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의원련, "주한미군 필요성 인정"
【동경=고흥길특파원】한일 의원연맹 제6차 총회가 16일 상오 동경 「뉴·오오마니· 호텔」에서 일본의 「우꾸다」(복전)수상·「하모야마」외상과 우리나라의 김종필 한일의원연맹한국측 회장
-
공동성명 요지
▲양 장관은 한국의 안전이 동북아와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긴요하다는 것을 유의하면서 서해도서를 비롯하여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군사적 위협의 성격과 범위를 공동으로 분석
-
미상원외교위, 한미안보관계 청문회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행정부관리들과 상원외교위의 일부 의원들은 8일 한미안보관계, 한국의 국내정치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에 관해 청문회를 가졌다. 미상원외교위의 대외원조
-
한반도 평화에 주안
【동경12일 합동】일본정부는 12일 75년도 외교청서를 발표, 다각외교의 계속 추진과 동북「아시아」의 안정 및 발전의 계속 주시 필요성 등을 강조함으로써 일본외교가 앞으로 한국을
-
미국의 저명한 전직외교관들이 제시하는-미 아시아 정책의 지침|【워싱턴=김영희특파원】
다음은 최근 미 하원국제관계 소위에서 진행된 외교문제 청문회의에서「러스크」전 국무장관,「조지·볼」전 국무차관 및「윌리엄·번디」전 국무차관보 등 저명한 외교문제 전문가들의 발언을 간
-
한·일 안보 유대의 강화
인지의 공산화 이후 한반도는 공산주의자들의 다음번 분쟁 도발 가능지역으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반도에서의 공산 도발은 그것이 동북아의 안정과 세력 균형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
(73)한·미 관계|천8백82년 수교 후 1세기|노·일의 세력틈새에서 청의 조정으로 수호조약|대표집필 이보형
1882년 한미 양국사이에 국교가 이루어진 뒤 어언 1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 동안 일본의 강점으로 양국의 국교관계가 불행히도 약40년 동안 중단된 일이 있었다. 그
-
(4)서울 회담의 전망|주 의제는 한국안보문제
이번 「포드」대통령의 방한은 전통적인 한·미 우호관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반도의 안정을 다진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드」의 방한을 반대하는 일부 미국 내 여
-
「블라디보스토크」당좌를 계기로 본 미-소 정상회담의 발자취|단독으로는 7번째…세계의 관심사·분단국 문제 등 논의
오는 22, 23일 이틀간「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포드」-「브레즈네프」회담은 1933년 미국의 소련승인이래 영국 또는「프랑스」도 낀 강대국 정상회담까지 합산하면 11번째, 미-소
-
「포드」대통령의 취임
「리처드·닉슨」대통령이 사임하고 「제럴드·R·포드」부통령이 미국의 제38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1969년1월에 출범한 「닉슨」「애그뉴」의 공화당행정부는 이로써 정·부통령이 다같이
-
한국의 통일 및 외교정책-「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한관계」학술회의 중계(하)
-이영호(정책개발원) 70년대에 들어와 한국이 「이니셔티브」를 쥐고 취한 8·15선언, 남북적십자회담제안, 7·4공동성명, 6·23외교선언 등 일련의 평화통일정책은 남북의 자유로운
-
남북한의 평화와 생존
모든「불가침조약」은 종국적인 의미에서 안전의 보장은 될 수 없다는 대 명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해결 아닌「민주적해결」이라는 전환점의 모색과 출발에서「남북한불가침협정」의 제
-
우리에 불리한 미·중공 결정 승복 않겠다|박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l일 연두회견에서『북괴가 무력적화동일의 야욕을 버릴 것을 확실히 약속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괴가 무력적화통일을 포기한다
-
(3)동남아에 불어오는 것|노재봉
「현재의 세계현실에 적응」하는 것을 미국의 역할로 규정한 「로저즈」국무장관의 8월2일의 중국대표권에 관한 발언이 이게 중공의 「유엔」가입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로저즈」가 말하는
-
새 구도찾는 세계
아널드.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
-
범아 집단안보체제 제의
정부는 오는 4월4일 「뉴질랜드」수도 「웰링턴」에서 열릴 월남참전 7개국 외상회의에서 공산주의 위협에 대처키위해 동남아·동북아 등의 지역적 방위의식을 바탕으로하는 범 「아시아」집단
-
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
새 한일의 문턱(1)
서울과 동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반세기 동안 얼룩진 관계에 있었던 한국은 『오늘과 내일을 위한 필요』에 따라 지난 내일 서울에서 한·일 조약 및 제협정 비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