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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파업권 없는 제2·제3 노조는 제 기능 못할 듯
복수 노조 허용과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는 13년간 논란을 빚어 왔다. 복수 노조 허용은 재계에서,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는 노동계에서 반대하면서 양측이 주고받는 모양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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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U대회 광주 유치 ‘마지막 승부’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를 결정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 한국 참가단 130여명이 29일 벨기에 현지로 출국해 대회유치를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FISU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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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프로젝트 … 푸틴 '성공한 야망' vs 차베스 '무너진 야욕'
러시아 범여권, 총선서 80% 득표 내각제 개헌 가능 … 부정선거 논란 2일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대통령이 지원하는 '통합 러시아당(UR)'이 6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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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편든 프랑스·스페인 마지막까지 여수 발목 잡아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500일간의 대장정은 많은 뒷얘기를 낳았다. 정부와 재계는 한 표를 얻기 위해 악천후에서 목숨을 걸고 비행기를 타기도 했고 치밀한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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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회 BIE 총회를 앞둔 26일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총회장 앞에서 여수시민들과 모로코 탕헤르 시민들이 각각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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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작전 500일 … 우리는 하나였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제142차 BIE 총회가 26일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렸다.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각국 대표들이 우젠민 BIE 의장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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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개최지 결정 D-7] "여수, 꼬레!" 파리에서 승전보를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앞 광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여수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 참가단(78명)과 출정식을 열고 엑스포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이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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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몸통은 파산인데 깃털에 맡기다니…”
▶97년 8월 브루나이공화국 건설개발 협의차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을 때 건설부 장관의 영접과 원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는 최 회장. 최 회장은 긴 숨을 토했다. 공사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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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함정
① 이명박,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 - “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 vs “확신할 수 없다” ② 이명박 대항마,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 - “친노 후보로는 한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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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눈앞에 둔 '남미 힐러리'
아르헨티나의 현역 퍼스트 레이디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 유력 후보로 출마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4.사진) 상원의원이 10월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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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치" 사절단 아시아 누빈다
"2014년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아시안게임은 인천이 맡는다." 인천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기 위한 유치 활동이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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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6인이 보는 이념판 구도
2007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엔 과거 대선보다 훨씬 많은 사람과 세력들이 참여하는 총동원전이 될 것이다. 스포츠에 비유하면 권투 같은 개인 경기가 아니라 축구 같은 집단 경기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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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부산상고 인맥은 … 이성태 내정자는 노 대통령 2년 선배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에 이성태(사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김 수석은 이 내정자 발탁 배경에 대해 "거시경제.통화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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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민영법 부결] 일본 정국 격랑 속으로
일본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상대로 '우정 법안 부결 →중의원 해산→총선 실시'의 수순에 돌입했다. 1955년 탄생 후 일본 정치를 쥐락펴락해 온 만년 여당 자민당이 9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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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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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조화
국민은 17대 총선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에 국정을 이끌어나갈 주도권을 주었다. 또한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에는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감시의 역할을 맡겼다. 정치권은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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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천수이볜' 대만版 낙선운동
두달 앞(3월 20일)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 선거전에 기업인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중국 대륙과 홍콩에 진출한 대만 기업인(대상.臺商) 1백만명이 '반(反) 천수이볜(陳水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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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파 "이젠 총선이다"
프랑스가 똘똘 뭉쳐 극우파 바람을 잠재웠다. 대선1차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장 마리 르펜 국민전선(FN)당수는 결선투표 지지율이 18%에도 못미치는 참패를 했다. FN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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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기초단체장 : 與공천자·무소속 격전 예고
광주·전남·전북 지역은 이전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희망자들이 민주당으로 몰리고 있다. 광주 5개구와 전남 시·군 22곳, 전북 시·군 14곳 가운데 이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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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최고 "장기적 국가비전 시급"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사진)은 9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변화와 전진', 그리고 여권의 '자성'을 역설했다. 차기 후보경선을 겨냥해 '40대 기수론'과 정보화 이미지를 강조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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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28일 페루 대통령 취임
원주민 출신으로서는 페루 역사상 두번째로 대통령으로 선출된 알레한드로 톨레도(55.사진)당선자가 28일(현지시간) 임기 5년의 새 대통령에 취임한다. 지난 6월 초의 대선에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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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의정평가 후보압력우려 '두리뭉실'
재계의 총선 후보에 대한 1차 평가는 24명의 대상자 가운데 16명에 대해선 설문응답 내용을 기재했다. 또 설문에 응하지 않은 후보는 국회 회의록이나 언론 보도.연찬회 발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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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의정평가… 후보들 압력등 우려
재계의 총선 후보에 대한 1차 평가는 24명의 대상자 가운데 16명에 대해선 설문응답 내용을 기재했다. 또 설문에 응하지 않은 후보는 국회 회의록이나 언론 보도.연찬회 발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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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週 5일근무' 公約 반발
재계는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건 '주5일 근무제' 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1일 법정 근로시간을 주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 주5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