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산업부 장관, 철강 CEO와 긴급회의,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전 미국 설득"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철강 수출국에 강력한 수입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정부와 철강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와 업계는 미국의 수입 규제 조치가
-
비트코인 거래 가능하다던 쇼핑몰 가보니…“쓰는 사람 못 봤어요”
지난 14일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투몰의 모습. 상가마다 "비트코인 간편결제"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태윤 기자 서울 신촌에서 카레 전문점을 하는 김모(30
-
[대학평가]'커닝 페이퍼' 권하는 교수, 모내기하라는 교수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ERICA) 경영학부 학생들이 전상길 교수의 ‘조직행동론 ’ 시험 도중 토론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참고하세요.
-
로켓맨, 中 당대회 재뿌리나 트럼프 첫 아시아 순방 초치나
북한의 고강도 도발이 우려됐던 노동당 창건 기념일(10ㆍ10)이 지나면서 관심은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되는 18일에 쏠리고 있다. 아니라면 11월 도널드 트럼프
-
신고리 5,6호기 운명, 사실상 이번 주말 결정…합숙토론 후 15일 최종 조사
지난달 16일 오후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열린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행사장 의자에 시민참여단 인원을 나타내는 숫자 스티커가 붙어 있다.
-
경복궁 환궁 땐 다시 포로, 경운궁은 고종 ‘제2 망명지’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왜 경운궁으로 이차했을까 아관망명 이후 3개월여가 지난 1896년 5~6월 러시아는 ‘외교 전쟁’으로 뜨거웠다. 니콜라이 2세(왼쪽
-
신태용 “본선에선 공격축구로 정면승부 할 것”
신태용 감독이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 한식당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한국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신태용(47)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
[랭·본·대] ‘공부벌레’ KAIST 예습·복습에 주 31시간, 2위는?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반도체 실습실(클린룸)에서 서화일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왼쪽)가 학부생들과 함께 반도체 공정실습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은 학생들이 수업을 위
-
소비자 중심 창조적인 브랜드 개발·관리…고객 감동 이끌다
━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1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러시아 가는 길 뚫어줘 … ‘신명’ 받은 38세 이동국
이동국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걸까. 그는 은퇴를 고민할 시점인 30대에 제2의 전성기를 맞더니 만 38세가 된 올해 축구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달 27일 FC 서울전에서 골을 넣은
-
북 수출 33% 차단 … 원유 봉쇄는 빠졌다
미국과 중국이 역대 최강의 대북제재안이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2371호 채택에 합의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는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북핵·미사일 도발과
-
"백남기 유족에 애도·사과" 경찰청장 581일 만의 사과
경찰이 고(故) 백남기씨에게 사과했다. 지난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백씨가 쓰러진 뒤 1년 7개월 만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6일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
-
[뉴스 속으로] DJP, 노무현·정몽준 … 1강2중 구도서 꽃피는 ‘이종교배’
━ 대선 때마다 등장하는 합종연횡 정치권에서 쓰는 ‘이종교배’란 표현은 지역·이념·지지층이 전혀 판이한 두 정치세력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걸 뜻한다. 대표적 사
-
세월호 무게 1000t 줄여야 육상 거치 가능 … 평형수 배출 고심
━ 1080일 만에 뭍에 온 세월호 맞은 목포신항 목포대교가 끝나는 고하도 초입부터 저 멀리 세월호가 보였다. 셔틀버스가 목포신항으로 다가갈수록 세월호는 점점 또렷해졌다. 푸른색
-
수출은 나아지는데, 일자리·소비 뒷걸음 치는 까닭
‘소비심리 위축과 고용 부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꼽은 경기 회복의 두 가지 걸림돌이다. KDI는 7일 내놓은 ‘3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한국의 경제 상황에
-
KDI, "수출증가에도 소비심리 악화, 고용부진이 경기 회복 제약"
‘소비심리 위축과 고용 부진’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꼽은 경기 회복의 두 가지 걸림돌이다. KDI는 7일 내놓은 ‘3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한국의 경제 상황에
-
헌재 “사또 재판 할 수는 없어…탄핵 사안 선별 심리 불가능”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은 탄핵소추 의결서에 적힌 모든 쟁점을 대상으로 한다. 중요한
-
박정희 경제성과 4.5쪽 기술, 부작용은 반쪽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교과서에 비해 20% 정도 분량이 줄었다. 그러나 주변국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서술이나 전후
-
[글로벌 기업의 성과평가제 수정 바람] 서비스·지식 직무 비중 커져 효과 반감
‘경영진에게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것을 중단하라(Stop Paying Executives for Performance)’ ‘경영진에 대한 성과연봉제는 여전히 유효하다(Perform
-
[TONG] [수시 컨설팅 ②] 사회학과가 초인기 학과 된 까닭은
TONG은 2017학년 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3명을 선정, 수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면담은 서울 역삼동 창의조력컨설팅(조민주 대표) 사무실에서 각 1시간씩 이뤄졌다. 고
-
당 말단 직원서 당 대표로…31년간 17계단 뛰어올랐다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다음 날 자전거를 타고 순천역 시장을 돌며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홀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
-
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
연등으로 만든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 오신 날(14일)을 앞둔 4일 밤 서울 조계사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점등됐다.올해는 ‘미래 100년 총본산 성역화’이라는 문구가 연등으로 아로새겨졌다. 조계종 총본산으로써
-
“박 대통령·김종인·안철수 회동 정례화를”
①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회동을 정례화하라 ②청와대에 야당과 대화할 창구를 만들어라 ③야당도 다수당이다. 반대 대신 대안을 내라 ④제3당이 제1, 제2당을 중재하고 타협시켜라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