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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한국인 최초로 중국 베이징(北京) 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장(老莊) 철학 전문가 최진석(서강대.43) 교수가 『노자(老子) 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소나무,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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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토크쇼]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한국인 최초로 중국 베이징(北京)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장(老莊)철학 전문가 최진석(서강대.43)교수가 『노자(老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소나무, 1만5천원)을 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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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위 근대 계몽사상 참혹한 환경파괴 불렀다
독일의 저명한 환경운동 이론가인 아비히 전 에센대 교수의 『자연을 위한 항거』는 환경문제를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보기 드문 저작이다. 11년 전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환경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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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자연을 위한 항거'
독일의 저명한 환경운동 이론가인 아비히 전 에센대 교수의 『자연을 위한 항거』는 환경문제를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보기 드문 저작이다. 11년 전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환경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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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징 태극기 국기로 부적합
"태극기는 주체성이 결여된 반민족적인 국기일 수 있다." 민족의 상징물인 태극기에 대해 독설을 퍼붓는 신간 『태극기의 정체』 의 저자 김상섭(48) 씨는 국립대만대학에서 주역(周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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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태극기의 정체'
"태극기는 주체성이 결여된 반민족적인 국기일 수 있다." 민족의 상징물인 태극기에 대해 독설을 퍼붓는 신간 『태극기의 정체』 의 저자 김상섭(48)씨는 국립대만대학에서 주역(周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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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어떻게 아시아를 넘었나
20세기 근대화과정에 관한 한 일본은 한국을 이해하는 거울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철학' '논리' '과학' '윤리' 등 대부분의 학술용어는 일본이 서양 문명을 번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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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일본근대철학사'
20세기 근대화과정에 관한 한 일본은 한국을 이해하는 거울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철학' '논리' '과학' '윤리' 등 대부분의 학술용어는 일본이 서양 문명을 번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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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이 연구한 동양철학 '금자탑'
신간 『도의 논쟁자들』은 현대 서구의 중국철학 연구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적 저작물이다. 동양철학은 동양인의 전유물이란 지역적 사고 또 동양철학하면 의레 비합리적이라며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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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눈으로 본 동양철학…신간 '도의 논쟁자들…'
신간 『도의 논쟁자들』은 현대 서구의 중국철학 연구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적 저작물이다. 동양철학은 동양인의 전유물이란 지역적 사고 또 동양철학하면 의레 비합리적이라며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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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사회 '제3의 길' 없나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영국의 석학 앤서니 기든스(런던정치경제대학장)교수를 초청, 9일 오후 2시 호암아트홀에서 '유민(維民)기념강연회' 를 연다. 기든스가 주창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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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으로서의 해체론은…]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도 해체론이 무엇인지 안다고 생각한다. 그게 왜 해체론이겠어. 다 부수고 말자는 거니까 해체론이겠지. 진리도, 본질이나 토대 같은 것도 없다는 게 해체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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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대중화' 전문가 좌담]
동양학에 대한 대중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전문가 세 사람이 ‘동양학 대중화’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이승환(고려대 철학과) ·김호성(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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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도올논쟁 점입가경
중앙일보 '행복한 책읽기' 는 도올 김용옥씨의 『도올논어2』(통나무)와 이경숙씨의 『노자를 웃긴 남자2』(자인)를 지난 2주에 걸쳐 프론트면 머리기사로 소개했다. 모로하시 데츠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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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도올논쟁 점입가경
중앙일보 '행복한 책읽기' 는 도올 김용옥씨의 『도올논어2』(통나무)와 이경숙씨의 『노자를 웃긴 남자2』(자인)를 지난 2주에 걸쳐 프론트면 머리기사로 소개했다. 모로하시 데츠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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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문명의 발전 과정 비교 해설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한꺼번에 읽으면 어떨까요? 우리가 왜 역사를 읽으려 하는가 하는 질문부터 먼저 들이댄다면 답을 얻기가 훨씬 쉬워질 것 같습니다. 거칠게 대답하자면 지금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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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이자 피스토리우스였던 한 친구에게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를 기다렸다. 수채화 물감을 펼쳐놓고 되는 대로 떠오르는 얼굴을 두 장 그렸다. 그리고 당시 같은 병을 앓고 있던 제기동 친구에게 달려갔다. 그 친구는 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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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교수 당분간 언론에 두문불출
도올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당분간 일절 언론 인터뷰와 방송출연을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방송이 끝났으니 다시 공부하러 들어가야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기고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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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정년퇴임 맞는 박이문 포항공대 교수
"저는 늘 문학이나 철학적으로 아무런 결실도 거두지 못한 채 방황하면서 방랑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산에 오르지도 않았는데 산정으로 향하는 길을 멈출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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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소설발견1' 外
[인문] ◇ 소설발견1(송하춘 지음.고려대출판부.7천원)〓고려대에서 소설론을 강의하는 저자가 학생들의 소설작품을 분석해,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미완의 부분을 어떻게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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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양 미의식 차이 고찰-中장파 著 '동양과 서양, 그리고 미학'
중국과 서양의 미의식 차이를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고찰한 중국 런민(人民)대 장파(張法.45.철학)교수의 94년작 '동양과 서양, 그리고 미학' (유중하 외 옮김. 푸른숲. 2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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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철학적 논의 담은 신간 두권 연이어 출간
몸의 철학적 논의를 담은 책 2권이 최근 연이어 출간됐다. 하나는 9명의 한국인 필자들이 주제별로 참여한 '몸 또는 욕망의 사다리' (한길사.1만원) , 다른 하나는 정화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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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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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강대 교수 이정우씨 '인간의 얼굴' 펴내
기성학계의 고루함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가로지르기' 의 철학자 이정우 (40) 전 서강대 교수. 가로지르기라는 단어는 97년 그가 펴낸 책 제목으로 모든 사유와 사물에 대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