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계 연구자료 한곳에
퇴계 기념사업회는 20일 퇴계 선생 4백 주기를 맞아 서울 남산에 퇴계 동상을 세우는 것을 계기로 기념 강연회와 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박종홍·강주진·이인기·기세훈·이가원씨를 대표
-
숨가쁜 대화…신민후보 조정 채늘
『신민당 대통령 후보 경합에 있어 나는 후보 제 l 추천권을 당수에게 일임하고 당수가 두 사람 중 한사람을 추천했을 경우는 나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함께 일체의 난동이나 반란을 하
-
「단속위주」서「자율시제」로
서울 시경은 매년 9월5일을 운전사의 날로 정하고 올 9월 한 달을 바로 걷고 바로 운전하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올 9월의 매주 토요일을 무단 속의 날로 정하고
-
8월 한달 6만 이용, 남산-종로 두 도서관
지난 8월 한달 동안 남산 도서관과 종로 도서관 이용자 수는 각각 4만2천7백32명과 2만6천5백54명으로 전달(7월)보다 6천9백94명이 줄어들었다. 무더운 여름철에 접어들면 으
-
한-중-일 고교 바둑대회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제3회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를 한국기원후원으로 동 특별대국 실 및 대연 각「호텔」에서 엽니다. 제1회 대회는 일본에
-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제3회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를 한국기원 후원으로 동 특별대국실에서 엽니다. 제1회 대회는 일본에서, 제2회 대회는
-
익는 청사진 서울 지하철
우리나라에서 처음 건설될 서울시 지하철 건설계획의 추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 9일 발족한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그 동안 서울시에 지하철이 필요한가를 묻는 타당성조사
-
「빌딩 붐」타고 날개돋친 엘리베이터
10여 년 전만 해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고는 중앙청·반도「호텔」 등으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요즘은 서울이나 부산 등 큰 도시의 웬만한 「빌딩」에는 으례
-
(2)담양 대발
광주시에서 담양행 「버스」를 타고 25분쯤 가면 「쌍다리」를 지나 송강정이 보인다. 이조 선조 때 동인에 밀려난 송강 정철이 4년 동안 살면서 성산별곡을 읊었다는 그 정자 아래로
-
지하철 노선의 결정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는 31일 지하철 노선을 포함한 종합건설계획 시안을 마련하고 연말께 착공하리라고 한다. 서울 시민의 오랫동안의 소망이던 지하철이 뒤늦게나마 착공되게 된 것은
-
"40만원 갖고 오라" 협박 폭발물 터 뜨려
29일 하오 9시 30분쯤 서울 중구 필동 3가 21의 16에 사는 삼양 타이어 서울 센터를 경영하는 최익성씨 (60·경기 매일 서울 분 실장) 집 현관 바른쪽 마당에 비닐 봉지로
-
동심의 전당 『어린이 회관』|25일에 개관|입관은 28일부터
한국의 어린이들이 일찍이 가져본 일이 없던 거대한 학습. 오락 시설 어린이 회관이 25일 개관, 25일부터 어린이들을 맞기 시작한다. 서울의 남산 야외 음악당 앞에 지하 1층, 지
-
도시계획법에 먹히는 시민의 휴식처 남산공원
서울시내의 휴식처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남산이 갈수묵 면적이 좁아지고 황폐해가고있다. 이는 서울시의 공원이나 녹지대관리가 소홀하고 도시계획이 난맥을 이루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
-
시범 봉사단 활동 고교 모범생 구성
시내 1백27개 남녀 고등학교 모범 학생들로 조직된 시범 하계 봉사단이 방학 동안인 오는27일부터 8월1일까지 5일간 봉사 활동을 벌인다. 고등학교 생활 주임 교사들의 지도를 받아
-
(29)6·25 20주 3천년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29)|금은의 반출(하)
금은반출의 직접 관계책임자는 구용서 한은총재, 국방부 제3국장 김일환대령, 보병사령관 송요찬대령의 세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꼭 20년전의 옛 일이어서 그런지 세 사람의
-
남산산책로 헐어 운동장|도벌해서 무상교사까지
남산공업전수학교(교장권응찬·33·중구예장동8)가 동교 운동장앞을 지나는 남산산책도로를 헐어 운동장을 만들었는가하면 예장동8일대 남산국유림을 도벌, 지상 7층의 무허가 교사를 세우는
-
화폭에 살아난 충무공 이순신
28일은 이충무공탄신 4백25주년. 이날을 며칠 앞둔 아산 방화산아래 현충사 앞뜰에는 봄꽃이 환하게 피었고 참배객들의 울긋불긋한 행렬이 종일토록 끊이질 않는다. 현충사를 성역화하여
-
한남동서 직경60㎝ 양수관 터져 20가옥 급수소동
23일 하오5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715 앞길 지하1·5m에 묻혀 있는 직경60㎝의 철제 양수관(두께14㎜)이 터져 3백m쯤 떨어진 이남필씨(52·한남동82의2) 집 안방까
-
행락「가이드」-휴일을 가족과 더불어
벚꽃이 피며 본격적인 행락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교통·공해·수도 등 도시 난에 허덕이는 시민은 비좁은 서울거리를 하루쯤은 벗어나 푸르른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시냇물에
-
(18)|동묘
한때는 나랏님까지 가마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 봉전 배례하던 「성지」동묘-그러나 이제는 옛날의 빛을 잃고 퇴색해 가는 초라한 모습을 상징이나 하듯 입구의 「대소 인개 하마」란 돌 팻
-
인격실종 시대|사회부의 눈에 비친 그 실례
「아폴로」 시대엔 「아폴로」적 인격이라야 시세에 맞을 거라 한다. 「메커니즘」의 분류에 말려 「휴머니즘」은 변경으로 떼 밀리고 있다. 거리에 나서면 그 숱한 차량의 홍수, 기계문명
-
⑩ 거리로 변한 서울 내수 청계천
청계천은 깨끗한 물과는 아예 인연이 없는 물줄기. 청계천은 서울과 함께 생겨났으나 1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복개공사로 대부분이 지하로 잠적, 지금은 신설동에서 뚝섬까지 그
-
공해의 도시
남산이나 「스카이 웨이」에 올라가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관광객이나 조선호텔이나「타워·호텔」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서울의 공기가 얼마나 더럽혀져 있는가를 절실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