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대표 디자이너의 패션쇼 소품‘동대문 패션’
5살에 떠난 한국을 호주 대표 디자이너가 돼 돌아온 배여진씨. 귀국 직후 순두부를 찾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배씨는 절밥도 먹어볼 예정이라고 했다. [안성식 기자]24일
-
폐품 천막의 변신 세상에 둘도 없는 명품 가방이 되다
브랜드 행사나 국내외 패션위크를 가 보면 참 멋쟁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앞은 미니스커트에 뒤는 드레스처럼 늘어진 치마, 아빠 양복 같은 큼지막한 재킷을 걸친 분의 모습이 머리에 남
-
사랑방 자처하며 27년 … “단골과 언니·동생하며 지내요”
창현양품 김명순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남편(이응도)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온양온천시장에서 옷가게 창현양품을 운영하는 이응도(54)·김명순(55) 부부. 가게
-
올 추석에만 한국에 2억 달러 뿌릴 요우커 … 3년 뒤엔 1억명 해외나들이
서울 합정동에 있는 한 외국인전용매장에서 22일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마포일대에만 이런 매장이 40여곳으로 늘었다. [김형수 기자]24일 서울 마포구
-
[노트북을 열며] 남대문시장을 구해줘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지난주 터키 이스탄불을 다녀왔다. ‘그랜드 바자르’에도 들렸다. 서울 남대문시장 같은 곳이다. 하루 최대 40만 명이 찾는다. 5000개가 넘는 점포, 이슬람
-
[시론] 짝퉁은 일자리도 위협한다
김호원특허청장 최근 방영된 드라마 ‘패션왕’에서 주인공 강영걸은 대기업 이사 정재혁이 보유한 디자인으로 옷을 만들어 동대문 시장에 내놓는다. 더욱이 강영걸은 그 디자인을 먼저 등록
-
"못 배우고 돈 한맺혀…"강남서 연7천억 패션왕
서울 역삼동의 패션그룹 형지 지하 1층 강당. 60년 인생 중 반을 의류업으로 보낸 최병오 회장이 마네킹 사이에 앉았다. 직원 교육을 위해 만든 이곳은 최 회장이 건물에서 가장 아
-
[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크로커다일 신화,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
서울 역삼동의 패션그룹 형지 지하 1층 강당. 60년 인생 중 반을 의류업으로 보낸 최병오 회장이 마네킹 사이에 앉았다. 직원 교육을 위해 만든 이곳은 최 회장이 건물에서 가장 아
-
‘동대문 문구 도매시장’ 가면 학용품 40% 싸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을 구입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서울 창신동 문구·완구 도매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문구·완구 거리’로 불리는 이곳에는 관련 점포 100여 개가 모여 있
-
[비즈 칼럼] 아내는 ‘반품의 여왕’
김정응HS애드 상무 아내와의 동행이 망설여질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옷을 사러 가는 경우가 가장 고민스럽다. 두 가지 때문이다. 우선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서울 외곽의 아웃렛
-
이정민 난닝구 대표 - 노점서 익힌 안목 인터넷서도 통했다
관련사진 인터넷 쇼핑몰은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투자 위험이 적다는 점 때문에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는 분야다. 특히 의류 쇼핑몰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
현장취재 - 네팔인의 ‘코리아 러시’ 이유 있었네!
올해 초 TV 예능 프로그램 에 몇몇 외국인 노동자가 출연했다. 특히 네팔 출신 카르키 씨의 가족 상봉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듯하다. 한동안 외국인 노동자 하면 스리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재래시장
요즘 ‘장보러 간다’고 하면 대형 마트를 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쾌적한 시설이 갖춰진 마트에서 카트에 물건을 담는 것이 ‘장보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재래시장을 찾
-
로봇 모양 변기? 키즈 마케팅 붐
[최현주기자] 분양시장에 ‘키즈(Kids)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어린이 커뮤니티부터 어린이 전용 욕실까지 ‘어린이’가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주요 고객인 주부들
-
동대문 장난감 시장 “소매점보다 40~50% 저렴”
추석이 지난 뒤 대목이 찾아오는 상품이 있다. 바로 장난감이다. 명절 때 친척 어르신들로부터 용돈을 받아 주머니가 두둑해진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사러 나서기 때문이다. 어린이 품성
-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똑똑한 쇼핑 ① 정윤기 ‘레이디라이크 룩’
베이지색와 갈색으로 이뤄진 ‘톤온톤(비슷한 계열의 색끼리 어울리게 하는)’ 의상에 ‘쁘띠 스카프(손수건보다 약간 큰 정사각형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 ‘
-
[스페셜 리포트] 패스트패션이 깨운 동대문시장 … 북쪽은 가격, 남쪽은 스피드
김석중(32·사진)씨는 7년째 매일 밤 동대문 도매시장에 나간다.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옷을 고르기 위해서다. 매일 신상품이 선보이는 만큼 하루도 거르지 않는
-
한 해 1500억원 수출하는 ‘온라인 한상’ … 그들의 비결은 한류와 신용
1초마다 2000달러가 거래되고 1초마다 9200만 명이 이용한다. 1분마다 자동차가 한 대씩, 3초마다 신발이 한 켤레씩 팔린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 얘기다
-
여성가방도매, ‘온라인 도매사이트’가 뜬다
“새벽시장에 나가서 가방도매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소자본 창업인데 소량구매가 힘드네요. 촬영 이미지 제공도 안되고…….” 실제 대형 포털사이트 지식게시판에 올라온 가방 쇼핑몰
-
영업이익률 21% 비결은 100% 현금 선결제
서울 중구 광희동에 있는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직영 매장.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전국 10곳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조용철 기자 현빈, 2PM, 고수, 이민정
-
2011 이노패스트 ② 블랙야크
강태선(61) 블랙야크 대표이사가 서울 금천구에 있는 블랙야크 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등산점퍼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점퍼에는 특수접착제로 천을 이어붙이는 웰딩 기술이 적용됐다
-
디자이너 최지형, 브랜드를 문장으로 만들었더니 열띤 반응
트렌드를 이끌 것인가, 좇을 것인가. 스타일 세계에선 두 가지 선택 뿐이다. 유행을 앞서야 승자가 될 수 있다. 올해도 그런 인물들이 패션계의 새 장을 열었다. 디자이너 최지형씨,
-
오피스텔 ‘엘크루 메트로시티’가 뜨는 까닭?
문화가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부동산 PM사 팜파트너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화 콘텐트가 있는 대표적 지역인 삼청동길(종로구), 가로수길(강남구), 홍대 입
-
300만원짜리 명품 백이 6만원 … 짝퉁 품질보증서까지
지난달 25일 명품 브랜드의 짝퉁 상품을 파는 중국 광저우 가죽제품 시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김진경 기자] 중국에선 ‘광저우에서 명품 자랑하지 마라’는 말이 있다. 중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