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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사이에 4년만에 갖게 된 당국자간 회담인 베이징 (北京) 차관급회담을 지켜보고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다.지금까지 진행과정에서 드러난 북한의 태도에서 남북한의 거리를 좁히는
중앙일보
1998.04.16 00:00
2024.07.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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