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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애절한 감성 멜로 ‘파도가 지나간 자리’
원제 The Light Between Oceans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와이즈 장르 멜로, 로맨스 상영 시간 132분 등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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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콩:스컬 아일랜드 vs 내 이름은 꾸제트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 콩:스컬 아일랜드 원제 Kong:Skull Island 감독 조던 복트 로버츠 출연 톰 히들스턴, 새뮤얼 L 잭슨, 브리 라슨, 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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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들 위해 헌혈증 233장 보탠 해군 수병들
대형 헌혈증서를 들어보이는 병사들. [사진 해군]해군은 22일 계룡대 해군본부 소속 수병 200여 명이 지난 1년간 모아온 헌혈증 233장을 백혈병·소아암 투병 어린이를 위해 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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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수병 형고 오빠들이 소아암 동생들에게 주는 따뜻한 설 선물
헌혈증 233장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한 해군 수병들. [사진 해군]해군 수병 ‘형’과 ‘오빠’들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동생’들에게 훈훈한 설 선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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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된 격렬비열도 등대…중국 어선 감시 ‘이상 무’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 3개 섬 중 하나인 북격렬비도. 이곳에 설치된 등대는 불법 조업 등을 감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이 배치됐다. [사진 태안군]‘서해의 독도’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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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문화 가이드
[책] 예술, 역사를 만들다 저자: 전원경출판사: 시공아트가격: 2만9000원 『런던 미술관 산책』의 저자 전원경이 들려주는 ‘예술 3부작’의 첫 번째 책.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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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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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② 그린나래 미디어 유현택 대표 - 감정선이 섬세하게 살아있는 영화에 끌린다
외화 수입·배급사 그린나래 미디어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양성 외화 시장의 큰손으로 성장했다. 2012년 레아 세이두 주연의 ‘시스터’(위르실라 메이에 감독)로 첫발을 뗀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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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그곳서 팬 사인회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59·사진)씨가 14일쯤 독도를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독도 가수로 독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3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정씨는 198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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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혜훈의 시시콜콜 100문100답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나 : 아버지. 전주 이씨 성종대왕 15대손 영산군파. 훈자가 항렬. 딸을 나서 항렬을 안붙이지만 딸까지도 훈자 항렬 사용 -태몽은 : 치마에 잘 익은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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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면세품 장터 … 2조어치 욕망이 소비된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정비사가 입고된 비행기의 엔진 스피너 콘(spinner cone)을 손보고 있다. 스피너 콘은 공기가 엔진 속으로 고르게 들어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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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몰던 기장 "카레이서가 버스 기사 된 격이죠"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여행의 기술』, 2004). 하지만 그 짧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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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니스프리 화장품 ?
김동률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나의 e-메일 하단 서명란에는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ey, I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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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빛 따라 근대와 자유가 이 땅에 찾아왔다
“15일 0시 팔미도(八尾島) 등대에 불을 밝혀라!”1950년 9월 14일 오후 7시. 켈로(KLO:대북 첩보연락처) 부대에 고성능 무전기로 맥아더 사령관의 작전명령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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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일간지
등대지기는 통통배를 타고 오는 우편집배원을 봤다. 집배원은 등대지기에게 편지 한 통을 전해주면서 온갖 짜증을 냈다. “기껏 편지 한 통 배달하느라 기차 타고, 버스 타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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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독도와 센카쿠, 두 ‘실효지배’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그 섬은) 무인도인 채로 방치돼 있다. …속히 (사람이) 상주해 실효(實效)지배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등대·기상관측탑·감시탑을 세우고, 부두와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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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통기타 초보 탈출법 5
요즘 통기타 배우는 사람들, 참 많아졌다. 검은색 기타 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거리를 누비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1970년대 향수에 젖어 통기타를 새로 꺼내든다. 세대를 아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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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관료들, 한·일 합방전 인력 그대로 승계…첫 입증
일본의 식민지 통치 기구였던 조선총독부 근무 인력의 대부분이 병합전인 1905년 통감부 인력과 대한제국정부 인력에서 그대로 승계됐음이 처음으로 입증됐다. 연세대학교 안용식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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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가출 항해 스토리(9)
13시간만에 격렬비열도 수역에 도착했습니다. 격렬비열도는 '새가 줄지어 날아가는 형상'이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나 얼핏 봐서는 뭐가 새를 닮았다는건 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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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일주‘집단가출호’2차 항해] 태초의 모습 그대로 뛰어들다
안면도 앞 바다에 있는 초도 부근에서 선원들이 MOB(Man Over Board·항해 중 물에 빠지는 사고)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정식 작가] “갈매기다!” 말린 생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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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도 편 가르는 ‘한국 정치의 비극’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다 놓으시고 편히 가시라" 남편에 마지막 말盧측, 서울서 영결식 거행 요청'오른팔' 이광재, 옥중서 대성통곡노혜경 "적대적인 분도 조문 오시라"문재인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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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盧 뒤늦은 '화해의 발길'
관련사진 (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조문하고 있다. 200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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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왜 옆사람에게 힐끔거리나 그와 다른 뭔가를 내놔라
유니크 아냐 푀르스터· 페터 크로이츠 지음, 안성철 옮김 위즈덤하우스, 296쪽, 1만3800원 ‘분노하라. 그리고 남들이 비웃을 과대망상도 주저하지 말아라’. 개인과 기업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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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절벽 위에 홀로 핀 이땅의 ‘봄 관측소’
'검멀래' 해변 저 멀리 등대가 당당하다. 등대와 나이가 같은 사람들은 이제 몇 안 된다. 등대공원.소가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해서 붙은 이름 우도(牛島). 우도와 성산포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