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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압박 - 수비 공조'한 발짝 더'
전날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뛰지 않은 김상식(왼쪽)과 이영표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뉴시스]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이 벌어진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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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포백 수비 엇박자 노출 …'허리'도 흐느적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영표를 제외하고는 수비는 '예상 베스트 11'을 내보냈다. 전지훈련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안정된 수비를 펼쳐주기를 기대했다. 그렇지만 포백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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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야, 잘 ~ 봐" 장원삼 4승
삼성 박한이(오른쪽)가 후속 박정환의 내야 땅볼 때 두산 내야수들의 실책을 틈타 2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KIA 고졸 신인 한기주(19)와 현대 대졸 신인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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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 저인망 더 짱짱해야 16강 낚는다"
독일 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를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 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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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거친 플레이엔 더 거칠게 맞서라"
독일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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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안 건드리면 오프사이드 아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감독은 "독일 월드컵에서는 골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선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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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키퍼를 흥분시켜라
스위스는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2002년 17세 이하 유럽선수권 우승을 이끈 '황금 세대'가 오랜 기간 팀워크를 유지하면서 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수퍼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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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16강 가려면… 1승 1무 1패면 안심 못해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우승도 꿈이 아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밝힌 바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이번에도 한국이 큰일을 낼 것"이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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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토고 '시뮬레이션 게임'
딕 아드보카트 감독 2006 독일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는 한국의 디딤돌이자 동시에 함정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본지는 게임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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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 7 전 8 기' 성벽 깨나
미셸 위 보러 가자. 평일에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미셸 위를 보려는 갤러리의 열정은 뜨거웠다. 나중에는 4000명까지 늘어나 길과 언덕까지 가득 채운 갤러리가 미셸 위의 플레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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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환상 프리킥 골 '독일월드컵서도 부탁해'
이천수(울산 현대)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독일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천수는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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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맞춤시대… 얼굴형 따라 만들어 초점 정확
국내에서도 각 개인의 얼굴을 분석하여 컴퓨터로 안경을 만들어주는 맞춤 안경시대가 열렸다. 국내 안경벤처기업 e아이닥은 일본 아이메트릭스사로부터 안경맞춤 시스템 '아이메트릭스(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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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무총장 선출에 쏠린 눈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행정력이 개막전(4월 8일)에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만큼이나 뿌옇다. 맑고 투명하지가 못하다. 그동안 프로야구의 실무를 책임지다시피 했던 사무총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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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과 스물넷, 그리고 3타 차 … 미셸 위, 선두 오초아와 4R 맞대결
2006년 4월 3일. 16세5개월의 소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가장 큰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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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래스의 심술' 오버홀저 17, 18번홀서 5오버 '수몰'
대자연과 골프의 신은 교만한 골퍼를 징벌한다고 한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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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테니스' 2000만원 대납한 안씨
이명박 서울시장의 남산 테니스장 주말 독점사용 논란의 열쇠를 쥔 핵심 인물들이 외부와의 연락을 끊어 또 다른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을 대신해 테니스장 사용료 2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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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들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보통 경기 중에 상대 선수에게 '잘한다'는 말은 절대 안 합니다. 이겨야 할 상대에게 감탄한다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올 시즌에는 코트에서 그런 말을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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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떠나 신나게" 꼬마 베켄바워들 함성
프랑크푸르트 클럽 산하 여자 유소년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다혜양(13·가운데)이 13~15세 남자팀(마카비)의 방과 후 훈련에 참가해 남자아이들과 축구시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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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배트 진영 모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한국의 국민타자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야구의 발상지 미국 쿠퍼스타운에 위치한 야구 명예의전당에 전시된다. 야구 명예의전당 직원 제프리 아이델슨은 19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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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 한민국 함성 때마다 가슴 벅차" 한국 선수들 승리 소감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단은 라커에서 캔맥주를 터뜨리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종범=2루타를 치는 순간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경기 내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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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예시로 공감 이끌어내라
제이가 가진 지식과 정보는 '편식'이 심하다. 좋아하는 분야는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가지고 있으나, 관심이 덜한 분야는 까막눈에 가깝다. 주장은 적극적이지만 근거가 약해 주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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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격축구 위해 오프사이드 규정 완화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는 공격적인 축구를 유도하기 위해 오프사이드 규정을 완화한다.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월드컵 참가팀 워크숍에 참가했던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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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리그, 봄맞이 가자
수원 수문장 이운재(왼쪽). 서울로 옮긴 김병지(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가 12일 전국 7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경남 FC의 가세로 팀 수는 14개로 늘었다. 부천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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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박지성과 역지사지
월드컵이 코앞이다. 2002년에 느꼈던 열기로 우리 몸이 다시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전 국민이 탁월한 전술가가 된다. 나도 2002년에 스위퍼.스토퍼.풀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