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의 꽃' 쭉쭉빵빵 치어리더의 하루
잔잔한 호숫가 찬란한 풍광에 어울려 고상한 자태를 뽐내는 백조를 본 일이 있는지? 그렇다면 그 물밑 광경은? 뭍에선 보이지 않지만 수면 위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백조의 두 갈
-
"학생들 개성·능력 발휘할 분위기 조성"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영외고 캠퍼스는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의 표정은 밝았고 발걸음도 가벼웠다.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학교 장두수(53) 교장의 의지가 학교 구석구석에 배
-
망가진 공주 "저 원래 그래요"
공주가 망가졌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꼽히는 윤공주(25) 얘기다. '그리스'의 샌디, '겨울나그네'의 다혜로 늘 청초하고 해맑은 이미지를 간직해 온 그녀다. 그런데 현재 서울
-
누가 거대 논술산업을 움직이나?
대치동 학원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논술학원 간판이다. 박학천논술아카데미·초암C&C·유레카논술아카데미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논술시장을 휩쓸고 있는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
[캠퍼스NOW] 썰렁한 고교 동문회
20061993 9일 저녁 7시 서울 신촌의 한 주점에서 서울 상문고 출신 연세대 재학생들의 동문회가 열렸다. 참석자는 전체 재학생 80여 명 중 15명. 신입생인 06학번 참석자
-
"내 여자친구 만난다" 동아리 선배 살해후 야산에 버려
자신의 여자친구와 만난다는 이유로 대학 동아리 선배를 살해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만나던 동아리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대학
-
[김명수의유학길잡이] 1석2조 비교과 활동
중학교를 외국에서 다닌 민사고의 김군은 대부분의 학생과는 달리 수학 및 과학 과목을 턱없이 어려워했다. 입학 후 남들보다 두세 배 시간을 들여 공부했지만 별 진전을 보지 못했다.
-
[me] 제대로 망가져…그래서, 내가 '개그 퀸카' 됐잖아
"퀸카 만들기 대작전 챕터 1! 각선미!" "우린 각선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미를 가지고 있어. (어깨를 출렁이며) 곡선미! (헤벌레 웃으며) 백치미!" SBS-TV '웃음을
-
"사교육 무풍지대 … 학생 스스로 공부"
학생.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특목고 입시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목고를 준비 중인 학생.학부모들은 각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이 같은 요
-
인기 앵커 윤현진 "여전히 운명적 사랑을 꿈꿔요"
‘초심(初心)’이란 말을 떠올려본다. 무엇을 하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후회도, 좌절도, 포기도 없을 것이다. 오직 세상에 대한 희망과 열정, 용기만이 자리할
-
[대학생기자] 너희가 복학생을 알아?
복학생들이 변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학교 내의 복학생 협의회 또는 고등학교 동문회 등을 통해 ‘너희들도 군대갔다 와봐라’ 라는 생각으로 자신들만의 문화를 향유하며
-
"문화유산 지키는 마음이 또 다른 유산"
율곡고 역사동아리 ‘예터밟기’ 회원들이 각종 청소도구를 들고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모였다. 높이 17m의 석불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평
-
[Jobs] 어깨에 힘들어가 있지 않더라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에는 1961년 중앙정보부가 발족한 이래 국정원이 걸어온 역사가 정리돼 있다. 거기에 빠지지 않고 쓰여 있는 것이 역대 대통령의 국정
-
기혼여성 100명 중 38명이 낙태 경험
외국계 홍보회사에 일하는 최진영(37.여.가명)씨는 아직도 결혼 전에 했던 낙태 때문에 괴롭다. 명문대 출신의 최씨는 동아리 선배와 연애 중 임신을 했다. 그 선배는 당시 졸업 후
-
기혼여성 100명 중 38명이 낙태 경험
외국계 홍보회사에 일하는 최진영(37.여.가명)씨는 아직도 결혼 전에 했던 낙태 때문에 괴롭다. 명문대 출신의 최씨는 동아리 선배와 연애 중 임신을 했다. 그 선배는 당시 졸업
-
[Jobs] '오렌지빛' 끼를 찾습니다
'KTF=디자인'. KTF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올해 이 회사의 화두는 '디자인'이다. 제조업체처럼 제품을 디자인하자는 것이 아니다. 창의적인 감성이 필요한 디자인
-
[토요이슈] 차세대 한류 비보이 … 술·담배 NO … '목숨 걸고' 춘다
프리 즈 (freeze): 순간 멈춤.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 모델=T.I.P 김기헌 사진=김성룡 기자 예전 중.고등학교에서 인기짱은 록밴드였다. 2006년도엔 비보이가 학교를
-
공무원 '혁신 스트레스'
#사례 1. 중앙부처 공무원 김모(30)씨는 3월 중순 직장 동료 10여 명과 함께 한 장애인 시설을 찾았다. 이들은 3시간의 봉사활동을 마친 뒤 봉사활동 인증서를 손에 쥐고 돌아
-
영어듣기·구술시험 비중 높여
▶ 2006학년도 신입생 수준과 2007학년도 입시계획은? 2006학년도 특별전형 경쟁률은 5:1, 일반전형 경쟁률은 3.6:1이었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2:1 정도로 상대적으
-
[Jobs] 업무 시간에도 게임하냐고요?
'카트라이더'는 10대부터 30~40대까지 즐겨 하는 자동차 경주 게임이다. 회원만 1600만 명에 달해 '국민게임'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넥슨은 카트라이더를 타
-
'힙합 사가' 만든 인턴, 정규 사원으로 뽑혀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에서 1~3월 인턴 사원으로 일한 김대길(25.사진)씨. 아직 대학생(고려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신분인 그는 졸업 후 입사를 보장받았다. 두
-
흔들리지 않는 뿌리 '민사고'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해외 유수 대학과 국내 명문 대학 입학 실적을 통해 자립형사립고, 특목고 중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이 학교는 미래
-
[Jobs] 직원 80%가 2030 … '쿨' 한 젊은 회사
LG필립스LCD(이하 LPL) 직원들은 사진을 찍을 때 "김치" 대신 "LCD"라고 외친다. 이렇게 하면 '김치'만큼의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이 회사의 공식 구호 역시 '
-
[Jobs] "오늘은 회장님이 한턱 쏘는 날"
서울 성수동에 있는 신도리코 본사 빌딩은 디자인부터 예사롭지 않다. 밝은 황토 빛 벽돌 건물은 육중해 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건물과 건물을 잇는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