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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존엄을 모독하다니… 러시아 '푸틴 게이 짤방' 금지
'동성애 혐오를 멈춰라'라는 구호화 함께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로 묘사한 이미지. [트위터 캡처] 앞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배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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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우리는 ‘막장’ 대통령을 거부합니다…할리우드의 '말말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1월 20일(현지 시간) 직후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는 동성애자 권리와 기후 변화 관련 페이지가 가장 먼저 사라졌다. 스페인어 지원이 중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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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 출현' 찜질방 소동…LA 업소 여탕서 손님 대피
찜질방에서 성전환자와 마주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한인 찜질방을 찾은 성소수자로 인해 일부 이용객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한인 김모(여·40대)씨는 일주일 전 LA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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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올인 실리콘밸리, 트럼프 ‘망 중립성’ 폐지로 반격하나
공화당 vs 실리콘밸리 25년 악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2월 열린 ‘테크서밋’에서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운데), 팀 쿡 애플 CEO와 대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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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아주 칭찬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폴리네시아인(태평양 중·남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주인공을 등장시킨 ‘모아나’(1월 12일 개봉,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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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Christmas…크리스마스에 떠난 ‘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1987년 솔로 앨범을 낸 조지 마이클. [사진 소니뮤직]1980년대를 풍미한 남성 듀오 왬(Wham!) 출신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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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그의 노래와 삶
1980년대를 풍미한 남성 두오 왬(Wham!) 출신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조지 마이클이 영국 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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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은 '피자 게이트'로 난리
`피자게이트`의 논란에 서 있는 워싱턴DC의 피자가게 코멧 핑퐁. 5일 이웃 주민이 `우리는 이웃을 사랑한다`는 지지 배너를 가게 앞에 붙이고 있다. [AP] '피자게이트(Pi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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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종교 행사 한 이란, FIFA로부터 벌금 징계
이란축구협회가 한국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종교인 추모 행사를 연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FIFA는 4일 '이란이 한국과 경기에서 과도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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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거 동성애 처벌받은 남성 수천명 사후 사면
과거 동성애로 처벌받았던 영국인 남성 수천명이 사후(死後) 사면을 받았다.영국 법무부는 20일(현지시간) 과거에는 범죄였지만 지금은 죄가 되지 않는 동성애로 기소된 이들을 사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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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후보 당선 기도'는 법에 저촉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설교 또는 교회 모임에서 정치적 발언 등에 대한 법적인 기준을 숙지하지 못해 상담 문의가 늘고 있어서다.기독교 법률 단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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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일러스트=강일구]‘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 황병승 시의 경우1. 고유성으로 복귀해가는 비정형의 사유근대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인간의 생활양식은 점차 합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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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남녀의 사랑에서 사람의 사랑으로 ‘퀴어 영화’
by 고찬솔 퀴어 영화, 어디까지 아십니까여성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 '핑거스미스'를 각색해 만든 영화 '아가씨'. [사진=CJ엔터테인먼트]지난 6월 1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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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상] ③ 황순원문학상 예심위원들의 릴레이 심사평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성석제 ‘믜리도 괴리도 업시’(‘창작과비평’ 2015년 겨울호)/ 김애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21세기문학’ 2015년 가을호)소설 읽기는 곧 마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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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열대에 피어난 배려와 존중
태권도 여자 67㎏급 오혜리가 20일(한국시간) 하비 니아레(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발차기 공격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배 황경선에게 밀려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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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전 구경꾼서 당당한 주역으로, 첫 금메달 딴 나라 잇따라
▶1면에서 이어집니다 미디어는 스포츠의 룰과 복장과 경기시간을 바꾼다. 대신에 올림픽과 월드컵 등에 거액을 낸다. 미국의 NBC가 리우 올림픽 독점 중계권료로 IOC에 낸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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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혐오 발언, 국가서 규제 땐 부작용
혐오 발언주디스 버틀러 지음유민석 옮김, 알렙372쪽, 1만8000원여혐(여성혐오)·남혐(남성혐오)·극혐(극도의 혐오) 등 ‘혐오’가 흔한 시대다. 국어대사전이 ‘싫어하고 미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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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간 성접촉 중고생, 이성 경험 학생보다 약물 손댈 위험 13배
우리나라 중고생의 0.6%는 동성 간 성 접촉 경험이 있으며 이들의 건강 위험도는 이성 간 성 접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이동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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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분노의 정치 키운 미 올랜도 총기 난사
로저 코언NYT 칼럼니스트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올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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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퀴어문화축제 관람기-청소년이라도 괜찮아
'성소수자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7회 퀴어문화축제’에서 내가 목격한 사실이다. 이제 만으로 갓 19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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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혐오했다더니…“게이 클럽·채팅앱서 수차례 목격”
오마르 마틴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29)이 동성애자였을 수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마틴의 범행 동기 파악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범죄가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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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클럽 학살극 벌였던 테러범이 동성애자?
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29)이 동성애자였을 수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마틴의 범행 동기 파악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범죄가 ‘동성애 혐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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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우리 용사가 동성애자 클럽 공격” 테러 배후 자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13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알바얀’을 통해 “오마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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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테러 의심되는 올랜도 난사, 강 건너 불 아니다
지난 12일 새벽(현지시간) 최소 사망자 50명과 부상자 53명을 낸 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은 존엄한 생명을 무차별 학살했다는 점에서 결코 용서하지 못할 반인륜적 행위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