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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홀로 투숙한 외딴 건물서 찬송가 부른 까닭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49) ’순례자 중에 영성의 길로 걸으려고 다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더라.“ [사진 박재희] “동시에 던지자. 그림은 영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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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큰 병 걸렸다는 말에 남편이 메고 온 자루배낭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2) 태백 살 적,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집 근처 의원을 가니 큰 병원을 가보라 했다. 그 동네 가장 큰 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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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제사만큼은…" 고집하던 안동 양반댁도 바꿨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1) 우리의 제사문제는 민감하고 까다로운 이야깃거리다. 지난주에 올린 글에 많은 이가 관심을 가지고 찬반을 말씀해 주셔서 놀랐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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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스릴’ 더위 쫓는 여름 데이트 장소는? 경기관광공사의 ‘픽’
뜨거운 태양 때문에 데이트가 고민이라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레포츠 데이트는 어떨까. 코로나19로 에어컨 있는 실내도 답답한 상황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어 안전하고 트여있는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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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제사 없애고 일박이일 가족모임 만들었더니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0)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후, 우리 형제는 제사를 없애고 일 년에 두 번 공식적인 가족모임을 만들었다. 벌써 20년 전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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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술상 차리게 만든 투병 남편의 들꽃 선물 이벤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9) 얼마 전 국가 공인 자격시험 날이었다. 결혼 후 10년째 전업주부로 사는 딸이 시험 날이 다가오자 생뚱맞게 본인도 시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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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바람의 언덕
김형석 영화평론가 박석영은 뚝심 있는 감독이다. ‘들꽃’(2015)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으로 이어지는 ‘꽃 3부작’을 완성한 그는 최근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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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바람의 언덕
김형석 영화평론가 박석영은 뚝심 있는 감독이다. ‘들꽃’(2015)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으로 이어지는 ‘꽃 3부작’을 완성한 그는 최근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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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와 조민수, 진짜 센 모녀가 온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래퍼에서 배우로 변신한 ‘치타’ 김은영이 극 중 재즈 가수로서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레진스튜디오] “가수는 한번 노래하고 내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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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작서 사랑 만난 래퍼 치타 "영화 볼 때마다 오열한 장면은…"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래퍼에서 배우로 변신한 '치타' 김은영을 19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레진스튜디오] “가수는 한번 노래하고 내려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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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vs 롤스로이스···럭셔리카 '양봉업 전쟁' 불 붙었다 왜
꿀벌은 세계 식물 식량자원 생산의 대부분을 매개하는 중요한 존재다. UN은 2017년부터 개체수가 줄어드는 꿀벌 보호를 위해 '세계 꿀벌의 날(Wolrd Bee Day)'를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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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꽃 중의 꽃' 광릉요강꽃을 만나다
우리 산 들꽃 중에서 가장 귀한 꽃을 꼽으라면 단연 광릉요강꽃입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될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몇 해 전 조영학 작가가 어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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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꼬마 김수환 추기경, 영화로 만든 이는 불교신자
영화에서 수환(이경훈)은 호기심 많고 다정한 아이다. ’천주님은 냉이꽃처럼 작고 이쁘시겠다“며 웃는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아이는 가난한 옹기장수집 8남매 중 늦둥이 막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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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표류 김수환 추기경 영화에 40억 쾌척한 불교신자, 누구
30일 개봉하는 영화 '저 산 너머'. 고 김수환 추기경의 7살적 가난했던 어린시절 성장담을 그렸다. '오세암'의 고 정채봉 작가의 동명 도서가 원작이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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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일봉산 개발·천안삼거리 명품화 사업 제동
박상돈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박상돈(사진) 후보가 당선되면서 주요 현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인구 67만명인 천안시의 주요 현안은 일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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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의 쇠별꽃, 조동진의 제비꽃…바로 집 앞에 있구나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이렇게 쓴다. ‘열대 엿 살이나 됐을까. 명털이 뽀시시 한 소녀였다. 턱 언저리부터 허리께까지, 하오의 햇빛을 받는 상반신은 하얬다. 쇠별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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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독립영화 '바람의 언덕' 생존법…위로가 필요한 분 찾아갑니다
영화 '바람의 언덕'. 오는 23일 극장 개봉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지역에 찾아가는 공동체 상영으로 관객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사진 영화사 삼순] “영화 하나 보고 같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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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봄 산들꽃의 꽃밭' 천마산 야생화
천마산의 야생화/ 꿩의바람꽃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은 좀 특별합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온갖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군데서 여러 꽃을 볼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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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변산바람꽃. 3월 5일 바야흐로 봄입니다. 봄 산들꽃 소식이 예서 제서 들려 옵니다. 번역가이자 야생화 전문가인 조영학 작가가 제게 제안을 했습니다. 야생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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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 ‘활짝’ … 지리산둘레길 ‘기네스세계기록’ 등재
다우니는 2018년 8월 사단법인 숲길과 협약을 맺고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 한국피앤지] 같은 해 10월에는 서울 광화문에 ‘다우니 야생화 돔’(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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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언어 아바타’ 샤론 최도 떴다…“유머까지 완벽 통역”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 옆에 선 통역사 샤론 최. [AFP=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하면서 수상의 특급 조력자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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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가 인양한 세월호 기록…이승준 ‘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 후보에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에서 바다 위 배를 바라보는 유가족 뒷모습. 이승준 감독은 ’편집하다 문득문득 멈춰둔 영상 속 아이들 표정을 볼 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사진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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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말고 이승준도 있다···아카데미 후보 오른 '29분 다큐'
단편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 부문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 사진은 지난해 장편 '그림자꽃'으로 최우수한국다큐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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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꽃' '섬기린초' '섬괴불나무'- 독도에 활짝 핀 들꽃들
독도 특산식물인 섬초롱꽃. [사진 경상북도] 독도 특산식물인 섬기린초. [사진 경상북도] 독도 특산식물인 섬괴불나무. [사진 경상북도] 독도는 동도와 서도, 89개의 작은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