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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 옮긴 전직고관들…특우 잘 받지만 "격무"의 나날|관록·기술·면직 밑천 유입 또는 낙하율 참여
최근 몇 년 동안 관에서 민간기업으로의 대이동이 있었다. 자의로 타의로 관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혹은 영인되거나, 혹은 관의 프리미엄을 엎고 기업경영층에 참여한 것이다. 아무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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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업에 전문경영체제 정착
3백20개 12월말결산 상장법인의 78년도 정기주주총회가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에서도 지난해영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림잡아 1천명 내외의 중역이 새로 탄생하거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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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기업체서 공고 신설·인수의사
상공부의 실업계 고등학교 운영개선 방침에 따라 대한전선 등 28개 업체가 20개 공고와 자매결연을 하기로 했으며 삼성물산 등 29개 업체가 공고를 인수 또는 신설하겠다는 의사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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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그룹 12억 탈세
국세청은 벽산「그룹」(회장 김인득)의 한국 「스레이트」등 4개 계열회사에 대해 45일간 실시한 세무사찰을 종결, 2억4천4백만원의 포탈소득이 있음을 밝혀내고 2천4백만원의 벌과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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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정밀 2천만 원|유종그룹·강원산업|원호성금 천만 원씩
동양정밀 박률선 사장은 23일 상오 유근창 원호처장에게 원호성금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유한「그룹」조권순 대표·강원산업 정인욱 사장도 각각 1천만 원씩, 미정산업 만상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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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8천만원
원호성금을 전달 현대 「그룹」정주영 회장은 원호성금 8천만원을, 선경「그룹」최진현 회장과 성창기업 정태성 사장은 각각 2천만원씩, 대동「그룹」김사옥 회장은 1천6백만원을, 동양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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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성복시대가 온다
여성기성복의 규격이라면 종래는 M이니 L이니 하는 몇 종류밖에 없었고 신장「버스트」 「웨이스트」 「히프」의 「사이즈」만이 기준이 되어있었으므로 기성복이 맞지 않는 사람은 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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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악 회 제10회 작곡발표회
한 사람에게는 겨운 일도 두 사람·세 사람이 협심하면 거뜬히 해 치울 수 있다. 서로 힘이 되었을 때 일층 활력이 강화되기 때문인데 이와 같은 요구는 사회가 혼란하면 할수록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