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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인재 영남 폭우 참사
13, 14일 이틀동안에 영남 지방 일대를 휩쓴 폭우는 1백36명의 사망자를 내고 25명의 실종자를 내는 등 총 1백61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약 8억원의 재산 피해를 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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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악 기록한 대연 각 호텔 대화
지난 25일 바로 성탄절당일에 일어난 대연 각 호텔 화재는 연옥의 불길을 이 지상에 재현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27일 현재 1백57명의 시체가 확인되었고, 64명의 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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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모두8명 중랑천 나룻배 전복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나룻배 전복사고의 실종자는 박노훈씨(50·송정동 74)등 모두 8명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 동안 경비정 3척과 수상구조요원 10명을 동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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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와 예방 대책
7월 들어 며칠 사이에 내린 비로 재산상 피해는 19억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는 사망자만도 42명이나 되며 실종자도 14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 동안 비가 오지 않아 하늘만 우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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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공군, 하이퐁폭격계획
【사이공2일EPS합동】미국은 현재 상당한 공격력을 보유하게된 월남공군기들을 동원, 월맹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있는 하이퐁공항을 폭격케할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있다고 사이공의 정통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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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25」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23)
적의 침공을 맞아 각 전선의 전세가 모두 우리측에 불리할 때 유독 춘천시를 방위하고 있는 김종오 대령(고인)의 제6사단만은 용전분투하여 적에 심한 타격을 주었다. 원주에 CP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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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에 「레이다 두뇌」의 사나이
【우트레히트(네덜란드)10일로이터동화】지난 몇 년간 각국 경찰을 도와 수백 명의 실종자들을 찾아낸 『레이다 두뇌를 가진 사나이』「케라드·크라세」(60)의 각종 행동이 최근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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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물벼락|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
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 김해. 마산, 울산,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10월 「가을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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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수해|참화의 현장
밤사이 물벼락을 만난 부산·울산·김해·마산·창원·여수등 남부지방은 갯가마다 골짜기마다 참사가 현저했다. 삽시간에 일어난일이기 때문에 가족과 가재도구를 몽땅잃은 수재민들은 아침·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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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로등 마비
【부산】14일 밤8시부터 15일 정오까지 16시간동안 부산지방에 2백85·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15일 상오10시현재 사망자56명, 실종자 25명, 부상자5명의 피해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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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난30일부터31일까지 서울을 비롯한중부와 영동지방을 강타한 집중폭우는 곳곳에서 많은 참사를 빚어냈다. 30일 강원도화천군에서는 산사태로 55명이 참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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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 먹고 자살한듯
【광주=김진규·이민종기자】광주서 일어난 연쇄유괴살인 사건은 이재중의 변사로 이미 시체가 발굴된 안병식씨를 제외한 강명자씨(24) 홍종갑씨(26) 김천관씨(27) 등 3명의 실종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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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사관 경비 만전|「사이공」시가전 9일째
구정의 딱총 소리 속에「베트콩」의 침공을 받았던「사이공」은 차차 질서를 회복하고 있으나6일 밤「베트콩」들이 남쪽으로부터 다시 침공하여「사이공」경마장부근과「촐론」에선 치열한 시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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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부근서 어부 19명 실종
【인천】23, 24이틀 동안 서해 연평도에서 조기잡이 하던 어선 2척이 행방불명되어 선원 19명의 생사를 모르고있다. ▲23일 하오 6시쯤 연평도 밧세 어장에서 조기를 싣고 인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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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혈연에 단장의 『절연장』|처음으로 부재선고|서울 가정법원, 두고 온 「남편」·「아버지」에
서울 가정법원장 기세훈 판사는 21일 상오 「부재선고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 시행된 뒤 처음으로 1.4 후퇴 때 헤어진 박광섭(23·서울 용산구 후암동 192의 26)군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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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호우피해
15일 온종일 중부지방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는 1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7명의 실종자를 내었으며 8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중앙수해대책본부는 16일 상오 이재민은 1만7천5백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