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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눈, 나는 너의 귀
서울 송파구청 장애인복지팀 고은성 주무관(왼쪽·시각장애)이 수화통역사 정미희(청각장애)씨에게 수화를 배우고 있다. 양손 엄지와 검지를 펴고 손목을 돌리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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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뛰어 네 병 고칠 수 있다면 … 친구는 친구 위해 달렸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다니 알베스(30·브라질)와 에릭 아비달(34·프랑스)의 우정은 유명하다. 알베스는 2011년 아비달이 간종양 진단을 받자 자신의 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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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조금 불편할 뿐" … 시각장애 고3 수능 열공
[대전광역시 맹학교, 2013. 10] “첫째 날은 친절과 겸손,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 있게 해준 사람들을 볼 겁니다. 둘째 날엔 밤이 낮으로 바뀌는 기적을 보고 싶습니다.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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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선생님 눈 돼준 미담이 … 안내견도 카네이션 받아
김경민 교사(가운데)와 안내견 미담이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 서울 인왕중 학생들. [강정현 기자]“미담이한테 제가 카네이션을 달아줄래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홍제동 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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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각장애 판사 만난 맹학교 아이들 '법관 희망' 봤다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24일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가 근무하는 서울 북부지방법원을 방문해 301호 형사법정 판사석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판사가 꿈이라는 이건열군,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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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갈 길 먼 장애인 고용
김혜미 기자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약 252만 명. 국민 100명 중 5명 정도가 장애인이란 얘깁니다. 하지만 일하는 장애인은 10명 중 고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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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빛낸 합창단 ‘오! 싱어즈’
지난달 29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오! 싱어즈’가 가수 이적(앞줄 왼쪽)과 함께 올림픽 주제곡인 ‘투게더 위 캔’을 부르고 있다. ‘오! 싱어즈’는 지난 2일엔 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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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눈으로 그리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어두운 전시장엔 차가운 금속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의자에 앉자 오퍼레이터가 내 눈에 맞춰 프로그램을 세팅해준다. 시선추적장치를 이용해 그림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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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모나리자? '광고천재' "나도 한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제석 소장의 사무실(서울 상수동)에선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이 소장은 “(사람은) 머리보다 가슴이 더 똑똑할 때가 많다”며 가슴에 손을 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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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 루저…그들에게 희망 주는 공익광고가 내 몫”
이제석 소장의 사무실(서울 상수동)에선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이 소장은 “(사람은) 머리보다 가슴이 더 똑똑할 때가 많다”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산술적인 계산보다는 흥미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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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탐방 도전 위한 발대식 가져
장애청년들에게 미래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6개국에 도전하다’의 발대식이 21일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는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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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손으로 주문받는 바리스타 … C자 만들면 ‘캐러멜 마키아토’
지난달 9일 서울 장안동 스타벅스 장안평점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이선희(33)씨가 동료로부터 주문 내용을 전달받고 있다. C자 형태로 손을 만들어 보이면 ‘캐러멜 마키아토’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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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형의 우승 위해 함께 뛰는 가족 캐디들
"어머 둘이 애인인가 봐. 애인이 캐디를 하나 보네." 23일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 골프장에서 열린 볼빅-힐데스하임오픈 3라운드 1번홀. 갤러리들이 수군거렸다. 국내 골프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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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형의 우승 위해 함께 뛰는 가족 캐디들
어머 둘이 애인인가 봐. 애인이 캐디를 하나 보네. 23일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 골프장에서 열린 볼빅-힐데스하임오픈 3라운드 1번홀. 갤러리들이 수군거렸다. 국내 골프장에선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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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변호사 천광청 탈출 도운 푸시추 … 89년 천안문 주역, 지금은 재미 목사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41)의 극적인 탈출과 미국 유학행이 성사되기까지 막후에서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재미 인권단체인 ‘대중국원조협회(China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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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어 서류 외우는 최 판사처럼 책임감과 투혼 있나요
지난 11일 재판을 진행중인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우리는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타인을 평가하면서 삽니다. 외모나 목소리 등 외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평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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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 당신도 휠체어 탈 수 있다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은 인구 20명 중 1명 꼴이다. 뇌졸중 후 사지마비, 사고에 의한 절단, 시각장애나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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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후원 휴먼다큐 ‘달팽이의 별’ 22일 개봉
휴먼 감성 멜로 `달팽이의 별`의 주인공인 조영찬씨(왼쪽)와 김순호씨가 22일 개봉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나사렛대 제공]국제 다큐영화제서 장편부문 대상 수상 나사렛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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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본 적 없는 시청각장애 남편 "청혼은…"
그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어릴 때 심한 열병을 앓은 뒤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 됐다. 촉각만으로 세상을 느낀다. 그의 아내는 키가 성인 남성의 허리춤에 닿을 정도인 1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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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첫 판사 지원한 최영씨 … 연수원 모두가 그를 배려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최영씨가 18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법조인으로서의 서약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시각장애인 중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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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력 인큐베이터, 무선 인식기구 …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석고를 활용한 온열 인큐베이터’를 제안한 삼성전자 하금수·정준하·윤지현·오규호씨.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끼와 재능, 아이디어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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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애인의 인생을 바꾼 단말기 … 긍정적 삶 개척하는 한국판 헬렌 켈러
나사렛대학교 신학과에 다니는 조영찬(41)씨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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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의 핵심가치에 ‘공헌’이 들어가 있다.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믿는다. 여생을 ‘따뜻한 동행’(자신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돕고, 지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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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4) 특등사수 이만희 감독
영화 ‘만추’(1966년) 촬영장에서 남녀주연인 신성일(왼쪽)·문정숙과 의견을 나누는 이만희(가운데) 감독. [사진집 『만추-사라진 영화』에서]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작품이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