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민원만 300차례...어렵게 붙은 공무원 그만두렵니다"
강원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인을 제압하는 모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강원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센터(동사무소)에 근무하는 30대 주무관 A씨는 최근 휴직하고 다른
-
신분증 없는데 어떡하지…이젠 주민등록증도 앱으로 확인한다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행사'에서 개그맨 김준호 씨가 발급받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연합뉴스] A 씨는 병원서 보험사에 제출할 서류를
-
신변보호 워치까지 등장...막장 펜트하우스 뺨치는 타팰 큰싸움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타워팰리스 1차 아파트 대로변에 두 개의 서로 다른 현수막이 나붙었다. 위는 비대위가 입주자대표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것이고 아래는 입대의 회장이 "횡령은 없다"며 반박하는 내
-
소상공인 대출 홀짝제…시장 상인들은 "그래도 너무 먼 길"
지난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 앞에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긴박
-
[월간중앙] 10년 넘게 공전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복지부 지침으로 ‘의료법’ 해석 논란 일단락… 법적 근거 확보 대형병원은 이미 앞다퉈 도입… “보험중계센터 통한 시스템이 해결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놓고 의료계·보험업계가
-
'필수 3종 세트' 들고 주민센터·은행 가면 인내심 필수
━ [탐사기획]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 나홀로 성년후견, 기자가 직접 해보니 지난달 30일 서울가정법원 성년후견지원센터에서 홍승숙 법무사(오른쪽)에게 재산목록 작성 방법에 대
-
농어촌·소외계층 ‘민원 해결사’…마을 변호사·세무사 맹활약
#경기도 화성에 사는 김모(75)씨는 지난달 답답한 마음에 화성시 장안면사무소를 찾았다. 그는 “얼마 전 사고로 먼저 간 아들에게 빚이 1000만원이 있는데 나에게 갚으라고 한다”
-
[포커스] 커피 쏟고, 얼음에 미끄러지고, 진단서 떼와도 발뺌?
70도가 넘는 뜨거운 커피가 담긴 종이컵. 이를 덮고 있는 가볍고 물렁한 뚜껑. 서너 잔 시켜도 고객 스스로 날라야 한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이면 아찔한 상황을 연출할 때가 많
-
차 세울 공간 적고 눈·비 오면 위험 … 주민 불편 막심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양5동 주민센터(민원동 포함), 주민자치센터(사진 왼쪽 하얀색 건물) 전경. 노후된 건물과 비좁은 주차장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조영회 기
-
TV보다 세금내고, 민원센터서 545종 업무 한번에 …
생소한 구청 곳곳을 돌며 처리해야 했던 민원 업무를 한곳에 앉아서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늦은 밤 PC 앞에 앉아 편안하게 주민등본을 발급받는다. TV리모컨으로 세금을 내고 핸드폰
-
[커버스토리] 서울시의 창작공간 만들기
신당창작아케이드로 내려가는 입구는 온통 노랗다. 그 노란 하늘 아래 물고기가 나뭇잎을 먹고, 집가위가 빌딩과 키를 재는 예술의 세상이 열린다.#16일 오후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옛
-
[토요이슈] 한밤에도 등본·인감 안산 가면 다 된다
4일 오후 11시. 관공서의 불이 꺼져 있을 시각이지만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 민원감동센터는 환하다. 주민 김희정(33·여)씨가 들어서자 장은석(37·행정 7급) 담당이 일어서서
-
한달 새 3900명 몰린 ‘심야 민원센터’
1일 오전 6시3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주민센터(옛 동사무소). 서울 강남으로 출근하는 회사원 윤우진(30)씨가 들어와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한 통씩을 발급받았다
-
안산시 본오3동·호수동에 전국 첫 24시간 주민센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24시간 문을 여는 주민센터(옛 동사무소)가 등장한다. 안산시는 맞벌이 부부처럼 낮 시간에 민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상록구 본오3
-
혜택은 늘리고 불편은 줄이고
새해가 시작됐다. 새로운 출발이 있다면 항상 변화가 있게 마련-. 변화를 먼저 알면 미래에 대한 대처도 쉽다. 정치.경제만이 아닌 실생활의 변화부터 챙겨야 할 대목이다. 올해부터
-
인터넷 민원 서류 중단 … 법원 등 창구마다 장사진
법원이 위·변조를 우려해 인터넷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등기과 자동발급기 앞에 민원인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변선구 기자 28일
-
[대한민국 전자정부 일단 스톱] 키보드 몇 번 조작에 원하는 서류 '뚝딱'
행정자치부와 대법원 등에서 확인된 정부기관 인터넷 민원서류 보안 문제는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기능만 익히면 손쉽게 위.변조를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서버 해
-
[토요이슈]'부실 도시락' 계기로 본 사회복지사의 하루
▶ 강희열 사회복지사가 서울 상도4동의 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은 뒤 이를 장부에 적고 있다.김상선 기자 얼마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실 도시락 파동은 부실한
-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주5일 근무
*** 환경·노동 뱀·개구리 불법 포획 땐 처벌 ◆ 주 40시간제 확대 시행=7월부터 주 40시간제(주5일 근무제)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 여성 생리휴가 무급화 확대=
-
[2004 전국 도시평가] 쾌적하게 아늑하게 '줄이은 변신'
▶ 송파구에는 총 66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있다.[강정현 기자] *** 국무총리상 서울 송파구 성내촌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서울 송파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
-
민원 외면한 전공노… 공공기관 민원실 점심휴무 확산
▶ 28일 낮 12시10분쯤 광주의 한 구청 민원실. 담당 공무원들이 일제히 자리를 비운 채 점심 먹으러 나가 썰렁하다. 양광삼 기자 28일 낮 12시10분 전북 전주시 호성동 차
-
이틀 발품 팔면 집 등기 내 손으로 OK
지난달 서울 성동구 행당동 B아파트에 입주한 주부 김수미(35)씨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직접 하기 위해 1주일을 뛰어다녔다. 등기소를 찾아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았으나 개인이 알아
-
주민 등·초본 24시간 뗀다
오는 9월 15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도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서류(38종) 가운데 본인 확인이 필요한 1
-
[전자정부 6개월] 1. 국민이 외면하는 전자정부
온라인으로 국민과 기업에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자정부 서비스가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아직 시행 초기라고는 하지만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