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가 경제기획원과

탄값 인상 않기로

정부는 올해 석탄값을 올리지 않을 방침이다. 26일 동자부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광원들의 임금인상등으로 석탄값 인상요인이 크게 발생하고 있으나 최근의 물가동향이 심상치 않은데다 탄가

"유가 10%인하 말도 안 된다" 동자부 펄쩍

★…동자부는 경제기획원이 20일 3, 4월중 국내유가 10%인하를 발표하자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 정부부처간의 이견을 노출.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물가의

유가 3∼4월중 10%선 이하

정부는 오는 3∼4월중 국내유가를 10%안팎 인하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주요공산품·생활필수품등 이른바 가격감시품목에 대해 최소한 올1· 4분기중에는 값을 올리

해운업 경영 개선지원 &&국적선 이용 확대·은행이자 부담 줄여줘

정부는 해운업체의 경영개선을 돕기위해 곡물·무연탄·원목등 부피가 큰 화물의 국척선 이용을 늘리고 계획조선자금과 운항부채에 대한 금융조건을 개선해주기로 했다. 16일 관계당국에 따르

유가 내달초 인하|정부 물가 안정위해 5∼10%선 검토

국내 유가가 오는 10월초대폭 인하될것 같다. 정부는 노사분규와 수해로 인해 국내 물가가 계속 올라 이미 올해 억제선을 돌파, 올들어 8월까지 도매 1.1%, 소매 3.8%를 기록

기름적게 쓰는차 세 인하

정부는 배기량기준의 승용차특소세를 보다 세분화하여 배기량이 큰차에 대해서는 현행보다 중과하고 에너지절약형소형차에 대해서는 세금부담을 덜어주는 등의 에너지소비절약강화대책을 추진해 나

바제인지 방관인지…

근로자들의 행동이 한꺼번에 갑자기 터져 나온 것처럼 노사분규에 대한 정부의 대응도 어느날 갑자기 1백80도 바뀌었다. 과거 YH사건에 대한 물리적 개입과 최근의 전국적인 노사분규에

해외자원개발 적극지원

정부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자원난을 해소하고 각종 주요자원의 장기적인 안정공급을 확보하기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하고 오는96년까지 모두 1조5천5백21억원을 투자할 방침

대한선주주식 윤회장 특분 팔기로 9개은행 소유분, 99억원어치 외환은행에 "개각있다"소문돌자 경제부처들 점치기바빠

대한선주문제를 마무리짓기위해 서울신탁등 10개금융기관은 담보로 잡고있는 윤석민회장의 대한선주 소유지분 84%에 대해 담보권을 행사, 이를 12일 외환은행에 일괄 매각키로 결정.

"물가불안"…안정대책 마련

내주 7개부처서 고위도에 보고 정부는 불안기미가 뚜렷한 물가를 잡기위해 경제기획원을 중심으로 각 소관부처별로 종합적인 안정화대책을 마련중이다. 검토되고 있는 대책에는 전력요금의 소

전기료 평균3% 인하검토 빠르면 내주…산업·영업용 더 내려

정부는 전기요금을 빠르면 내주, 늦어도 이달중 인하할방침이다. 인하폭은 현재 경제기획원·동자부·한전등 관계당국에서 검토중인데 평균 3%안팎이 되고 가정용보다는 산업용 및 영업용을

경제부처 고위관리들 박사학위 취득 붐

★…행정부내 상위직 관리들간에 박사학위 취득붐이 일고 있다. 이들은 바쁜 일과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공부에 열중, 학구열을 과시하고있는데. 현재 대학원에 다니며 박사과정을 밟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 순익 2백54%나 늘어|환은, 대한선주 낡은 선박 13척 해외에 팔기로

최창낙 동자부장관은 액화천연가스(LNG)공급발표를 해 놓고 서울시 및 업자들과 손발이 안 맞는 등 차질을 빚은데 대해 「엄중한 인사조치」를 하겠다고 해명. 동자부는 지난달 31일

정부조직 대폭 개편 검토

정부·여당은 사회여건과 국민의식 변화 및 국제화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내각책임제 개헌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대폭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와 민 정당은

해외건설 미수금 원유결제도 허용

정부는 해외건설회사가 해외에서 건설공사를 해주고도 받지 못한 돈 중 일부를 원유로 받아와 국내에 팔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제기획원·재무·동자·건설부장

평택권 건설 어업보상 책임 떠 넘기기

★…올 들어 학생·근로자 등 사이에 일고있는 반미감정의 표적(?)으로 잇달아 점거, 또는 기습시외를 당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자못 침울한 분위기. 행원의 숙직제도를 만들어 야간경비

석유기금 1억 1천억 놓고 당정 줄다리기

○…정부와 민정당은 국제원유가 하락으로 조성될 석유사업기금 1조 1천여억원을 「어떻게 쓰느냐」는 문제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하고있다. 주관부인 동자부는 모처럼 생긴 큰돈을 헛되게

부품 국산화 등 산업기술향상에 3천8백억원 투자

정부는 석유안정기금으로 조성되는 자금가운데 2천억원을「산업기술향상 및 구조조정자금」으로 끌어쓰기로 한데 이어 추가로 1천8백억원을 더 보태 모두 3천8백억원을 이 부문에 투자하기로

중동산 원유로 기획원·동자부 서로 딴소리

기획원과 동자부 어느 쪽의 이야기가 맞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중동건설업체가 악성 미수금을 원유로 받아오는 경우 정유사로 하여금 사도록 유도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김만제 부총리가

기획원-동자부, 석탄 값 인상폭 줄다리기|각각 5%·7% 주장

경제기획원과 동자부는 석탄 값 인상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동자부는 적정수준의 광원 노임인상 등을 감안, 7%선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경제기획원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

인상할 땐 동자부 책임

동자부 관리들은 국민들에게 생색내는 문제는 앞장서서 발표하는 경제기획원을 보고 「경제 홍보부」라며 심히 못마땅한 표정. 과거에 기름 값을 인상할 때는 동자부에 보고하라며 미루고 입

엔화·유가 호기 적극반영|경기대책 수립을 구체화

작년 9월 G5(5개국 재무장관회의)이래의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를 배경으로 수출 및 산업설비투자가 늘어 국내경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유가 하락이라는 호재가 겹침으로써 정부

국내유가 l2·7%인하

국내유가가 빠르면 내 주에 평균 12·7%쯤 인하된다. 동력자원부는 14일『값이 내린 원유 중 국내에 도착하는 것만을 기준으로 국내유가를 인하 할 때는 인하시기가 너무 늦어지므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것은 힘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을 절정하는 지위에 있는 공무원들은 가능한한 신중해지려 한다. 그렇긴 해도 요즈음 유가문제를 다루는 동자부의 입장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