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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21)남극에 세워진 펭귄유치원
세종기지가 관리하는 펭귄마을에 유치원이 만들어졌다. 유치원에는 올 봄 낳은 알에서 부화된 새끼 펭귄들이 빠짐없이 모였다. 세종기지 대원들은 새끼 펭귄이 자신들의 둥지를 떠나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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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암컷 변사사건, 범인은 ‘변강쇠 돌고래’?
수족관에서 숨진 돌고래의 사망 원인이 섣부르게 차려준 ‘신방(新房)’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8시 울산 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 한 마리가 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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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돌고래의 과다한 성적 요구에 암컷 사망"
지난해 12월 14일 울산 남구 장생포동의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의문사한 암컷 돌고래는 수컷 돌고래의 과도한 성적 요구 때문에 죽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당시 울산남구청으로부터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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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22시간 ‘돌고래 4마리 수송작전’
7일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 앞바다의 돌고래 순치장에서 돌고래 1마리가 물위를 도약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4마리는 22시간의 수송 과정을 거쳐 8일 오전 울산 장생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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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듯 뚱한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거장의 내공
1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 간판. 집에서 오래된 책을 정리하다가 동화책 표지에 붙어 있는 그림 스티커를 발견했다. 어렸을 때 아끼던 스티커인데, 조그만 날개를 단 통통한 아기천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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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에 쫓기는 펭귄의 선택은?
망망대해, 무시무시한 범고래 3마리가 펭귄을 쫓는다. 이렇게 그냥 잡아먹힐 것인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펭귄은 '사람'을 선택했다. 범고래에 쫓기던 펭귄 한 마리가 사람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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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동물 조련사] 동물들에겐 친구, 관객 앞에선 배우
동물 조련사는 ‘멀티플레이어’다. 조련사이면서 사육사고, 동시에 공연가이기도 하다. 미드필더인데도 상황에 따라 공격수가 되기도 하고 수비수가 되기도 하는 박지성 선수처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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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잡아먹는 백상아리 첫 포착
1. 백령도에서 5m 크기의 백상아리가 길이 1.6~1.7m짜리 잔점박이물범을 공격한다. 백상아리의 꼬리와 등지느러미가 보인다. 2. 물범의 피로 바다가 붉게 물들었다. 오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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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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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난폭자’ 백상아리 영종도 앞바다에 출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해변가에 대형 식인상어 ‘조스’가 출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상어는 죽었다. 9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10분쯤 인천국제공항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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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관광선 ‘성공 예감’
고래관광선이 첫 공식 운항에서 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 고래관광의 성공을 예고했다.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이 4일 관광객 107명과 선원 33명 등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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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기름 빼고 사료 대신 건초로, 동물들의 웰빙 식사
서울동물원 특수사료생산실에서 밀웜을 자체 배양하고 있는 최종운 사육사(왼쪽). 딱정벌레의 애벌레인 ‘밀웜’을 조류와 파충류에게 특식으로 공급한다. 당근·배추·바나나·식빵 등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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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기 꿈찾기
“살다 보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가야만 하는 때가 꼭 한 번은 찾아온단다. 그때가 너의 꿈을 찾아가야 할 때야. 너 자신을 위한 믿음의 항해를 시작해야 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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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풍’ 첫날, 굴업도 밥상엔 갯냄새·사람냄새 넘실
2009년 6월 5일 낮 12시, ‘집단가출호’가 돛을 올렸다. 선장 허영만 화백을 구심점으로 모인 9명의 선원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의 비좁은 수로를 바람의 속도로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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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돌고래 수상 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달 22일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참돌고래 떼를 발견했다. 4월 21일부터 17회에 걸쳐 동해에서 고래류 조사에 나섰던 고래연구소는 참돌고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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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못보는 고래관광선
#15일 오전 9시10분 울산항 매암부두. 국내 첫 상업 관경선(觀鯨船·일반인이 뱃삯을 내고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관광선박) 테즈락크루즈선이 종이 꽃가루 세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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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천 마리 돌고래가 소말리아 해적들 막았다?
중국 상선이 수천 마리의 돌고래 덕분에 해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고 14일 중국 다국어방송사 '차이나 라디오 인터내셔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말리아 해적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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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안으로 올라온 200마리 고래·돌고래
고래와 돌고래 200여 마리가 2일 호주 남동부 킹아일랜드의 해안가 모래사장에 올라와 있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고래와 돌고래가 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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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미네르바'구속…"학력 낮고 힘이 없어서?"
1월 9일 '6시 중앙뉴스'는 '미네르바'와 관련된 얘기로 시작합니다. 인터넷에서 '경제 도사'로 추앙받았던 미네르바는 검찰 수사 결과 31살의 새파란 젊은이로 공고를 졸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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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살리자”
[UNEP 한국위원회 제공] 남미 아마존강에 사는 보투돌고래(Boto, 분홍돌고래·사진)는 세계 5대 희귀동물에 속한다. 서식지가 파괴되고 주민들이 메기 미끼로 쓰기 위해 남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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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고래 발견 확률은 50%”
지난해 8월 27일 울산시 어업지도선이 울산항에서 2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한 돌고래 무리. 이 배가 지난해 46%의 고래발견율을 기록할 정도로 울산앞바다의 고래 출현율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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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를 가르는 수천마리의 낫돌고래
울산환경운동연합은 13일 동해 방어진항 앞바다에서 3000~4000마리의 낫돌고래가 떼지어 유영하는 것을 촬영했다고 밝히고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2005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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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빼닮은 ‘돌고래 영결식’
6월 27일 오후 2시쯤 동해안의 감포(경주)·정자(울산) 중간 지점에서 10㎞쯤 떨어진 해상. 고래 탐사에 나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의 탐구2호(70t급·책임자 안용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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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쇠고래 아시나요
6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장안해수욕장 백사장에 북서태평양의 심해에서 주로 사는 ‘들쇠고래’ 3마리가 떠밀려 왔다. 이들 고래 중 1마리는 죽고 2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