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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분씩 진로 고민하세요"
▶ 17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리더십 캠프. "막연하게 희망하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꿈을 키우게 됐어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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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실 서두르자
'임종실이 없다'는 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듣고 본 광경은 너무나 가슴 아팠다. 환자나 환자 가족이 아닌 기자도 외면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체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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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③] 자립교육 도량 '간디학교'
6월의 따가운 햇살이 내리 쬐는 오후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 ▶ 간디학교 전경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산청IC에서 빠져 나와 20여분을 더 지나간다.구불구불 시골길을 2㎞ 정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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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만화의 옷 입은 한자, 아이들에 마법 걸다
『마법천자문』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관심을 끄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손오공 이야기를 변형시킨 모험 이야기를 화려한 색깔의 만화로 엮어 저학년 아동들은 일단 손에 들면 한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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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임종실 서두르자
▶ 박태균 정책기획부 기자 '임종실이 없다'는 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듣고 본 광경은 너무나 가슴 아팠다. 환자나 환자 가족이 아닌 기자도 외면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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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 입문 5년 만에 후지쓰배 우승 박영훈
인큐베이터 신세를 진 박영훈은 네살이 되도록 말을 잘 못해 집안의 걱정이 컸다. 또래들이 공책에 '아버지' '어머니'같은 낱말을 쓸 때도 박영훈은 숫자만 썼다. 1에서 100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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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노래의 날개 위에 이웃사랑을
"이웃을 돕는다는 거창한 생각에 앞서 노래가 좋아 시작한 일입니다. 행인들이 박수를 쳐주면 즐겁고, 모금함에 손을 넣어주면 더욱 즐겁고요." 서울 목동에 있는 서울국제우체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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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은 '老村'] 上. "자식들은 오라지만 정든 고향땅 못 버려"
▶ 전남 고흥 예동마을의 송대순 할머니가 들일을 마치고 작은 삽을 지팡이 삼아 집으로 향하고 있다. [고흥=양광삼 기자] "소원이 뭐 있겄소. 자식들하고 같이 사는 것이 젤 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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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6월 10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열정 길방 : 東南 24년생 어른으로서 중대한 결정권 행사. 36년생 모임이나 단체에서 구심점 역할 할 수. 48년생 무리한 추진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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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학기 말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빠진다. 강의 마무리와 함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돋보기를 쓰게 되면서 촉박한 시일 내에 많은 학생들의 보고서를 읽어야 하는 일이 더 부담스럽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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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How Customers Think'
How Customers Think 제럴드 잘트먼 지음, 노규형 옮김 21세기북스, 472쪽, 2만8000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은 언제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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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도 "韓流 열풍"
"훌륭한 의사를 만나 쌍꺼풀 수술이 잘 됐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의료컨설팅 회사 메디프렌드로 최근 날아든 e-메일이다. 메일을 보낸 중국인 여대생 류모(23)는 올 초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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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 시사프로는 신뢰도 먹칠"
탄핵과 총선, 이라크 파병, 양심적 병역 거부 논란 등등. 올 들어서만도 우리 사회는 양극단의 견해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사안들로 몸살을 앓았다. 주장과 의견들이 날을 세우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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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부 믿고 용기내 투자해달라" 기업 총수에 당부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대기업 회장들을 만났다.지난해 6월 삼계탕집 회동과 지난 1월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이어 세번째다.이날 회동은 "투자 장애 사유를 구체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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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MovieTV] 세빈공주 확 망가졌어요
청순.가련.순수. 남자들은 이 말에 아련히 마음이 흔들릴지 몰라도 대부분 현대 여성들은 터부시할 것이다. 이런 성향을 굳이 드러내는 게 일종의 내숭으로 여겨지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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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소시민史 볼수록 맛깔나네
▶ 1920년대 생활고로 딸을 팔았다가 되찾아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비련의 어머니를 그린 ‘타임머신’의 한 장면.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다. 행복했던 기억도, 힘들었거나 숨기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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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노회찬 방송 이후 대화록
▶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 노회찬 민노당 당선자 (연합) 지난주 일요일 방영된 MBC 일요아침 토론프로그램 '생방송 이슈&이슈' 프로그램이 화제다.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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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② 통일의 언덕을 보자
(편집자주= 2001.8.15∼21일 평양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측대표단 3명의 북한 방문기를 소개한다.) 「평소에도 평양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런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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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4월 23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행복 길방 : 南 24년생 친인척들의 소식을 듣게 될 수도. 36년생 손님오게 되거나 사람들을 만나게 될 듯. 48년생 혼자서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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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역사학자 하영휘 선생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골목 안에 48평짜리 낡은 집을 10년 전에 샀다. 조붓한 골목 안에 고만고만한 한옥들이 처마를 맞대고 있는 동네였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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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서구 미술사에 이름 올리다
▶ 독일 헤르포트 미술관이 초대한 이불씨의 ‘사이보그’ 연작은 중성적이고 기계적인 미래의 인간상을 암시한다. 이불(40)씨는 가끔 "이름이 본명이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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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반한 책] 이성재(영화배우)
최근 한 맥주 광고에서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는 카피를 듣고 귀가 솔깃했던 적이 있다. 사랑하는 마음도 이유가 없어야 오래 간다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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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반한 책] 이성재(영화배우)
최근 한 맥주 광고에서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는 카피를 듣고 귀가 솔깃했던 적이 있다. 사랑하는 마음도 이유가 없어야 오래 간다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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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 기자회견 "총선후 美·北 방문"
박근혜대표는 8일 오후 외신기자 회견을 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30여명이 모여 북적여 박대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박대표는 한국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