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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다보스 메모① 스위스에서 기모노 걸친 아베 총리 "이제 세계화는 일본이 이끈다" 선포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정치와 경제 질서를 한눈에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글로벌 청년 대표 40인에 선정돼 다보스를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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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만 100주년? 일본서 외친 2·8독립선언도 100주년
2·8독립선언의 주역들. 가운데 줄 왼쪽 두번째부터 최팔용 윤창석 백관수 서춘 김도연 송계백.[사진 재일본한국YMCA]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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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꺼리는 일본, 아베 같은 ‘금수저’도 적폐 아닌 전통
━ 일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한국에서 생활하는 일본 기자가 한국과 비교하면서 일본을 바라봅니다. “일본의 현재는 10년 후의 한국”이라고도 합니다. 정치·사회·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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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보름만에 또 고개 "자위대 문서 은폐 깊이 사죄"
아베 총리가 또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자민당 당대회에서 재무성 문서 조작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지 보름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9일 국회 결산위원회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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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 평창의 큰 울림 시작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덜크 글래서 UNWTO 국장 등이 평창포럼 2018 출범식에 참가했다. [사진 평창포럼조직위원회] 강원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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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다빈치와 스티브잡스, 창의성 비밀은?
1984년 매킨토시 PC를 안고 있는 청년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는 도스 명령어 대신 아이콘·메뉴와 마우스를 적용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쉽게 만든 PC다. [중앙포토] “M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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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 베이징대 연설 “北핵, 中 발전도 위협”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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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蘇 봉쇄’ 2017년 '트럼프 독트린'vs 47년 트루먼 독트린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밝힌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유력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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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하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하며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오른쪽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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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트럼프' 대처법 "긴밀하되, 쓴소리는 해라"
‘두 얼굴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사업과 정치 경력에서 핵심 역할을 한 윌버 로스 상무장관. [AFP]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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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전쟁 안돼”…강경화, 트럼프 방한 직전 인터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직전 “한반도의 핵 문제는 군사적 수단이 아닌 평화적,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미 언론에 밝혔다. 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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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장병 앞에서도 “공정무역” … 한·미 FTA 압박 커질 듯
“자유롭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추구할 것이다.” 5일 일본 도쿄(東京)도 요코타(橫田) 미군기지에서 수백 명의 미군 장병 앞에 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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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얻은 것과 아베 일본 총리가 잃은 것
11일 오후 슈뢰더 전 독일총리가 나눔의집을 찾아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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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를린 구상 후속조치 “남북 적십자회담 곧 제안”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7·6 베를린 구상’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에서 사실상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이 담긴 대화 재개 요청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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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 대통령의 ‘신(新) 베를린 선언’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베를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신(新) 베를린 선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독일 국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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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호적수 고이케, 위안부 강제 연행 부정하는 극우파
도쿄 도의회 선거는 역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에 의한, 고이케를 위한, 고이케의 선거'였다. 고이케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가 도쿄 도의회의 '자민당 1당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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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회일수록 포퓰리즘이 먹혀들 가능성 커
━ [세상을 바꾼 전략] 국민을 중독의 늪에 빠뜨린 페론의 포퓰리즘 1 1946년 6월 4일 아르헨티나 후안 페론 신임 대통령(왼편)이 에델미로 파렐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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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티 벗고 청년 된 2세대 컨트리맨…뒷좌석 등 '패밀리카' 면모에 오프로드서 돋보여
“미니는 3도어가 진리지. 컨트리맨 같은 건 진짜 미니 같지가 않잖아.” 직장인 이모(30)씨는 대학에 다니던 몇년 전 “첫 차로 미니(MINI) 컨트리맨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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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 ‘빈집 대란’ … 입주 축하+수리비 2500만원 주는 곳도
일본 고도성장기 베드타운으로 개발됐다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타마현 하토야마내 하토야마 뉴타운의 쇠락한 모습. [중앙포토] 일본 기초자치단체 오쿠타마(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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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화성에 첫 발 디딜 인류, 아이언맨일까 NASA맨일까
우주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스페이스X 창업자(왼쪽)와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겸 블루오리진 창업자. 이들을 중심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개발 시대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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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중3이 쓴 ‘순실전’ 순수예술상 장원, ‘그네문학’ 결실 맺어
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2주차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영광의 장원 수상작은 중학교 3학년 단짝 친구가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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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순실전’ 쓴 중3 학생 “검찰에 품었던 동경이 무너져 참담했다”
━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당선자 인터뷰 2주차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 '순실전'은 허생전을 패러디한 9000자 분량의 대작이다. 보기 드물게 두 사람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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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 ‘순실전’ 전문
━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순실전(허생전 패러디)-김현재·서정환 순실은 강남에 살았다. 곧장 자택 밑에 닿으면 마당 위에 오래된 곰탕이 놓여 있고 곰탕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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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은 잠재력 많은 나라" 당선 수락 연설 전문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힐튼호텔에서 소감을 밝혔다.트럼프는 "클린턴 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클린턴 후보는 저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