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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지에 피운 귀농귀촌의 결실 ‘서초농원’ 제주감귤
레드향. 오렌지 맛과 향이 있고 유연다즙한 맛이 일품이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서초농원`. 겨울이 되면 무수히 많은 감귤과 이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한라봉.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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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민양 심청효행상 대상 … 다문화효부상엔 가오김탄
경북 영덕에 사는 백혜민(18·영해고 3년·사진)양은 어머니와 9, 10세 동생들과 월세방에 산다. 동네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백양은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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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경희씨 外
▶김경희씨 별세, 김동혁씨(사업)모친상, 권표영(명신안경 대표)·김병표씨(헤럴드경제 AD국장)장모상=3일 0시 대구 카톨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3-650-4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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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9) 한남동 가정식 밥집 ‘빠르크’ 허정희씨
▷여기를 누르시고 나오는 이미지를 한번 더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종지도(三從之道)라는 말이 있다. 아니, 있었다. 어려서는 아버지를, 결혼 뒤엔 남편을, 늙어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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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⑭ 반세기 정성이 빚은 기적, 섬진강 '청매실농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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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사우나·가게에 무료 설치 … 매출 껑충 뛰었죠
LED 조명기기를 만드는 현대엠앤케이 박혜숙 대표는 “‘박혜숙표’ LED 가로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불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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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을 주더라도 두 손으로 퍼주는 사람
저자: 홍쌍리·김도혜 출판사: 알마 가격: 1만6500원 이 책을 읽고 나서 문득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 가고 싶어졌다. 날짜를 찾아 보니 올해는 22일부터 30일까지다. 매화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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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합총서』쓴 빙허각 이씨, 시동생 직접 가르쳐
1 뛰어난 여성 성리학자였음에도 쓸쓸히 잊혀져간 윤지당 임씨. 원주에 있는 그의 자취는 임윤지당길이라는 좁고 초라한 골목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 2 시할아버지 무덤 발치에 있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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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합총서』쓴 빙허각 이씨, 시동생 직접 가르쳐
1 뛰어난 여성 성리학자였음에도 쓸쓸히 잊혀져간 윤지당 임씨. 원주에 있는 그의 자취는 임윤지당길이라는 좁고 초라한 골목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 2 시할아버지 무덤 발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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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달환씨 별세 外
▶김달환씨 별세, 김정한(아이디어병원장)·정숙·정아·정련·정화씨 부친상, 이준원(보광창업투자 대표)·박도진(신한은행 지점장)·백건수(패트펜특허법률사무소 근무)·이종수씨(대한항공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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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시월드' 기피 한국뿐일까 … 스페인선 '나는 시어머니를 증오해'사이트까지
입으로 불면 돌돌 말려 있던 종이가 앞으로 펴지며 소리를 내는 장난감의 스페인어 이름은 ‘마타수에 그라스(matasuegras)’로, ‘시어머니(장모)를 죽이다’라는 뜻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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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시월드' 기피 한국뿐일까 … 스페인선 '나는 시어머니를 증오해'사이트까지
입으로 불면 돌돌 말려 있던 종이가 앞으로 펴지며 소리를 내는 장난감의 스페인어 이름은 ‘마타수에 그라스(matasuegras)’로, ‘시어머니(장모)를 죽이다’라는 뜻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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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현의 귀촌일기] 물 건너온 며느리
남덕현귀농 수필가 우리 동네 김 영감은 마음이 심란한 지 오래되었단다. 며느리는 여전히 서툰 발음으로 더듬더듬 아이를 꾸짖고, 어미보다 더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대답하는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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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서인영, 외상으로 과자 달라고 떼 쓴 '황당 사건'
[사진 JTBC `대단한 시집`] 시크하고 도도한 강남스타일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동네 구멍가게의 과자 한 봉지 앞에서 무너졌다. 고급 수제 초콜릿만 먹을 것 같은 이미지의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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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이 있어 편안한 곳, 머리 복잡하면 저절로 발길
서울 통인시장에서 서지희 ㈜더손 대표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은 반찬가게다. “다 맛있더라”며 뭘 고를지 매번 망설인다. 이날 서 대표의 눈에 들어온 음식은 5000원짜리 빈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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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울겠네" 필리핀 아줌마 '미친 가창력'
오늘 하루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주부가 인터넷을 달궜다. 가수도 울고 갈 가창력 때문인데, JTBC가 필리핀 주부를 만나 인터뷰했다. 아마추어들의 노래무대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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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시댁 인근 주민 "고급차엔 시아버지만…"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인이 주소지를 옮긴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김씨의 시댁 전경. 이 집은 넓은 텃밭을 갖춘 전원주택으로 김 당선인이 최근 이사 왔다고 그의 시어머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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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며느리 "그 욕만 하면 日여자들이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노예)란 놀림이 더 서러웠어.”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1859∼1925년)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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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리·역사 다 배웠지…일본말은 딱 하나 알아, 바카야로
1 1931년 3·1절 기념행사 후 인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 있다. 원으로 표시된 학생이 최윤신 할머니. 2 1926년 3월 8일 거행된 인성학교 제6회 졸업식. 맨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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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MY LIFE! 2012년도 부탁해요
2011년 MY LIFE를 빛내준 독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베누스토 우쿨렐레 앙상블, 김이나씨의 둘째 딸 별이, 디톡스 체험 독자들, 정신조씨의 둘째 아들 은찬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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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발
가발은 우리말로 다리이고 한자로는 체() 또는 체()다. 과거에는 가발보다 가체(加)라고 썼다. 변체(), 특계(特), 가계(假), 가결(假結), 가계(假)도 모두 가발이란 뜻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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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왕국' 세운 女 알고보니 얼굴화상, 밤엔…
대뜸 ‘가난 예찬론’을 펼치자는 게 아니다. 더 이상 개천의 용은 없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세상에서 남보다 못한 환경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은 설 자리가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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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순 효부상’받은 베트남댁 … “집안의 기둥이지요”
배용순 효부상을 받은 김가연씨와 아들 신은수군(왼쪽), 딸 신지수양(오른쪽). “며느리가 온 뒤로 집안이 온통 환해졌지요.”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 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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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없지만 마귀는 존재, 예수께서도 구마 활동”
프랑스의 루르드는 1858년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곳으로 알려졌다. 매년 500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루르드를 찾는다. 루르드는 기적과 치유의 현장으로 각광 받는다.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