은 1979년 1월, 일흔 다섯에야 미국을 처음 방문했다. 당 중앙군사위 주석, 국빈 자격으로서다. 덩은 카우보이 모자를 비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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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앞을 내다본 덩샤오핑의 혜안
중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은 1979년 1월, 일흔 다섯에야 미국을 처음 방문했다. 당 중앙군사위 주석, 국빈 자격으로서다. 덩은 카우보이 모자를 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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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미 보잉기 200대 구입 계획”
깍듯한 오바마 후진타오 중국 주석(오른쪽)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공식 행사가 19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오바마 미 대통령(왼쪽)이 후 주석을 공손히 안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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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이 100일 때 중국 전·현 주석들 권력 장악력은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내에서 어느 정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을까.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주석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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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언변가’ 오바마 vs ‘신중한 모범생’ 후진타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에 도착하는 18일 오후(현지시간)에 맞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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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청 “후진타오 압박해야” 위안펑 “미국 우려 해소할 것”
딘 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북한 도발에 대한 이견,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 위안화 평가절상 등등…. 미·중 양국은 지난해 1년간 이런 문제들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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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두 번째 10년의 질서 결정할 미·중 ‘세기의 담판’
클린턴 미 국무장관,추이톈카이 부부장(왼쪽부터)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 온 세계의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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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500명 몰고 오는 후진타오…오바마 ‘올드 패밀리룸’ 파격 만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둘째)이 지난해 9월 1일 백악관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중동평화협상 관계자들을 불러 만찬을 베풀고 있다. 21세기 두 번째 10년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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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 위기와 미·중 정상회담
마이클 그린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고문 미·중 관계는 한반도 미래에 아주 중요한 변수다. 미·중이 대결 구도로 치달으면 북핵 문제 조정이 힘들어진다. 동시에 한반도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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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서퇴동진과 동세서점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Zbigniew Brzezinski)가 연초 미국 뉴욕 타임스에 쓴 칼럼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중국과 친구로 남는 법(How to 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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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대에 뒤처지는 전통 있어”
주한 중국대사관의 외교관이 “한국(남·북한)엔 시대에 뒤처지는 역사적 전통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폐쇄적 대외정책을 조선의 사례에 빗대며 이런 언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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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미·중이 진정한 G2라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에 실린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의 칼럼, ‘평등, 영혼의 진정한 양식(Equality, a true soul food)’을 관심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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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이영일]광인효과를 극복, 강력대응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2월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30분간 국회 TV금요초대석에서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과 연평도사태이후의 한국외교방향을 주제로 대담토론을 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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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북한은 중국의 입술 아닌 립스틱이다
북한은 중국의 입술 아닌 립스틱이다. 중국과 북한은 지금 두 차원에서 관계가 이어져 오고 있다. 하나는 공산권 특유의 국가 대 국가외교 차원과 당 대 당(즉 동지 대 동지관계)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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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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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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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준의 중국읽기] 조직의 버팀목, 리더(Leader)
영어로 Leader는 ‘이끌다’는 Lead에 ‘~er’이 붙어서 ‘이끄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이끄는 사람’, 리더가 조직을 잘못 이끌 경우 그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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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엔 김정일, 9동엔 후진타오 … 같은 날 같은 호텔에 묵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창춘시 난후호텔 6동. [창춘=연합뉴스](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묵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 창춘시 난후호텔 9동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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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한·중 수교가 필요할 때다
2006년 10월 북한이 제1차 핵실험을 하고 나서 며칠 후였다. 서울 강남에서 리둔추(李敦球) 박사라는 중국 학자를 만났다. 국무원 산하 세계발전연구소의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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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품에 안기는 북한경제
“이제 중국 공산당에는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고, 존재하는 것은 수정주의뿐이다. 중국이 최대의 목표로 하는 4개 현대화계획도 자본주의의 길, 수정주의 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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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도착 때 후진타오 영접 가능성…한국 의식해 원자바오가 갔을 수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다롄(大連)·톈진(天津)을 거쳐 방중 사흘째인 5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 베이징에 온 김 위원장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숙소인 댜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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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이 원했던 ‘북한의 덩샤오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노동당 비서 시절인 1983년 6월 닷새간 중국을 방문했다. 첫 방문이다.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확정된 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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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이 원했던 ‘북한의 덩샤오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노동당 비서 시절인 1983년 6월 닷새간 중국을 방문했다. 첫 방문이다.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확정된 뒤 중국 지도부와 상견례를 하러 간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