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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죽여 묻은 10대들, 시작은 사소한 연애담
시신이 암매장됐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근린공원. 시신이 묻혔던 곳은 산책로에서 7m쯤 떨어진 곳으로 20㎝가량 파여 있었다. 주변에는 시신을 덮을 때 사용한 낙엽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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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청소년 500명 '광란의 파티'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진 문자메시지와 트위터로 군중이 몰려 통제 불가능한 하우스 파티가 최근 열리고 있다. 사진은 소셜미디어의 부작용을 다룬 영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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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서초 아크로비스타
지난 9일 오후 2시30분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크로비스타 C동 29층 스카이라운지. 김덕례(63) 회장을 포함한 ‘아크로비스타 브리지 동호회’ 회원 5명이 모였다.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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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父 "여자가 뭐할라꼬 밖으로 나가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8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흔들리는 부산 민심을 다시 잡겠다고 나선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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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 깨뜨릴 것”아버지 트럭이 유세 차량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8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흔들리는 부산 민심을 다시 잡겠다고 나선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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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다하는 주부 댄스 그룹 ‘레이디 스텔라’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에 댄스까지 만들어 연습했다는 오세연·실비아정·문현경(왼쪽부터) 주부의 모습. ‘오늘도 길을 나선다 그 누구보다 먼저 / 망설일 필요 없다 줌마파워’(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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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일진들에게 북 두드리게 했더니
문제아들의 패턴을 읽고 해법을 찾다 기적은 5년 전, 영광중학교 미술 교사 황재일씨로부터 시작됐다. 그해 생활지도부장(학생주임)에 취임한 황 교사는 평소 대안 교육을 동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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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외출 나선 엄마와 딸 … ‘동네 순찰’갑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에 앞서 엄미경씨, 정진솔양, 이경화씨, 박지수양, 정원대 일산서 생활안전과장, 류상균 여성청소년계장, 강덕근 대화지구대장(왼쪽부터)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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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사가 한국 대사보다 영어 잘해 놀랐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살 소년은 중학교에 다니는 삼촌이 영어교과서를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다. 삼촌을 졸랐다. “나도 영어 배우고 싶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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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사가 한국 대사보다 영어 잘해 놀랐다”
10살 소년은 중학교에 다니는 삼촌이 영어교과서를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다. 삼촌을 졸랐다. “나도 영어 배우고 싶어~.” 소년의 가슴속엔 목마름이 타올랐다.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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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들, 전국돌며 휴대전화 상습절도
서울구로경찰서는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전국 사우나와 찜질방을 전전하며 휴대폰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가출학생 이모(15)양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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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好好 - GN밴드
지난 16일 오전 송파동의 한 연습실에 모여 연습 중인 GN밴드 멤버들. 왼쪽부터 곽지연·손균우·김영주·이정진씨.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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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글렌피딕 50년’ 만든 선조들 자신들이 덕 보려 했겠나
가족은 운명 공동체인 동시에 경제 공동체다. 많은 회사가 가족기업으로 출발하는 이유다. 하지만 회사 덩치가 커지면 아무래도 상황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창업주의 후손들이 다툼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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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력 키우기, 가족토론 어떠세요
이철호씨는 3개월 전부터 아들의 동네 친구들을 모아 쉬운 시사 주제로 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국내외 입시에서 토론 실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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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 빠진 주부들
“따닥, 따닥, 따닥” 경쾌한 소리가 실내를 가득 메운다. 작고 하얀 공이 테이블 위를 오가는 소리다. 공을 주고받는 랠리가 실수없이 이어지자 탁구를 치는 사람도, 구경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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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생활이다] 절차 따른 논리적 말하기 … 글쓰기에도 도움됩니다
대한민국에 토론 열풍이 일고 있다. 100분 토론, 끝장토론, 시사토론, 개그 콘서트 두분토론까지. ‘토론’이란 이름을 내건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대학을 비롯해 중·고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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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 해커 필리핀에 있다” … 필코 프로젝트 시동
지난해 12월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허모(40·무직)씨는 꿈에 부풀었다. 난생 처음 가보는 필리핀도 기대됐지만 오랜 지기 정모(36)씨가 ‘대박을 낼 사업 제안’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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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④ 안산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4월의 순서는 안산이다. 안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5월 초순 어린이날을 전후해 안산에서 페스티벌이 속속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대 경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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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만화동네 순정남 … 강풀
만화가 강풀(37).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인터넷 만화 연재로 돈 버는 스타작가이자, 『순정만화』 『바보』 『타이밍』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등 내놓는 작품마다 영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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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모두 없는 그사람, 4월 보육원장 된다
2007년 도쿄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때의 오토타케. [중앙포토] 선천성 4지 절단 장애인이자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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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신현성 … MB가 꼽은 G20 세대 젊은 기업인
2010년 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와튼스쿨)을 나온 20대 젊은이 3명은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에서 KAIST를 갓 졸업한 2명과 의기투합한 이들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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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신현성 … MB가 꼽은 G20 세대 젊은 기업인
2010년 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와튼스쿨)을 나온 20대 젊은이 3명은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에서 KAIST를 갓 졸업한 2명과 의기투합한 이들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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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들의 영어공부법은 …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 왔어도, 또래보다 몇 년 앞서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고 해도 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또래보다 영어실력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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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기 싫다”
이정애(78)씨가 독거노인 돌보미 시스템 단말기로 서산시청 ‘U공공서비스 센터’를 호출하고 있다. 단말기에서 초록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