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가 경제기획원과

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크린랩 시정불복소송 고법서 패소

★…대한생명이 생명보험회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91년께 기업공개 계획을 밝혀 업계의 관심. 대한의 최순영 회장은 최근재경임직원 5백여 명이 참석한 한 연수회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개각 초읽기…경제부처 설왕설래

5공시대의 실질적인 청산을 위해 노태우대통령이 특별담화에서 밝힌 당정개편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각 경제부처에서는 개각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 특히 이번 개각에는 일부 장·차관

실록 80년 서울의 여름 (60)|개혁 내건 새 경제질서|전 위원장 「가정교사」두고 〃경제 입문〃

국보위가 잘했든 못했든 경제의 줄기에 손을 댔노라고 이렇다하게 내세울 것은 별로 없다. 그러나 사실 당시 국보위는 경과위의 김재익위원장을 중심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매우 중요한

유가 평균 4.7% 인하

정부는 2일 0시를 기해 국내 석유류 제품가격을 소비자 가격기준 평균 4.7%(세전 공장도 기준 평균 5.33%) 인하 조정한다. 주요품목별 소비자가격 조정내용을 보면 휘발유(보통

유가 인하 초읽기…금주 초 단행

당초 11월 중순 쯤으로 예상됐던 유가인하가 초 읽기에 들어가 이번 주 중반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인하 방침은 이미 지난 10월 14일 정부의 올림픽 후 경제종합대책

골프장 허가 5공 말기 87에만 9건

★…당초 올해부터 보급키로 했던 한전주식의 일부매각과 관련, 주주권행사를 누가 하느냐로 맞섰던 재무부와 동자부외 줄다리기는 재무부 측의 양보로 손쉽게 해결. 이봉서 동자부장관은

기업인수 동진·동국 거액기부 눈길

★…새 세대심장재단에 기부금을 낸 사람 중에는 동진제강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의 손건래씨가 30억 원의 거액을 일시불로 낸 것으로 밝혀져 화제. 동진제강은 장영자 사건으로

국내유가 내년 10% 내릴 듯

내년에 국내 유가가 석유사업기금 징수축소·원화절상 등으로 10%내의 인하될 전망이다. 29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원유수입 업자에게 부과하고 있는 석유기금의 징수를 내년부터 단계

"석유 사업기금 운용 허술" 감사원 지적|동자부 "너무 억울하다"

올 연말에는 4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사업기금은 덩치가 큰 만큼 운용의 적법성 여부가 의혹의 표적이 되어왔는데 26일 발표된 감사원보고에서도 지적사항이 나와 눈길.

무공사장에 이선기씨

정부는 16일 박영수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사장 후임에 이선기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을 19일자로 임명했다. ◇이무공사장 약력 ▲경북 선산 출신 ▲대구대 정치과 ▲경제기획원

국회국정감사일정

국회는 14일 오전 운영위를 열고 오는 10월5일부터 열리는 첫 국정감사의 감사대상기관별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운영위 ▲24일=청와대비서실·경호실·국회사무처 ◇법사위 ▲

경제부처들 외국경제계 거물접대 분주

★…올림픽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과천의 경제부처들은 갖가지 경제현안들과 계속 씨름을 하는 가운데 올림픽 기간중의 과천청사 공무원 수송대책을 마련하거나 나웅배 부총리를 비롯한 몇몇

기획원서 지원사격

★…특히 기획원 측은 회의가 결론 없이 길어지고 각 부처요 구가 세금을 더 깎아주자는 폭에 몰리자 여러 차례 제동을 걸어 재무부목에 지원사격을 하기도. 문차관은 『다른 세금을 깎자

유가(소비자)내주초 5∼6%인하

국내유가가 내주초 공장도 가격기준으로 평균 6.5% 내린다. (소비자 가격기준으로는 평균 5∼6% 안팎 수준) 이번 유가인하에서 휘발유와 벙커C유는 평균수준보다 더 많이 내리고 등

해외자원개발 적극지원

정부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자원난을 해소하고 각종 주요자원의 장기적인 안정공급을 확보하기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하고 오는96년까지 모두 1조5천5백21억원을 투자할 방침

경제기획원|문공부|문교부|농림수산부|동자부|노동부|특허청|국세청|수산청|한전|중소기업 진흥공단|한국 교육개발원|축협|한국수출입은행|서울 신탁은행

국제수지 흑자 줄여야

방한중인 IMF(국제통화기금)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국제수지 흑자가 GNP의 8·7%에 해당하는 연간 1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환율절상·시장개

소비자보호원장 최동규씨

정부는 23일 공석중인 한국 소비자보호원장에 최동규 전 동력자원부장관(사진)을 임명했다. ◇약력 ▲충남공주생 52세 ▲서울대 법대졸(61년) ▲경제기획원 예산국장·기획관리실장·물가

최동규 소비자보호원장|포용력이 큰 「의리의 돌쇠」

최연소(34세) 최장수(7년) 예산국장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가진 엘리트. 경제기획원 관료출신이면서도 「의리의 돌쇠」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포용력이 크고 모난 데가 없다. 뚝심도 있

내주 초 차관급 후속인사| 문공차관 강용식·총리비서실장 이진씨 내정|청와대 수석·청장·지사 등 포함

정부는 동자·문공부 등 일부부처차관과 외청 및 시·도지사 등 차관급에 대한 후속인사를 내주 초 단행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는 곧 직제가 확정될 청와대의 민정·사정·법

일방적 지시 대신 진지한 토론|노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표정

노태우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으로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는 좌석배치·회의진행방법 등 외형적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참석자들간에 의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여 내용 면에서도

전대통령에 「경제 치적」조형물

★…5공화국의 전현직 경제장관 44명이 물러나는 전두환 대통령에게 「경제치적」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어 증정키로 해 화제. 이같은 아이디어는 약 3개월 전부터 추진되어 뫘는데

''제6공화국 내각 확정-부총리 나웅배씨…7부 장관 유임

노태우 차기 대통령은 19일 새 내각 및 청와대수석비서관을 확정, 강용식 대통령 취임 준비위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노 당선자는 지난 11일 이현재 총리 내정자 등을 이미 발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