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학계의 권위자 진병호 박사 별세
우리나라 암 학계의 권위인 진병호 박사(서울의대일반욋과과장·대한암학회학술이사)가 고혈압으로 쓰러져 22일 상오 10시25분 별세했다. 향년63세. 서울대학병원장을 역임, 학술원 저
-
7세면 교육 성공여부 판가름" 영
어린이가 7세가 되면 이미 교육정도 효과의 정공 여부를 점칠 수 있다고 최근 영국 「요크셔」의 한 교육조사가 밝히고 있다. 1958년3월에 출생한 어린이 1만7천명의 성장을 지켜본
-
암 세포의 정상 세포 환원 실험
【시카고 9일 로이터동화】미국의 암 연구 과학자 「퍼크」 박사는 최근 이곳에서 열린 과학 회의에서 암 세포가 정상 세포로 환원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최초의 실험 증거를 보고했다.
-
유암은 모유로 물려받기 쉽다|미국 과학원 「심포지엄」서 「솔·스피겔만」 박사 주장
아기를 가진 어머니에게 모유냐 우유냐는 모체뿐 아니라 아기의 장래를 위해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어느 하나에도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미
-
20만년전의 완전인간 두괴골 발견
40만년 전에 지구에 나타난 최초의 유사인종인 북경인과 그 뒤 「유럽」에서 30만년 전에 나타난 비교적 현대인과 가까운 「네안데르탈」인 사이의 진화론적인 연관은 찾는 것은 인류학자
-
수은 오염 높은 레그혼 달걀
한국영양학회 학술대회가 23일 상오10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된 학술보고 중 홍영숙, 신정래(서울시 위생시험소) 양씨의 『한국산 계란 중의 수은에 관한 연구
-
인삼은 류머티스에 특효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 한병훈 박사는 동 연구소장 우인근 박사 지도아래 약 2년간의 고투 끝에 인삼 속에서 난치병인 류머티스의 치료성분을 찾아냈다. 이 성분은 약효가 확실하고 지속성
-
공해 없는 농약…곤충「호르몬」제|미국서 생산 단계에
새로운 농약으로 등장한 곤충의「호르몬」제가 공장생산단계에 들어섰다. 공해 없는 농약으로 각광받는 곤충「호르몬」제의 생산은 미국「조위컨」사가 금년에 착수, 74년에는 연산 1천만「달
-
인공각막 이식에 성공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각막(인공각막) 이식수술이 성공했다. 지난8월27일 가톨릭의대안과과장 이상욱 박사(41)는 각막질환으로 실명한 오기정씨(34·서울 동대문구 창신3동7의1
-
임신부 예방주사 맞으면 태아의 질병 면역율 높아
【오타와AFP합동】「캐나다」의 「토머스·길」 「하인즈·쿤즈」 두 박사는 임신부에 예방주사를 줌으로써 태아에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들은 동물시험을 마쳤는
-
"새 항암제 개발"
서울대학교 약대교수 우종학 박사는 「SC-O-CHA」(가명)라는 새로운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발표,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박사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40
-
「코피」애호가에 「동맥경화」경종
최근 「코피」가 한창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40대가 두려워하는 동맥경화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보고되고 있어「코피」애호가들에게 경종이 되고있다. 종래에는 육식만이 동맥경
-
메주 제조과정에 유독 곰팡이 혼입우려
1960년 영국에서 10만 마리나 되는 칠면조가 갑자기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료로 남미에서 수입한 땅콩에 파란 곰팡이가 끼였던 때문이란 것이 밝혀졌다. 이들
-
중년기를 20∼40년 연장
【워싱턴 AP동화】오는 2,000년까지는 인간의 중년기를 20내지 40년간 연장시킴으로써 기술적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과학 아카데미의 레온·카스 박사를 필두로
-
존폐의 기로에 선 홍릉 임업시험장
국내 최대의 식물원인 서울 청량리 소재 임업시험장이 정부의 과학「센터」건립계획으로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4일 과학기술처장관이 산림청장에게 보낸 임업시험장의 관리이관요청 공
-
체중은 젖먹이때의 모정에따라 달라져
『사람의 체중은 젖먹이 시절 어머니의 애정여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 새로운 학설이 미국의 몬트·시나이병원의 제톰·니틀박사와 록펠러의대의 줄스·허슈박사에 의해 발표되어 주목을 끌
-
백혈병 치료에 서광|미「스피겔먼」교수 환자체내서 특수효소추출
혈액의 암이라는 백혈병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야말로 불치병이었다. 수혈과 같은 방법을 써서 고작 4개월쯤 살게 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각종 화학요법 제가 개발
-
(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
-
개·고양이 교미 성공
【맨스턴(영국)로이터동화】「로이·터트」(50)라는 애완 동물상 주인은 지금까지 동물 전문가들이 실패했던 개와 고양이의 교미실험에 성공,「대트」(dat)라는 개와 고양이의 중간동물을
-
탄생 임박한 시험관아-방한 중 비거스 박사가 말하는 최근 동향
세계의 공통고민인 인구문제를 배경으로 생식생리학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생식생리학은 윤리와 종교적인 문제로 심한 반발을 받고 있다. 특히
-
「사카린」도 유해하다|FDA서 허가량 규제 통보
정확한 품질검정으로 전통이 있는 미 식품의약품국(FDA)은 현재 모든 식품에 첨가해도 괜찮다고 알려진「사카린」은 안전첨가물로 인정되어 각종 통조림·과자·식이식품·「드링크」제 약품
-
수면과 꿈의 세계
인간에 있어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수면은 몇 시간을 취해야 하는가. 또 수면에는 따르게 마련인 꿈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저명한 기고가인「조이스·브러더즈
-
유아용 가공식품은 해롭다
「수퍼마키트」의 유아식품 부를 돌아보면 미국의 어머니들은 어린이들에게 힘들이지 않고 최고의 영양식을 줄 수 있다고 착각할 정도다. 그러나 많은 어머니들이 이용하고 있는 유아용식품이
-
안전선하의 기복|방사능 오염|경희대 주최 심포지엄서 본 한국 실태
중공과 이웃한 한국은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능에 오염되었을까. 방사능 낙진과 방사선 방어에 관한 심포지엄이 경희대학교 문리대 주최로 지난 14일 동 대학 도서관에서 열렸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