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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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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계곡 ‘2색 즐거움’ … 청정바다에 낭만이 두둥실
양양군의 19개 해변은 7번 국도와 접하거나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양양해변은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인 낙산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해변마다 마을 주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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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① 야생동물의 보고 동부전선
“이쪽입니다. 수달 발자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9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의 ‘평화의 댐’. 한국수달연구센터 남택우(34) 연구원이 소리쳤다. 고무보트에서 내려 물가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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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 탐구생활(4/4)]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
이제 한우는 이름보고 고르세요! 믿을 수 있고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한우 좋은 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한우를 구입할 때는 좋은 고기 선택의 기준 때문에 고민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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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산불로 잿더미 됐던 삼척은 지금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자락의 인공조림지. 산 위(왼쪽) 2001년 심은 소나무는 제법 자랐으나 아래(오른쪽) 2003년 심은 잣나무는 성장이 더디다. [삼척=이찬호 기자]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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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해안 산불 10년 … 소나무는 어디로 갔나
2000년 4월에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검봉산이 10년이 지난 지금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숲으로 변해 가고 있다. 산불 발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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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젖줄 전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 동해시 전천. 시민공원 역할도 한다. [동해시 제공]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모했다. 동해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5억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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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크고 작은 도시 숲 900곳 만든다
부산의 도심인 부산진구 가야·개금·당감·범천 동 일대 10만㎡에 자리잡아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철도 차량기지. 현재 ‘철도시설 외곽이전 추진위’가 구성돼 이전을 추진중이다. 이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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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루트’ 41년 만에 명품 산책길로
19일 10여m의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북한산국립공원 안 우이령길을 따라 자전거동호회 회원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시범 주행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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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닷가 대청소 실시”
일본·한국·중국 등지에서 일본 해안 지역으로 떠내려온 쓰레기들로 골머리를 앓던 일본 정부가 직접 처리하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환경성은 최근 야마가타(山形)와 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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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강원도 산소 길 연다” 탐사대 출동
강원도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대한걷기연맹 및 사회단체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산소(O₂) 길 강원 3000리 탐사대’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김진선 강원지사, 최재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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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는 사람엔 금단의 땅 … 2716종 동식물들엔 천국
DMZ는 한국전쟁 동안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되기 전까지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산과 들은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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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천 생태습지원 기공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潟湖)인 강릉시 경포호 주변을 생태적인 모습으로 조성하기 위한 경포천 생태습지원이 조성된다. 21일 초당동 경포천 입구에서 기공식을 했다. 2만996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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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스노클링 - 트레킹과 스노클링을 동시에 즐기는 법
국토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그만큼 계곡도 많다. 때문에 산의 정상을 오르기보다 산의 담소와 폭포를 끼고 따라 걷는 계곡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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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식의 동물 이야기]일본이 멸종시킨 독도강치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 속에서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우리의 대응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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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등의 경매가 한창이다. 경매사가 부르는 가격에 따라 중도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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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자, 4만원~ 4만원, 4만5000원~ 4만5000원~.”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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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확률 100% 韓·中·日, 생태학에서 ‘공존’ 배워라
관련기사 평화경제학의 현실적 조건을 위하여 좋은 책은 여러 번 읽게 된다지만, 진짜 좋은 책은 여러 번 구입하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나의 호오(好惡)를 증명하는 척도로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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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 화성산업㈜ 外
◇대구 화성산업㈜은 창업 50주년(9월 1일)을 앞두고 ‘사진·수기 공모전’을 연다. 작품은 화성산업의 주력 업종인 건설과 유통 분야를 소재로 한 사진이나 수기이면 된다. 화성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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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소쩍새 촬영 성공
“소쩍 소쩍” 독도에서 만날 수 있는 새는 갈매기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동아지도 안동립(52) 대표가 독도 지형도 제작을 위해 독도에 갔다가 소쩍새 촬영에 성공해 공개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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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생물학자 김태정의 금대봉 야생화
태백고원을 대표하는 금대봉(1418m)은 천상의 화원이다. 함백산을 비롯해 태백산, 소백산, 응봉산, 대덕산, 청옥산, 백운산 등 백두대간 준령이 겹겹이 이어지는 태백고원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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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거점 해양연구단지
경북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2008년도 독도사업 종합계획’을 6일 발표했다. 계획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기반구축▶ 대학·연구소 등과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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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생각키우기] 12월 25일
▶공통 ①갯벌은 동해안보다 서해안에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갯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심으로 그 이유를 설명하세요. ②갯벌에 사는 생물을 인터넷에서 찾아본 뒤 각 생물의 생김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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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본 갯벌의 가치 … 갯벌은 ( )다
갯벌은 '자연의 콩팥'이라고 한다. 콩팥(신장)이 신체의 노폐물을 걸러내듯이 갯벌은 육지의 오염 물질을 걸러내주기 때문이다. 최근 서해안 기름 유출 사건으로 갯벌이 위험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