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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극한의 추위 속에 궁극의 낭만 … 겨울을 정면으로 만나는 네 곳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스키·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하는 것도 좋고, 제철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다. 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온천에서 언 몸을 녹이거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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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대기오염이 태평양 생태계까지 교란
동북아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이 드넓은 태평양의 수질과 생태계까지 뒤흔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례는 인류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지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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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따뜻한 한끼’ … 레시피 드립니다
‘회장님 요리사’가 음식으로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는 일에 나섰다. 사회적 기업인 ‘레스토랑 오늘’의 쉐프 박정석(47)씨가 안동 참마를 넣어 아삭거리는 만두속을 명태껍질로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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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생물주권시대가 열리고 있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지금 평창에선 매머드급 국제행사가 한창이다. 3주에 걸쳐 2만 명쯤 모이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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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 아열대화…자리돔 등 아열대어종 증가
동해안 독도(경북 울릉군 울릉읍) 주변 해역이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년간 독도 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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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억짜리 해운대 은모래 구출작전
폭이 거의 70m에 이르던 1970년대 부산 해운대 백사장(왼쪽)과 38m로 좁아진 지난해 백사장. 주변이 개발되면서 바닷물 흐름이 바뀌어 모래가 계속 쓸려나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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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보다 더 많은 블루길 … 봉포호, 외래종 생태교란 심각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 [사진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동해안 석호인 강원도 고성군 봉포호와 천진호에 황소개구리와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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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바다 생물, 이젠 남해까지 점령
남해안에 사는 아열대 생물 종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남쪽에 살던 생물들이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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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이 잠수해서 해양 탐사 … 꼴찌서 A등급 된 수산자원관리공단
양태선 이사장이 지난해 5월 백령도 해역에 조성 된 바다숲 확인을 위해 잠수에 나섰을 때 모습. 양태선(59)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바닷속 45m까지 잠수한다. 해양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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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직일포 반입하자 南, 자동화기로 맞불 … ‘무장’한 비무장지대
보통 사람들은 종종 남북이 대치하는 비무장지대(DMZ)가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배치한 ‘중무장지대’인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DMZ 본연의 기능은 우발적인 단순 충돌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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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직일포 반입하자 南, 자동화기로 맞불 … ‘무장’한 비무장지대
관련기사 선에 막히고 벽에 갇힌 산하 우린 지금 비무장지대로 간다 노병들 60년 전 지킨 그곳엔 풋풋한 젊은 병사들 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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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알까, 족도리풀의 슬픈 사연을
길섶에서 흔히 보는 제비꽃도 깊은 산속에선 이다지도 곱다. 강원도 인제 곰배령 심심산골에 피어 난 졸방제비꽃. 초여름은 야생화 트레킹의 계절이다. 봄꽃보다 크고 화려한 여름의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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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에 습지 되살리니 수달·삵 돌아와
경포호 습지가 30여 년 만에 원래 모습을 찾았다. 사진 위가 경포호수, 아래가 복원된 습지. [사진 강릉시] 강릉시 경포호 주변 운정동 13번지 일대는 1960년대까지 습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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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장·조선소만 생각나는 산업도시? 영남알프스·고래 놀이터 유명한 관광도시
울산시 서쪽 영남알프스 해발 1000m 능선을 따라 펼쳐진 30㎞ 억새밭길. [사진 울산시]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끊임없이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공장과 거대한 타워크레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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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개국 환경 모임, 창원·평창·제주 유치전
내년 10~11월 사이 3주 동안 열릴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2) 유치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 5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UNCBD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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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꼬들 야들야들 난 황태가 아니오 굴비요
온난화로 고온다습해진 서해안 대신에 황태덕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굴비가 생산됐다. 일교차가 크고 강풍이 부는 곳이다. 눈 쌓인 용대리에서 굴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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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천·오대천에 댐 짓는다는데 …
지리산 반야봉에서 피아골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전남 구례 내서천과 급류 래프팅의 명소인 강원도 평창의 오대천 등 전국 6곳에 정부가 추가로 댐을 짓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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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금융 어워드 3개부문 수상
NH농협은행 (은행장 신충식, banking.nonghyup.com) 인터넷 서비스가 한 해 동안 가장 혁식적이고 우수한 발전성과를 보인 인터넷 서비스와 인터넷생태계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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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12월 혹한에도 동해에 오징어가 …
우리나라 동해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대표적인 난류성 어종이다. 일반적으로 6월이면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해 11월 초까지 잡힌다. 이러한 동해 오징어가 최근의 혹한 속에서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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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한 홍합,팔뚝만 한 홍해삼,따개비밥,오징어내장탕,꽁치물회,해계탕 ... 딴 세상 맛!
(위)울릉도 도동항에 눈 내린 모습.(아래 왼쪽부터)새우깡에 익숙한 ‘미식 갈매기’들.스쿠버다이빙으로 직접 해산물을 마련하는 ‘신비섬’의 신상곤 대표. 울릉도 산닭에 전복, 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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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힐링의 친구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화되면서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도 앞다퉈 오토캠핑장 만들기 붐이 일 정도다. 캠핑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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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79) 청소년을 위한 ‘독도 총정리’
장세정 기자일본의 독도 침탈 공세가 어느 해보다 거칠었던 한 해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시찰(8월 10일)을 꼬투리 잡아 일본은 황당한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국제사법법원(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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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양양 구룡령 옛길
고개를 넘는 일은 이제 일종의 레저 활동이다. 자동차를 타고 고개를 돌아서 넘는 게 아니라, 오로지 두 발에 의지해 고개를 정면 돌파하는 일은 제법 결단을 요구하는 여행의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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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7일, 32만 다녀갔다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된 ‘해도첩’. 전세계 10여세트뿐인 희귀 유물로 ‘코라이 왕국은 반도다(Regnodi Corai e Penisola)’라고 쓰여있고 동해는 한국해(Mar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