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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크라이슬러 합병 추진
서방 선진 7개국(G7)과 한국·중국·인도·브라질·멕시코 등 13개 신흥국이 참여하는 G20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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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비리 없애려 만든 방사청 10억대 납품단가 조작 첫 적발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납품단가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군납업체에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도록 도와준 혐의로 군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납품과정의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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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만에 공개한 김정일 사진 촬영 언제?
북한은 1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인민군 제821부대 산하 여성포중대를 시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정 한국야생화 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은 “사진 왼쪽의 족제비싸리나무의 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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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더십 위기 “괜찮다” 고만 하면 거꾸로 가는 환율·주가, 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이명박 대통령은 주말 내내 경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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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중재 통했다” 흥분…일 “30분 전 통보” 낙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행정부의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에 대해 미국내 보수파는 강력 반발했다.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은 핵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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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지원국 해제된 북한 뭘 얻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함에 따라 북한엔 몇 가지 족쇄가 풀렸다. 미국 무기수출통제법·수출관리법·국제금융기관법·대외원조법·적성국교역법 등 5개 법률에 따른 제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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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작심 1년’도 못 가는 공기업 개혁
“하, 이것 참…. 공기업 개혁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어 놓고는 이래선 안 되지.” 10일 정부의 ‘3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본 김광수 강원대 교수의 첫 반응은 이랬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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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정당 없음” 50%로 껑충
경기 침체와 국감 파행이 겹치면서 여야 정당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無黨派)’가 크게 늘었다. 국민 2명 중 1명꼴이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29.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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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지적사항은 지나가는 소나기?
“주공·토공, 전세자금 지원에 예산 ‘펑펑’.” “국토부 공기업, 직원 전세금 3900억원 지원.” 국정감사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둘 다 혈세로 운영되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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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챙기고 정쟁 여전 … “이런 국감 그만”
“시야를 국회로 돌려보면 참으로 어이없다.” “국회는 없었고 국회는 죽었다.”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째인 12일. 한나라당 조윤선,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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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리포트] “한국에 대한 중국 내 반감 확산 … 대책 세워야”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해 중국에서 표출된 반한 감정 문제가 12일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 감사장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여섯 명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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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동교동계 매달 한 번 만난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란 우산 아래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매달 한 차례씩 화해의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1984년 만들어져 정치권 내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불렸던 민추협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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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수첩 의원 박지원 질의서 대신 ‘깨알 글씨’보며 질문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1라운드를 끝냈다. 굵직한 폭로도 집요한 발굴도 없었다. 국감의 백미가 ‘스타 의원’의 탄생이라면 아직은 기근인 셈이다. 다만 아기자기한 얘깃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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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500원짜리 옷에도 함박웃음 … 위아자는 기쁨 장터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선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벼룩시장이 열렸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지만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만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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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막내린 ‘일본판 심슨 사건’
일본판 O J 심슨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이 27년 만에 영원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주인공은 27년 전 아내를 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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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틀 연속 미사일 실험 … 냉전 이후 최대 무력 시위
러시아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4기의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며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였다. 군사훈련의 일환이긴 하지만 최근 그루지야 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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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9. 청와대 시절
1968년 1월, 청와대 근무를 위해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파리 에 펠탑 앞에서. 오른쪽은 가사도우미. 1968년 1월,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침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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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 만평] 10월 13일
[J-HOT] ▶"40㎜자동포 日순시선 사흘마다 독도 출현" ▶5000원짜리 재킷 선물받은 며느리 배시시 ▶김훈 "이순신, 부하-애인 관계까지도 기록" ▶노화 억제·당뇨·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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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산악회 등반대회 성황
○…사실상 동교동계의 단합대회인 13일의 민주산악회발족 4주년기념등반대회 (서대산) 에는 김영삼씨와 이민우 신민당총재를 비롯, 현역의원 다수와 전국의 핵심 신민당원 7백여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