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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감동시킨 사랑의 힘-국민훈장 석류상 받은 이정숙씨
『누구보다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에 나서준 애린회 회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5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이정숙(李貞淑.66)씨는 89년부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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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변의 여인들
얼핏보아 이승만(李承晩)박사는 여복(女福)이 없는 사람이었다.그는 초혼후 6년간 감옥살이를 했고 출옥하자 5년 이상 미국에 유학,독신생활을 했다.1912년에 첫부인 박승선과 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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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남,아산문화재단 효행대상 수상
◇柳必男 대구황금국교교사(42.여)는 직장문제로 남편과 10년이상 주말부부로 생활해 오면서도 노환으로 고생하는 시조부모와시부모를 비롯,12년간 10명이 넘는 시댁식구들의 뒷바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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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재직 태릉선수촌장 퇴임 金晟集씨
『숙원사업이었던 남자숙소를 착공조차 못하고 떠나게 돼 후배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해방후 근 50년동안 한국스포츠와 영욕을 함께 해온「한국스포츠의 산 증인」「경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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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보선 당선자 인터뷰
◎춘천 유종수/“강원대 의대 설립 반드시 실현” 춘천 보궐선거에서 민자당에 반가운 승리를 안겨준 유종수당선자(51)는 『김영삼대통령을 섬기고 문민정부에 동참할 길을 열어주신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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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용신봉사상」수상|오산성심동원 김연순 원장
『옛날에는 내가 돌보고 있는 고아들을 어떻게 먹이고 입힐 것인가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고 지금은 우리 기관에 있는 정신박약아들을 어떻게 자립하도록 도와주어야 할까 하는 것이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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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대회 창설키로
대한레슬링협회는 24일 호텔신라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선수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국규모의 중등부대회를 창설하는 등 34건의 국내외 사업과 이를 뒷받침할 11억5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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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꽃」피우는 한국 스포츠과학-앤피아제 개발 "가장 큰 성과"|
한국의 스포츠과학이 90년대에 들어와서 바야흐로 화려한 결실의 꽃을 피우고 있다. 한국의 스포츠과학연구는 사실상 서울올림픽유치와 힘께 8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화됐으나 열악한 연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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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75kg이상만 모인 돈우회
체중 75kg이상의 덩치큰사람들끼리 모인 돈우회(회장 정재룡·52)는 창립이후 20년 간 마산시 일원의 지역개발사업과 봉사활동을 도맡아온 순수민간자생 봉사단체로 시민들 사이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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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서춘강씨 가족
지난 60년대 초반 농구의 박신자 시대가 열리고 있을 때 배구에선 서춘강이란 발군의 스타가 코트를 누비고 있었다. 물찬 제비처렴 날아올라 상대진영을 향해 무자비한 강타를 터뜨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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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뒷바라지 "숨은 외교관"
각국의 올림픽선수단을 위해 뛰는 막후의 조역이 바로 아타셰. 선수단의 연락관으로 귀찮은 행정업무를 도맡아하는 「임원 아닌 임원」이다. 이 중에는 현지의 한국인들도 상당수 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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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만들면 정부간섭 자초"
- 이제훈경제부장=지난해는 여러가지로 우리경제에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고 봅니다.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 12%가 넘는 높은성장을 이룩했고 국제수지흑자의원년이자 투자재원 자립의 원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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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86(5)??인·청부폭행…서진 살롱·뉴 송도 호텔사건
유흥가의 주도권을 놓고 생선회칼을 휘둘러 상대방 4명을 무참히 살해한 서울 영동서진룸 살롱 집단 살인사건. 한밤중 잠자는 호텔사장을 낫과 칼로 습격, 불구를 만들어 청부폭행을 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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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초석다진 「종교학자」
3일 새벽 입적한 숭산 박길진 원광대총장은 오늘의 원불교를 있게한 초석을 다진 장본인이며 원광대를 설립, 단과대학에서 오늘의 우수한 종합대학으로 키워온 교육계의 공로자다.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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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첫 금메달리스트 최명진
26일 하오 과천의 서울승마경기장. 관악산을 바라보는 조용한 골까기에 요란한 환호가 터졌다. 승마에서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축하하는 6천여 관중들은 홈코스에서의 우승에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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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축구」는 아주 모델"
『정말 멋진 팀입니다. 아시아축구로서는 걸작품입니다.』선수단의 같은 멤버이면서도 김창기단장(51)은 박종환축구가 메르데카대회에서 펼친 선전을 칭찬하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박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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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식을 대하듯 끈기있게 돌봐야죠"
『사회가 너무 쉽게 청소년선도를 포기하는 것 같아요.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지요. 한번 잘못했다고 잡아다 징역살이시키면 선도 못합니다. 그저 내 자식 대하듯 끈기있게 돌봐줘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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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입상자 뒷바라지 숨은 공로자 찾아 포상
체육부는 20일 이번 LA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들을 키워온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 그 공의 비중에 따라 상응하는 포상을 하기로 하고 이번 주부터 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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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노인-그 시대적 배경
요새 젊은 세대들은 노인들이 잔소리가 많다고 한다. 몸에서 노인냄새가 난다고 한다. 공연히 궁상을 떤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계시면 알아서 잘 할텐데 당신 생각만으로 야속하다고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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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협 공로표창 받아
◇유경환 현대극장무대 감독과 안영주 실험극장 총무가 한국연극협회가 뽑은 83년도 공로표창자로 선정됐다. 박씨는 20년간, 안씨는10년간 무대 뒤에서 연극인들을 뒷바라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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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는 한국서 부래"
한불문화힙력에 기여하고 재불한국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해온 공로로 지난달말(7월27일)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예장을 받은 프랑스 문화성의「베르나르·안토니오즈」예술창작국장(62)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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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가 3번째 우승하기까지
○…광주일고의 정상 탈환은 이원체제의 개가였다. 실전은 김대권 감독에게 일임하고 모든 뒷바라지는 후원회가 도맡아서 헌신적인 지원을 한 결과. 광주일고가 75년과 80년에 우승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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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즈협 금상 받아
◇유영옥 한국기업경영연구원 원장(사진)은 12일 국제 라이언즈협회로부터 무궁화사자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유 원장은 한국구화학교, 충남 신양중학교 등 20여 개 학교의 불우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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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제78화 YWCA 60년(101) 김갑순
성악가로 명성이 높고 수많은 제자를 길려내는등 공이 큰 채선엽선생은 27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이화여전 음악과에 입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했다. 졸업후 성악에 뛰어난 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