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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 후보자도 위장전입..."전근·해외연수 때문" 해명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왼쪽). 박종근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도 과거 2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사실이 25일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26일 오전 보도했다. 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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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의 빚 탕감이 빛 보려면 …
한애란경제부 기자 연체한 지 15년이나 된 지긋지긋한 빚. 신청하면 국민행복기금이 원금을 90% 깎아준다고 한다. 남은 10%를 최장 10년 간 나눠 갚으면 빚에서 완전한 해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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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우체국 집배원, 두달 새 또 사망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 아산우체국 소속 21년차 집배원 곽모(47)씨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곽씨는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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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6
때마침 극장은 텅 비어있다. 범구는 시오의 손을 끌고 상영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붉은 의자들이 일제히 바라보는 스크린 앞에서 시오에게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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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교육 핵심은 학생의 ‘모든 감각’ 일깨우기
━ 전문가 대안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현존하는 지식과 정보의 초연결성(hyper-connection)에 있다. 사람과 사람은 물론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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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에 징병검사 이어 건강검진 통보…"검진 받으러 가자" 가슴아픈 유가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징병검사 안내문이 발송돼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번엔 건강검진 안내문이 발송됐다.[사진 유경근(세월호 희생자 유예은 양 아버지) 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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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구희망원 인권유린 철저히 밝혀야
최우석내셔널부 기자31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대구시립희망원. 잔디와 인조 육상트랙이 설치된 운동장에서 10여 명의 남녀 노인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시설 곳곳에서 재소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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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방송대는 학생 중심 유연한 교육환경 갖춘 평생교육·자기계발의 장”
인터뷰│한국방송통신대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하면 TV를 보며 공부하는 만학도를 떠올리기 쉽다. 이런 모습은 옛말이 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시간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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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 폭발 광군제, 52초 매출 1700억원 돌파
광군제(光棍節)를 하루 앞둔 10일 밤 중국 선전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이날 행사엔 배우 스칼릿 조핸슨(왼쪽)과 베컴 부부 등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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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청사 돌진한 굴삭기 기사의 친형 인터뷰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씀씀이는 헤프고 벌기는 힘들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 못하니까 없는 사람은 얼마나 더 고통스럽겠어요. (내 동생은) 세상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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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눈높이 맞춘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국민 행복지수 쑥쑥!
지난 6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Hall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열렸다. 이 체험마당에서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정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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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탈세' 보도 NYT 기자 "특종 건지려면 우편함 봐라"
"우편함을 확인하라"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세금 회피를 특종 보도한 뉴욕타임스(NYT) 메트로 수전 크레이그(Susanne Craig) 기자의 말이다.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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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년간 연방소득세 한 푼도 안 냈을 가능성
마침내 도널드 트럼프의 납세 의혹이 미국 대선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트럼프가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신고해 18년간 연방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사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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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나니 폭우…380mm 폭우 울릉도 터널 무너지고 뱃길 끊기고
사흘간 380mm의 폭우가 쏟아진 울릉도에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울릉도 가두봉피암터널이 산사태로 붕괴했다. [뉴시스]울릉도에 최근 사흘간 무려 380㎜의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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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여왕' 미국서 체포…국내 송환 진행중
‘아이리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대량 유통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한ㆍ미 사법공조로 미국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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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소설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 … 읽으며 삶의 이유 찾죠
『후후후의 숲』 출간한 소설가 조경란책에서 멀어진 독자위해 쓴 ‘손바닥 소설’형식 부담 내려놓고 마음 가는대로 집필꼼꼼히 읽는 신문 … 내 글의 소재 창고죠조경란 작가의 신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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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까지 날려온 잿가루 수영장 임시폐쇄·스모크 경보
지난 23일 밤 스티븐슨랜치 주택가에서 바라본 `샌드캐년 산불` 현장. 바람을 타고 화마가 이리저리 옮겨 번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김윤수 기자○…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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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었더니 세포 깨끗, 저세상에 못 간다고 전해라
미토콘드리아(붉은색)는 세포의 보일러로, 과식으로 고장나면 분해돼야 한다. 파란색으로 나타낸 것은 세포핵이다. 장거리 배낭여행의 성공 비결은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버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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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오 헨리作 [경찰과 찬송가]의 ‘전망이론’
사람 마음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또 있을까. 하지 말라면 하고 싶지만, 막상 하라면 하고 싶지 않다. 내 마음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데,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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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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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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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마약성 양귀비 씨앗이군요” DNA 검사로 세관서 딱 걸려
수사 분야에도 ‘빅데이터’ 시대가 왔다. 사람의 지문·DNA를 통한 범인 특정을 ‘최첨단 수사’라고 부르는 것은 옛말이 돼 간다. 앞으로는 동식물과 미생물의 DNA 빅데이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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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업그레이드된 마블의 귀환
“지금까지 나온 마블 최고의 영화”(엠파이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4월 27일 개봉, 앤서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시빌 워’)에 쏟아진 해외 언론의 극찬은 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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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 아니면서…보훈지원금 불법 수령 1억7210만원
경북 영주시에 사는 A씨(63) 남매는 1999년부터 15년 동안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지원금으로 매달 90여만원씩 받았다. 수령한 금액은 모두 1억7000여만원.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