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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회 첫 지방 개최…"지방업체 활기 심어"|조선맥주,「이젠백」인수…크라운 상표로 통일 시판
21일 대전 중앙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 중소기업자 대회는 최각규 상공부장관 정석모 충남도지사 및 경제 4단체장이 직접 참석(무협은 이치령 부회장)하는 등 3백여 명이 장내를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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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화비공장 일본암모니아 도산|철강업계, 일 핫·코일가 인상에 수입선 다변화 모색|대 구주지역 경협을 확대|필요외자 50%도입키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비료 공장인 일본암모니아가 도산했다. 일본 스미또모 화학·소화전공·일수화학·열철화학 등 4개 사가 공동출자로 만든 자본금 40억엥(암모니아 일산 1천5백5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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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오레이」·동양방적, 설비일부 자진폐기 결정
일본최대의 합섬「메이커」인 「도오레이」와 굴지의 방적회사인 동양방적이 「나일론」장섬유 설비의 일부를 자진폐기하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통산성에 제출. 일본정부는 그동안 섬유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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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부의 연탄 연소 시험 의뢰에 공진서 "시험료 내라"|전천후 탱크 과시한 현대 양행, 여천「카프롤락탐」따내|미라마 호텔 양도 싸고 한일 두 회사 분규 심각
최근 연탄 연소 시험을 공업 진흥청에 의뢰했던 동력자원부는 공진청으로부터 시험료를 내야 해 줄 수 있는 회신을 받고 분개, 공진청 산하 국립 공업 시험원이 동자부에 보낸 공문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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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부의 연탄 연소 시험 의뢰에 공진서 "시험료 내라"|전천후 탱크 과시한 현대 양행, 여천「카프롤락탐」따내|미라마 호텔 양도 싸고 한일 두 회사 분규 심각
최근 연탄 연소 시험을 공업 진흥청에 의뢰했던 동력자원부는 공진청으로부터 시험료를 내야 해 줄 수 있는 회신을 받고 분개, 공진청 산하 국립 공업 시험원이 동자부에 보낸 공문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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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중화학·건설 분야 진출 경쟁|23개 기업 그룹, 기업 설립·인수 두드려져
76년의 재계가 종합 무역 상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무역 회사들의 대형화 각축의 한해였다면 올해 재계의 특징은 건설 및 중화학 공업 진출을 위한 경쟁이었다. 올해 우리 나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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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없이 혼조… 중동 진출설 진부 확인하고 투자를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둔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 업종은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의 호재로, 자동차 업종은 앞으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선취 매입으로 강세. 종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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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긴축, 서민경제활동 위협
국회 각 상위는 20일 소관 부서별로 76년도 결산 안 및 예비비지출승인 안을 심의하고 신민당이 제안한 정치의안의 제안설명을 들었다. 재무위는 76년도 결산 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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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상공의 날·공장새마을 전진대회|무협 등에 산업훈장
제4회 상공의 날·공장새마을운동 전진대회가 21일 상오 경제4단체 공동주최로 서울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 김치열 내무·김룡환 재무·장예준 상공 등 관계장관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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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흡수·합병 활발
76년 결산주주 총회를 계기로 상장기업들의 사업영역확대·기업흡수·경영진의 이동 등이 심하게 일어났다. 2백22개 12월말 결산상장회사들의 결산 주총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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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 대폭 개편으로 인사선풍 몰아칠 상공부|동양화학, 미「뒤퐁」과「옥시풀」공장건설 제휴
승격 발족되는 특허청과 공단 청의 해체 및 본부 내에 공단 청 기능을 대신할 국·과의 신설에 따른 대규모 인사바람이 3월초 상공부에 불어닥친다. 특허청은 승격되면서 정원을 1백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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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SF」증설 싸고 실수요자 선정에 혼선
올해 신규로 늘리는「아크릴SF」시설의 일산 45t 증설 분에 대한 실수요자 선정 과정에서 접수마감을 앞당기는 등 기존업체 위주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신규업체의 큰 반발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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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남녀 배구 팀 선발|여자 6명 신진 기용
대한 배구 협회는 24일 78년도「아시아」경기 대회와 77년도「유니버시아드」대회 및「월드·컵」대회에 대비한 남녀 국가 배구 대표선수 12명씩을 선발했다. 이들 선수들은 1월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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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백97건 고발|부고 광고 업체 등|39개소 명단 공개
보사부는 20일 올 들어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 7백8건을 적발, 이중 3백 97건을 고발하고 1백4건을 경고 처분했다. 또 결혼식장·장의사 등 3개 업소를 허가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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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이상 대출|모두 31개 업체
10월말 현재 금융기관으로부터 3백억원 이상을 대출 받은 기업은 포항 제철 한전을 비롯한 국영기업체와 대우 실업 현대건설 등 모두 31개 업체로 밝혀졌다. 재무부가 24일 국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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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배출 건물 42곳 적발
서울시는 23일「링게르만·스모그·차드」2도 이상의 굴뚝 매연을 내뿜는 42개소 건물을 적발, 오는 12월30일까지 집진기를 시설토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5일부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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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 또 우승 여자실업배구 폐막
대농의 벽은 역시 두터웠다. 예선「리그」에서 동양「나이론」과 대우실업에 고전, 대농 독주에 적신호가 울리는가 했으나 대농은 결승에서 또다시, 대농아성에 도전한 대우실업을 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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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유, 6강권 첫 진입
호남정유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차 실업배구연맹전 3일째 예선 B조 경기에 태광산업에 3-2로 역전승을 거두어 6강이 벌이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 첫「팀」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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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2승 단독 선두
대우실업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차 여자 실업 배구 연맹전 이틀째 예선 A조 경기에서 동양 「나이론」을 3-1로 제압, 2승으로 선두에 나섰으며 같은 A조의 전매청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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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제일합섬 대통령 표창|제일모직·한국나이롱 총리 표창
제2회 전국 열 관리 대회가 17일 상오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 장예준 상공부장관·김용완 한국 열 관리 협회장 및 1천5백여 열 관리 지정 업체 대표·열 관리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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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8분 풀·세트 접전
국내 최강의 대농이 약체 동양 「나이론」에 곤욕을 치렀는가하면 대우실업과 전매청이 2시간 28분간의 지구전을 벌이는 등 제3차 여자 실업 배구 연맹전은 개막 첫날부터 열기를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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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공업, 창원공단에 중전기 공장 건설 중
변압기·전동기 「펌프」 등을 주제품으로 한 중전기「메이커」인 한영공업(대표 조석래)은 창원기계공단에 2백30억원을 들여 대규모 중전기공장을 건설 중. 지난 8월부터 본격착공,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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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실업, 원림산업 인수합병계획을 포기
섬유수출업체인 원림산업(주)을 인수합병하려던 금호사업은 원림을 실사한 실무진의 보고에 따라 인수계획을 포기, 중매를 선 제일은행을 무척 실망시켰다고. 업계에 따르면 원림에 대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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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강호태광 격파 3:2|종별배구 대농과 결승진출 놓고 격돌
도농공사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1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4일째 여일반부 준준결승에서 철벽의 수비와 정순옥 김선미 임경숙 「트리오」의 뛰어난 공격으로 1차연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