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후 도시의 역주행’ 돌연 中 ‘핫플’로 떠오른 이곳
지도에서 주황색 부분이 중국 간쑤성이다. 올 초 하얼빈(哈爾濱)에 이어 새로운 지역이 중국 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네이멍구(內懞古)와 쓰촨(四川) 성 사이에 있는
-
90년대엔 ‘홍·방·싱’…올해 대세 패키지 여행은?
한국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1993년 국진여행사로 출범한 하나투어의 누적 이용객은 자그마치 4723만 명. 한국인 92%가 한 업체를 통해 해외여행을
-
韓 10명 중 9명 해외 보냈다…이 여행사 가장 비싼 1억 투어
━ 해외여행 변천사 - 패키지여행의 진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베트남 중부 도시 호이안의 야경. 2023년 한국인의 단골 여행지인 다낭에서 가깝다. 사진 베트남관광청 한국
-
‘유커의 귀환’ 황금연휴 중국인 해외여행지 1위는 태국, 한국은?
중추절-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외 단체관광 허용 후 처음 맞이하는 연휴라 국내에서도 ‘유커(遊客·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귀환’에 촉각을 곤
-
물길 따라 피어난 문명…中 ‘어머니의 강’ 황하가 일으킨 도시는?
치수(治水). 한자 뜻 그대로 해석하면 '물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하나라의 우(禹)왕은 왕위에 오르기 전 치수를 담당하던 관리였다. 그는 당시 범람이 잦았던 황하의 물길을 잘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술과 달의 시인 이백, 키르기스스탄에 등장한 까닭
━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의 고향 논란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017년 6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작은 산악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특별한 우표가 발행
-
리샹란에 홀린 아마카스 “연기 못하는 가수 없어” 영입 지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3〉 젊은 시절, 리샹란은 나이에 비해 조숙했다. 나이가 들어서는 그 반대였다. 1940년 20세 때 만영 직원들과 베이징을
-
고급인력인 망명객들 잘 활용한 흉노, 한나라도 위협했다[BOOK]
책표지 오랑캐의 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오랑캐라는 말은 부정적 느낌이 강하다. 본디 중국 중원을 에워싼 동이‧남만‧서융‧북적의 이민족을 얕잡아보는 말이기 때문.
-
중국 식음료업계 강타한 6대 新 트렌드 (2편)
(1편과 이어집니다.) ━ 3. 지역 특산물, 식음료업계 新 성장 동력 되다 중국은 넓은 땅 크기만큼이나 다양하고 이색적인 식재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식재료는
-
재난영화 보는듯…높이100m 모래폭풍, 한순간 中도시 삼켰다 [영상]
25일(현지시간) 둔황에 최대 높이 100m 모래폭풍에 몰려와 눈 깜짝할 사이 도시 전체를 뒤덮었다. 출처 트위터 중국 북서부 간쑤성(甘肅省) 둔황(敦煌) 지역에 높이 100m
-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오늘날 호텔·모텔같은 ‘카라반사라이’…무역 핵심기지 역할
━ 교통의 허브된 숙박시설 터키 동부 카파도키아 지방의 아크사라이에 남아 있는 카라반사라이 . 1229년 셀주크의 술탄이 건설했다. 넓직한 중정(中庭)과 소형 모스크 등을
-
유홍준 “실크로드서 만난 고구려 유민 후예 무덤…우리 아픈 역사가 거기에”
대표적인 실크로드 오아시스 도시 투르판의 베제클리크 석굴사원. [사진 창비] “실크로드 답사는 내 답사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여행이었다.” 유홍준(71) 전 문화재청장이 실
-
유홍준 "실크로드에서 고구려 후예의 무덤을 보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3』을 출간함으로써 실크로드 답사기 3권을 완성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뉴스1] "실크로드 답사는 내 답사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여행이었다."
-
온난화가 바꾼 기막힌 풍경···중국 고비 사막에 풀이 자란다
신라 시대 고승 혜초가 쓴 인도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은 중국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의 막고굴(莫高窟)이다. 바람이 불면 모래가 우는 소리를 낸다는 명사산(鳴砂山
-
군대보다 먼저 압록강 건넌 펑더화이, 김일성 만나 밀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위장막 설치하는 중국인민 지원군. [사진 김명호] 40여 년 전, 10월 24일은 공휴일이었다. 명칭이 유엔데이, 그럴듯했다. 6
-
중공, 6·25전쟁 초 안보리에 우슈취안·차오관화 파견
1949년 12월 6일 소련을 방문하는 마오쩌둥을 산하이관(山海關)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우슈취안(오른쪽 둘째). 왼쪽부터 외교부 부부장 리커농, 훗날 부총리와 중앙정치국 상무위
-
돈황도록에 홀린 창수훙 “돈황서 살고 돈황서 죽겠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프랑스 유학시절, 유학 온 중국 예술가들과 어울린 창수훙(왼쪽 첫째)과 천즈슈(왼쪽 둘째). 1932년 리옹. 돈황도록(敦煌圖錄)
-
‘둔황의 수호신’ 창수훙, 파리 유학 때 천즈슈와 결혼했지만 …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프랑스 유학 시절 서구 미술에 심취했던 시절의 창수훙(오른쪽)과 천즈슈. 1933년 파리. 1981년 봄, 최고 실권자 덩샤오핑(
-
[더,오래] 사색·풍류·사랑… 함양 3색(色) 테마여행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오르는 최단경로인 백무동 계곡이 있는 경남 함양군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지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그래서 1000m급 산이 15
-
중국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미국 미술관에 '왜곡 세계지도' 전시
사진=`둔황 동굴 사원` 전시회 소개 영상 캡처중국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왜곡된 세계지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 미술관(폴 게티 뮤지엄)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
-
[주목! 이 책] 피었으므로, 진다 外
피었으므로, 진다(이산하 지음, 쌤앤파커스, 280쪽, 1만5000원)=시인이 산사를 찾아간다. 순천의 불일암을 시인은 ‘부사와 형용사가 없는 절’이라 표현하고, 영주 부석사는 ‘
-
그리스 자킨토스, 체코 모라비아…지금 뜨는 여행지 가볼까
그리스 자킨토스여행사 하나투어(hanatour.com)가 드라마 ‘태양의후예’를 촬영한 그리스 자킨토스섬,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국 돈황과 난주, 체코의 전통이 보존된 모라비아 등
-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청나라 수출 이끈 효자상품 ‘치먼홍차’
[이코노미스트]중국 안후이성에서 생산되는 치먼홍차는 인도의 다즐링과 스리랑카의 우바와 더불어 세계 3대 홍차다. 영국에서 꽃 피운 홍차문화는 중국에서 출발한다. 녹차를 즐기는 중국
-
1540조원 투자 시진핑의 꿈 ‘이다이이루’ … 중국 지방정부 4곳, 한국과 파트너 맺는다
중국 각 지방정부가 최소 1540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다이이루(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에 돌입했다. 시진핑(習近平·사진) 국가 주석이 주창한 이다이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