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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北 비핵화뒤 개혁개방? 난 그리될 거라는데 회의적"
최장집 고려대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의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북한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면 북한이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고들 말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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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결례에 화난 저우언라이 달래려, 닉슨 손 뻗었다
6월30일 군사분계선(MDL) 북측으로 넘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땅을 처음으로 밟은 미국 현직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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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8올림픽 선수단 열차로 서울 보내려다 北반대로 불발"
북한 김일성 주석(가장 오른쪽)과 중국 덩샤오핑(鄧小平·가장 왼쪽)의 1991년 10월 만남이 중국 시사 격주간지 '세계지식' 최신호에 소개됐다. [연합뉴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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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베일 싸인 시진핑 외동딸 "정치인 될 생각 없다"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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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경제 모델, 일단 한다면 북한이 더 성공"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도이머이'로 우뚝 선 베트남 지난 2월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디엔비엔푸 거리에서 오토바이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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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대기자의 퍼스펙티브]호찌민·김일성 유산 차이가 경제운명 갈랐다
━ 김정은, ‘베트남식 개방’에 소극적인 이유 김정은의 등장은 요란하다. 그것은 북한식 찬란한 외출이다. 하노이가 떠들썩하다. 경호단은 영도자의 벤츠 리무진을 둘러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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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못 건드리는 중국, 김정은 통과 중월국경에 이유 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과한 중국·베트남 사이 국경지대는 딱 40년 전 중국이 베트남을 결코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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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 차림…김일성 방중 스타일 따라 했다
1953년 중절모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일성(왼쪽). 7일 중국으로 향한 김정은도 같은 차림이었다. [사진 북한 기록영화 캡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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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 쓰고 검은색 롱코트…김일성 스타일 훔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에서 중국행 열차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김일성 주석이 1953년 11월 열차를 이용해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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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도 경제 발전 셈법은 달라
━ 북·중 동상이몽 지난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박태성 북한 총리는 중국의 경제 건설과 개혁개방을 배워 북한 국가 전략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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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델론은 틀렸다” 베이징대 교수 강연록 SNS서 파문
신우파 경제학자로 유명한 장웨이잉 중국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 [웨이보 캡처] “중국의 지난 40년 고성장은 시장화·기업가 정신·서구 300년의 기술 축적으로 이룬 것이지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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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은 주권국가…5·24조치 부분 해제, 美 승인 필요없다"
■ 미국, 북한 정보와 전문가 적어 한국 정부의 의견 많이 반영해 ■ 김정은, 남북 현안 관련해 남한 내부의 정치적 합의 필요성 인식 ■ 외교안보 정책은 국가안보실 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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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화장품 ‘봄향기’의 본고장
━ 비행산수 시즌2 ⑬ 천지 물 흘러 서해로 드니, 신의주 비행산수 신의주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고향은 신의주다. 신의주청년역에서 군복을 입고 입영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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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유지론자 김정은, 낡은 사회주의 이념 고집 안 할 것
━ [박신홍의 人사이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은 인터뷰 내내 ’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적 선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익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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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제? 가장 불쌍한 세대"…84년생 장위안이 본 바링허우
'소황제(小皇帝)'라고 들어본 적 있으시죠? 얼마나 귀하게 키운 자식이면 황제라는 말을 붙일 정도일까요? 소황제는 1979년 덩샤오핑(鄧小平)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시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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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탓” 트럼프에 中 “남 탓 말라”…“시진핑 방북엔 영향 없어”
중국 외교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무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중국 책임론’에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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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달 방북”…미국이냐 북한이냐 기로에 선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9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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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에 어떤 국가로 인식되나··· '불신'과 '미개'
━ [유상철의 차이나 인사이트] 겉과 속이 다른 북·중 관계 ‘혈맹(血盟)’과 ‘순망치한(脣亡齒寒)’. 모두 북·중 관계의 끈끈함을 말해주는 말이다. 중국은 북한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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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발목 잡힌 북한 경제 어디로] ‘체제 유지+경제 발전’ 이룬 싱가포르 모델에 무게?
일당우위제도에 국가자본주의 체제…북한도 법과 제도, 경제 체계 신속한 정비 절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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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김정은이 배우겠다는 이유 있었네
━ 책 속으로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임계순 지음, 김영사 싱가포르 유리벽 안에서 행복한 나라 이순미 지음, 책 읽는 고양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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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과거 행동으로 北 단정하지 말아야...지금은 다 잊을 때"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11일 “북한의 과거 언동을 잣대로 앞으로의 행동을 판단해선 안된다”면서 “북한 비핵화의 성공확률은 90%”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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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차리려다 신변이상 생길라'...중국 전용기 택한 김정은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발한 소식을 1면에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노동신문=연합뉴스] 북한 관영 매체들이 11일 김정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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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베트남전쟁에 들뜬 김일성에 "그 얘긴 그만"
━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에서 전쟁의 운명 가름한 북·중 정상회담 정상회담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의 위험성이 상존한다. 실질 권력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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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싱가포르와 북한
이현상 논설위원 지난해 여름 싱가포르에서 ‘형제의 난’이 벌어졌다.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남긴 낡은 저택의 처리 때문이었다. 2015년 타계한 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