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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삼성 한숨 돌리고 4연승 롯데 한풀 꺾이고
3회 초 두산 이종욱(右)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당하고 있다. 삼성 2루수는 박정환. [대구=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저물어 간다. 롯데가 가장 많은 23경기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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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77K … 신인 최다 탈삼진 타이
한화의 '괴물신인' 류현진(19.한화)이 신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은 1일 청주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앗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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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4년 연속 100안타
2회 말 안타를 친 양준혁이 1루 주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구=뉴시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삼성)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양준혁은 27일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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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인사이드피치] 222. 'FA 경제학' … 안타냐 홈런이냐 선택을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돈 많은 구단이 아니다. 팀연봉 5542만5762달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21위다. 그런데 야구는 잘한다. 강팀이다. 200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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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연승 질주 … 두산 7연패 수렁
상승세의 LG가 또 두산을 꺾었다. 파죽의 6연승. 최근 11경기에서 10번 이겼고 딱 한 번 졌다. 좌완 이승호(사진)가 선발로 나선 LG는 7일 잠실 홈경기에서 에이스 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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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줄부상, 신음하는 LG
"전반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연패를 당하지 않는 작전을 해야 해요." 늘 당당해 보이던 이순철 LG 감독의 어깨가 요즘 축 늘어져 있다.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엔트리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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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연승…배영수 1실점투, 기아 5연패 밀고 선두 질주
'계절의 여왕'인 5월의 첫날, 각 팀 에이스들이 총출동했다. 삼성 배영수와 기아 김진우는 둘 다 시속 150㎞대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맞대결을 펼쳤고, 롯데 이용훈과 LG 진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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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회·8안타·8득점 "끝"
LG가 진필중(사진)을 앞세워 에이스 배영수를 내세운 최강 삼성을 깼다. LG는 26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마테오와 이종열의 홈런포로 공동 선두 삼성을 9-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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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회·8안타·8득점 "끝"
LG가 진필중을 앞세워 에이스 배영수를 내세운 최강 삼성을 깼다. LG는 26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마테오와 이종열의 홈런포로 공동 선두 삼성을 9-5로 꺾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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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진필중 '부활중'
진필중(LG)의 부활 조짐이 뚜렷하다. 자유계약선수(FA)로 4년간 30억원을 받고 LG 유니폼을 입은 진필중은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로 나와 4패15세이브에 방어율 5.2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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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꼴찌 후보 두산 이제는 우승 후보
▶ 12년 연속 100안타 양준혁.▶ 탈삼진 1위 박명환. 프로야구가 지난 14일 '전반전'을 마쳤다. 전체 532경기 중 322경기(61%)를 소화했으니 사실은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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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준 역전투런
"맞아야지!" 어디선가 고함이 터져나왔다. 1-2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 볼카운트 1-1에서 몸쪽에 바짝 붙는 공이 들어왔을 때 이승준(두산)은 화들짝 놀라며 몸을 뒤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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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날…기아·한화·SK·현대 모두 뒤집기
역전에 산다. 야구의 묘미는 관중이 자리를 뜨려 할 때 시작되는 역전극이다. 야구는 시간제 경기도 아니고 점수제 경기도 아니다. 규칙상으로 마지막 한 타자가 아웃될때까지 몇 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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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연승 더는 안돼"
현대 야구는 육상으로 비유하면 '이어달리기'다. 선발 투수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홀로 달리기'는 거의 없다. 선발-중간-셋업-마무리가 적절한 순간에 바통을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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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 이닝 10점 맹폭
한 이닝 10득점. 프로야구 두산의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27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3회초 10점을 뽑아냈다. 7타자 연속 안타 등 장단 8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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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이제 발동 걸렸어"
박종호(31.삼성)는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계속했고, '헤라클레스' 심정수(29.현대)는 뒤늦게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종호는 18일 두산과의 대구 홈경기에서 연속경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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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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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이상훈-진필중 무승부
▶ 한화와 두산의 대전 시범경기. 1회 말 한화의 2루 주자 임재철(右)이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연합] 16일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백미는 인천 SK-LG전이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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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이적생 스타들 "氣살아"
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켰다. 13일과 14일 시범경기가 벌어진 대전.광주.대구.인천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만명의 야구팬들이 몰려와 프로야구의 맛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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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7. '순'字로 본 올 프로야구
주말(13일)부터 시범경기다. 해마다 이맘때면 인사이드피치는 도사님을 찾아가 프로야구 시즌 전망을 듣는다. 3년 전 '가나다라 도사', 2년 전 '거너러러 거사'를 찾아갔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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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40억·이상목 22억…프로야구 최고 몸값 받고 롯데行
프로야구 만년 꼴찌에 '짠돌이'란 꼬리표가 늘상 따라다니던 롯데 자이언츠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정수근(26.두산 출신 외야수)과 이상목(32.한화 출신 투수)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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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FA 대어 8명 "친정 뜰래"
지각변동의 조짐이냐, 냉전의 시작이냐. 23일 '친정팀'과의 결별을 선언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가 8명이다. 미국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팀에 남게 될 이승엽을 비롯,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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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진필중 오라"
스토브리그 태풍이 시작됐다. 6일 마감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신청 결과 역대 최다인 13명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1999년 FA제도 도입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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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오늘 마감, 프로야구선수 10명 신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북적거린다. FA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5일 현재 8개 구단에 FA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는 벌써 10명이다. 삼성의 이승엽.마해영을 비롯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