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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외공관 테러 경보, 회색지대 도발에 대비를
김호홍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대북전략센터장 북한이 최근 중국과 동남아·중동 등지에서 대한민국 공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위해를 시도하는 징후가 정보당국에 포착돼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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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의 외교 전략은 세 방향?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지난 6월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미국의 외교 사령탑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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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풍수지리는 왜 중요한가?
배산임수(背山臨水). 풍수지리학에서 최고로 꼽는 지세다. 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 물이 흐르는 배치가 지리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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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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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동맹 70년, 북핵 문제 더 우선적으로 풀어가야
━ 미래를 열어가는 한·미동맹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한·미 동맹은 오는 10월 70주년을 맞는다. 현대 국제정치사에서도 드문 기록이다. 2차대전 이후 70년 이상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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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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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대만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학익진 같은 대비책 세워야
대만 사태로 앞당겨진 미·중 충돌 시나리오 푸틴·시진핑 만난 뒤 우크라이나 침공 이어 대만사태 벌여 중, 대만 포위해도 미 해군 항모·이지스함 적극 개입 어려워 대만 사태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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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냉전 시대 한국외교를 진단한다 | '외교 베테랑'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실리론(實利論)
“강대국 정치의 속성 알면 ‘전방(前方) 국가’의 계책이 보인다” -유길용 ■한·미 동맹 키 맞춘 윤석열 정부의 외교력 시험대는 대중(對中) 관계 ■북한 최후 도발은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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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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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치고 받는 트럼프·시진핑, 난감한 한국 처지
━ 코로나 이후 미·중 경쟁과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투키디데스의 함정’ 원리가 코로나19 이후 가열된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도 적용될까. 한국은 그 소용돌이에 휘말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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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 사드보다 세다···中, 韓 배치땐 단교도 불사"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8월 2일 중거리 핵전력(INF) 폐기조약을 파기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상 발사 중거리 미사일의 생산과 배치를 금지한 INF는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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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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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려면
━ Outlook 클레오파트라 7세는 이집트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다. 미인의 대명사가 된 이 비운의 여왕은 부왕이 세상을 떠난 뒤 남동생과 같이 왕위에 올랐으나 금세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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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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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 구기고 경제 손실 中.日 ‘루즈루즈’ 게임
금방이라도 한판 붙을 것 같던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강공으로 나오던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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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 구기고 경제 손실 中.日 ‘루즈루즈’ 게임
금방이라도 한판 붙을 것 같던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강공으로 나오던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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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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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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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중 각축전, 눈 감고 귀 막을 건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8개국 정상들이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만났다. EAS 창설 이후 6년 만에 미국·러시아가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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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중 각축전, 눈 감고 귀 막을 건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8개국 정상들이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만났다. EAS 창설 이후 6년 만에 미국·러시아가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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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아베 "북한 핵실험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日, 북한 핵실험 강행시 강력 제재 주도할 듯 •中, '北 핵실험'해법 美日과 3각 연쇄접촉 •김정일, 핵실험 강행하면 한반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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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에 걸쳐 불안감 고조
우리경제 전반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연일 걸프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가 하면 환율은 외환위기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기외채 비중은 끝없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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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亞太전략 요지
미국의 「新아태전략」은 對북한 억제를 위해 주한미군등 亞太지역 미군주둔을 지속시켜 이 지역에서 미국이 계속 군사주도권을 유지,행사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은 「新아태전략」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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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수해제 이후(사설)
몇몇 남지 않은 냉전시대의 유산중 또 하나가 정리되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19년 냉전구도가 무너진지 4년이 넘어서도 계속되어오던 미국의 베트남에 대한 금수조치가 풀리고 두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