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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엿한 「자유시민」
10일 상오 10만여 서울시민들은 장충공원에서 지난달 22일 판문점에서 극적인 탈출로 자유의 품에 안긴 이수근(전 북괴중앙통신부 사장)씨를 서울시민으로 열렬히 환영 맞아들였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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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사상
19일 하오 3시쯤 서울 홍지동 72 앞 언덕길에서 서울 영5177호 「트럭」(운전사 배동헌·50)이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뒤로 밀리면서 길 가던 홍숙자(24·홍지동 7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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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극장가의 저조로 전기 맞은 방화계|사라진 미신『대목경기』
우리 영화계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영화 제작의 방향을 탈바꿈해야 할 결정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방화5 외화 7편을 내건 신정 대목의 극장가는 지난해 추석 대목에 이어 또 다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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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부푼 동화계|한국 첫 만화영화「홍길동」을 제작|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
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