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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8개월 여아 '찜통 차안'에서 목숨 잃어
이탈리아 구급차의 모습 [ANSA통신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6시간 동안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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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00km' 스톡카 직접 타보니…
━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스톡카 국내 첫 탑승기 마치 짐짝이 된 기분이었다. 3분 가량의 짧은 주행이었지만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됐다. 입에서 나온 말은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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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일이 없어야 하는, 그래도 있어야 하는
살면서 피하고 싶은 일이 많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시달리거나, 빚쟁이가 되는 상황 같은 거다. 누군들 이런 일을 당하고 싶을까. 파행의 삶은 숙명이다. 예측불허의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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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이젠 보여 주마-은수의 속살
‘은수’는 종로 12번 마을버스 이름이다. 혜화역-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울대병원 현관-종로4가 세운상가-종로3가를 뺑뺑 돌며 살았다. 무릎이 쑤시고 옆구리가 결리고 기침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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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세대 한인 골퍼 '펄신' 필드밖 제2의 인생
LPGA 1세대 한인 골퍼 펄 신(49·왼쪽)지난주 은퇴한 박세리(39) 이전에 LPGA 1세대 한인 골퍼로 아마-프로무대에서 맹활약했던 펄 신(49)이 11일 중앙일보와 만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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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들, 차보다 사람 위주로 거리를 바꾸는 까닭은
경기도 용인시 헤르마 주차빌딩은 삼각형 지형을 살린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신인섭 기자 건축가들은 공간을 어떻게 바라볼까. 필자는 공간의 성격을 XY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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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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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카메라는 알고 있다, 방학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소중 독자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친구와 여행 가기, 열심히 운동하기, 책도 많이 읽고 가족들과 시간 많이 보내기 등등 방학 전에 세워둔 계획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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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릭슨과 손잡은 황창규, “평창올림픽서 5G 핵심기술 첫선”
황창규 회장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에릭슨 본사를 방문해 이동 중인 차안에서 5G 기지국 간 동시 전송 기술을 시연하는 것을 참관했다. [사진 KT]KT가 세계 초일류 통신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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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가슴 죄고 심장 쿵쿵 대면 공황장애 의심
중앙포토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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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조이고 숨쉬기 힘든 공황장애, 5년 새 환자 2배 증가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달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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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모터로 흡입력 세져 … 집·차안 미세먼지 걱정 ‘끝’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다이슨’. 다이슨 DC62는 무선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손에 들고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좋다. [사진 다이슨]청소 기·선풍기·손건조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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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강성현] ‘난징 대학살’을 고발한 장춘루(張純如)의 비극적 최후
1999년 무렵, 아이리스 장(Iris Chang, 중국명 장춘루, 1968~2004)이 쓴《난징 대학살(The Rape of Nanking), 김은령 역》이란 책이 국내에 소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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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꽁꽁 언 앞유리, 뜨거운 물로 녹이면 안돼요
겨울은 자동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계절이다. 배터리 점검과 타이어 점검도 필수다. 미끄러운 노면을 달릴 때는 평소보다 20~50% 가량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2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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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딸 차안에 두고 쇼핑 30대 한인부부 체포
30대 한인 부부가 90도가 넘는 더위에 세 살배기 딸만을 차에 남겨뒀다가 아동방치 혐의로 체포됐다. 오렌지 카운티 브레아 경찰국에 따르면 풀러턴에 사는 한인 김씨 부부(35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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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차 사망 아이' 아버지, 음란 문자 주고 받으며…
얼마 전 찜통차에 갇혀 숨진 아기가 화제였죠? 이후 조사가 계속 될수록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선 2살 짜리 유아가 7시간 동안 차 안에서 방치돼 사망했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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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채 돌아 다니면 '체포'
지난달 산타클라라지역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김모씨는 만취한채 근처에 주차된 본인의 차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공공장소 만취(public intoxic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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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내 절도 한인이 타깃"…올해 한인타운 피해 302건
올해 들어 부쩍 늘어난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 절도 사건의 주요 범행 대상이 한인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LA경찰국(LAPD) 올림픽 경찰서의 범죄 통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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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그러나 보람은 최고 … 과학수사 점점 늘어 전문가 많이 필요해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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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원장이 『설국』을 읽은 건 중3 때였다. 막 성에 눈뜨던 사춘기 소년이었다. 주인공이 긴 터널을 빠져나와 설국에 닿았듯 그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터널을 책 속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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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아이디어 이색 캠핑 용품
아이디어 캠핑 용품을 활용하면 캠핑장에서도 집밥 못지 않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캠핑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추위를 즐기는 캠핑족이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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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엄마, 차 속에 두 아이 1시간 방치했다가…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폭염에 차 안에 두 아이를 한 시간 동안 방치했다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8일 보도했다. 사진=사만사 하퍼 페이스북미국 테네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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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긴급 대피…뉴욕은 '벌떼와 전쟁 중'
뉴욕이 도심에 출몰하는 벌떼로 골치를 앓고 있는 가운데 19일 뉴욕에 있는 세인트 존 디바인 대성당의 마크 시스크 사제가 성당내에 양봉장을 허용하고 꿀벌 축성식을 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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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본지 기자, 애난데일 경찰 패트롤 동승기
지난 20일 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애난데일 인근에서 수상한 차량과 탑승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고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다. 어둠이 짙게 내린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