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분배 이분법 논리 벗자"...저성장 탈출구는 민간 혁신
3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성장, 양극
-
꿈틀대는 계파 대결에…김병준 “계파중심 정당은 반역사적”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사석에서 같은 당 비례대표인 김규환 의원 칭찬을 자주 한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
-
“노회찬 죽음 안타깝지만 오세훈법 때문이라는 건 억울”
‘오세훈법’의 주역인 오세훈 고려대 석좌교수가 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 관련 법 개정 당시에 관해 말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노회찬은 오세훈법에 무너졌
-
김상조식 재벌개혁, ‘메스’냐? ‘핀셋’이냐?
지난해 6월 재계는 크게 술렁였다. 재벌 저격수의 현장 등판 때문이다. 한쪽에선 환호했다. 경제적 약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해주리란 기대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얘기다
-
경총 새 부회장에 김용근 … “송영중 내홍 사태 수습할 적임자”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신임 상임 부회장에 김용근(62·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선임됐다. 그는 지난 3일 총회에서 해임된 송영중 전 상임 부회장의 후임으로 손경식
-
경총, 새 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내홍 수습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신임 상임 부회장에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62·사진)이 선임됐다. 그는 지난 3일 총회에서 해임된 송영중 전 상임 부회장의 후임으로 손경식 회장과
-
[단독] 리커창 “무역전쟁 동참하라” 삼성·현대차 “배터리 문제 풀자”
지난달 29일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앞줄 왼쪽부터). [연합뉴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
-
중국, 한국에 무역전쟁 동참 요구, 한국은 통상 한한령 해결 촉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한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에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는 데 한국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벌어지는 이른바 '무역전쟁'에서
-
평균연령 50세 울산공장, 10년 후엔?
대기업들이 해외투자에 집중하면서 국내 생산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1992년 2월 25일 미국 상원에서 청문회가 열렸다. 도널드 리글 상원의원이 앨런 그
-
350년을 이끈 호기심 DNA…세계 최고 수준 업무환경 제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약화학 회사’ ‘세계에서 최초로 액정을 발견한 회사’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로 이뤄진 가족 기업’ ‘세계 최고의 직장’ 3세기를 관통하며 ‘월
-
"사회주의 중국의 규제보다 우리가 더 세다, 이게 맞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상의] ━ “한국 유일한 경쟁력이 스피드인데, 국회가 무너뜨린다” “한국
-
[포토사오정]사진으로보는 문 대통령 취임 6개월, 그 동안 무슨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취임 반년을 열흘 앞
-
[미리보는 오늘]한·미연합훈련…미 항모, 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
━ 로널드 레이건호 한·미연합훈련…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 [사진 미 해군] 미국 전략 무기가 속속 한반
-
여의도의 청년아카데미는 바르셀로나FC의 '라 마시아'처럼 될 수 있을까
여의도는 지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아카데미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주요 정당들이 잇달아 청년 정치학교를 개설해 ‘젊은 피’ 수혈
-
[J report] 사외이사, 거수기에서 방패로 … 권력기관 출신이 절반
올해 들어 정부부처와 검찰, 감독기관 같은 권력기관 출신 인사가 대기업 사외이사로 가는 일이 더 늘었다. 2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30대 그룹 소속 179개 상장 계열사의 올해
-
[포토사오정] 사진으로 본 문 대통령 취임 100일, 100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촛불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 대통령의 느슨한 경호
-
정규직 전환, 협력사 지원 … 재계 상생 스트레스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1·2차 협력사의 물품 대금 결제가 현금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순환을 빠르게 해 협력사들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삼성
-
대통령 간담회 앞두고 '선물 보따리' 내놓는 재계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1·2차 협력사의 물품 대금 결제가 현금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순환을 빠르게 해 협력사들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삼
-
“난 친노동 맞다, 그러나 기업 변호사도 오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헤이애덤스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대통령, 박용만 대한상
-
문 대통령, 경제수행단에 “친기업·친노동 돼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우리 사회가 친(親)기업·친노동이 돼야 한다”며 “기업과 노동이 상생할 수 있는 세상이 돼야 우리나라
-
희망퇴직 거부에 “재취업 교육 받아라” 20대도 예외없다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한 김모(27) 대리는 지난 9월 인사 담당자의 호출을 받았다. “지금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김 대리는 “부당
-
삼성·현대차·SK, 5300명 일자리 지원
삼성·현대차·SK를 비롯한 30대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가 내년까지 5300명 이상 청년 구직자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로 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예산을 늘리는 등 기업 채용
-
[재계 양대 경제단체 수장 중간평가] 대한상의 재벌에도 쓴소리 ... 전경련은 그래도 재벌 두둔
[이코노미스트] 올 5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경제인 회의에서 사사키바라 사다유키 일본경제단체연합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 세번째)
-
[양선희의 시시각각] 왜 경영권이 세습돼야 하나
양선희논설위원 요즘은 모이면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화제다. 한데 이 얘기 끝엔 “최태원 SK 회장은 운도 없다”는 말이 따라붙는다. 지난해 말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