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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단독 특위-민정 불참으로
야3당은 22일 오전 민정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광주 청문회 및 5공 특위 전체회의를 강행함으로써 특위운용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행·불참으로 정면 대결하는 중대한 국면을 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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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로 날 폭력극 왜했나 납득안가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근로자 연쇄테러사건은 발생 5일이 지나도록 「회사와 한유동 전무가 왜 탄로 날 경우 사회적 물의를 빚을 것이 뻔한 폭력을 동원해 노사분규를 해결하려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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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정상조업」 노노충돌
【울산=허상천 기자】현대그룹의 노사분규가 장기화되면서 파업강행을 주장하는 노동자와 조업정상화를 바라는 노동자가 충돌, 유혈사태를 빚는 새로운 국면으로 번졌다. 이 같은 노-노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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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보석상에 떼강도
【대전=김현태 기자】 28일 오전 5시30분쯤 충남 대전시 유천동 서부종합상가안 보은당(주인 심재영·33)·오정당(주인 강희광·28) 등 금은방 2곳에 20대 「갱단」 1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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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3명 소환|미국 여 강사 피살수사
미국인 여 강사 「아밸」양(27)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아벨」 양이 동료 학원강사·남자 수강생 등 5명과 함께 지난 l7일부터 1박2일간 설악산여행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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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재소자 10명 교도관 인질 난동
【대전=김현태 기자】대전교도소 17사동 독방 감호실에서 정장현씨(30)등 재소자 10명이 3일 오전 11시쯤 송기봉 교도관(35)등 3명을 인질로 감고 1시간 동안 난동, 인질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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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진정한 벗으로 협력하자"
『슬픈 일이 있다고 눈물을 홀리다니, 남자답지 못하다』『피임이야 여자들 책임이지』『여자상사 밑에서 일하다니 창피스럽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는 남성이라면 그는 남녀가 진정한 벗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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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건 유력한 용의자
【수원=김영석 기자】 경기도 화성 여인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경은 15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유모 군 (19·공원·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강간 및 폭력혐의로 구속,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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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링 밖에서도 "무법자"
세계 헤비급 통합 챔피언 「마이크·타이슨」 (22) 이 동료 복서인 「미치·그린」 (31) 과 뉴욕의 길 한복판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타이슨」은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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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어부 민가 7집 무차별 칼부림|피서지 제주「공포의 2시간」
【제주=김형환 기자】술에 만취한 실직어부가 마을청년과 시비 끝에 폭행 당한데 앙심을 품고 제주 피서지에서 새벽에 칼을 들고 술집·거리를 누비며 행인 등을 찌르고 이웃 민가 7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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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림 캉간현장|야전병원 방불한 의무실|병상2개에 사상자 80명 밀려들어|공습 노이로제…윤송늦어 한때 험악한 분위기
캉간피격 이후 사망한 한국건설기능공의 시신과 중경상자귀국작전은 전쟁 상황하인 이란내의 각종 악조건 속에서 이루어진 길고도 지루한 긴장속의 7일간이었다. 지난달 30일 오전8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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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연행 항의시민 뭇매·구속|목포서 행인들 야유하자 "즉심 보내겠다" 위협|택시승차 시비 끝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관의 강제연행에 항의하던 시민이 경찰관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뒤 오히려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됐다. 지난28일 오후10시30분쯤 서울합정동 합정로터리앞길에서 택시운전사와 승차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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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선 교권|교수들 잇단 수난…그 실태는
민주·자율의 시대에 대학교수들이 수난을 겪고있다. 우리 사회 최고의 지성으로 존경받아야할 교수들의 권위와 교권이 일부 학생들에 의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욕설과 폭언·폭행까지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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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학 노조원 농성장|구사대가 덮쳐 4명중상
6일오전5시10분쯤 서울구로공단1단지내 대한광학공업 (대표 나정환)에서 48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근로자 70여명을 구사대 2백여명이 습격, 집단구타해 이룡운씨 (27·연마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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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불참 동료 상인 가로수에 묶고 폭행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직판장 입주반대농성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동료중매인을 가로수에 묶어놓고 때린 서우용씨(56·보조중매인·서울 석촌동 170의 2)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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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업주와 방관경찰
1일 서울장안동 동부병원201호실에 입원한 10대 근로자 서정덕군과 그의 동료공원들은 「두 종류의 공포」에 떨고 있었다. 서군은 지난달 20일 새벽자신이 일하던 경기도구리시의 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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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가자" 시비 끝에 직장 상사 폭행치사
○…1일0시50분쯤 서울역삼동601앞길에서 동방증권 사원 신상철씨(29)가 같은 회사과장 박태우씨(29)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박씨가 『3차를 가자』며 거절하는 자신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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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부근서 살인난투극|영등포일대 폭력배15명 관할다툼…1명 칼찔려 숨져
1일 새벽2시30분쯤 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 50m떨어진 서울영등포동4가35 금성목욕탕 뒷길에서 영등포일대를 무대로 한 2개 폭력조직 15∼16명이 집단 편싸움을 벌이다가 엄성근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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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전야 폭력으로 얼룩
선거막판까지 폭력과 금품살포가 난무했다. 경남울산에서는 민주당운동원들이 비방유인물을 돌리던 민정당운동원둘을 손도끼등으로 폭행, 10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전남화순에서는 평민당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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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깨에 못질한 10대
요즘들어 10대 청소년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신문 사회면을 들여다보면 하루 평균 1∼2건의 끔찍한 10대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떼로 몰려다니며 금품을 강탈하고 부녀자를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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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사병 폭행치사 .해군사병 1명구속
【목포=연합】군수사 당국은 10일 동료사병을 때려 숨지게 한 해군 모함대 군수지원단 소속 송기연일병(20)을 폭력치사혐의로 구속했다. 송일병은 지난 5일 오후4시30분쯤 부대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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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살해범은 남편동료
서울 중곡동 세모자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경찰서는 13일 숨진 오련옥씨(33)의 남편 조학연씨(35)와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동료운전기사 어성갑씨(36·서울 자양동 광명연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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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 지서서 흉기난동
30일 상오1시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유원지 거성살롱에서 술을 마시던 서울청량리일대 불량배 박종만씨(24·전과5범·전북군산시 나운동 주공아파트) 와 이경일씨 (26·전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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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금속성파편 4개"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씨(21) 사망사건이 노사분규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한 가운데 거제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근로자들은 『경찰이 이씨의 사체를 탈취하려한다』며 이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