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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가난한 지구촌 가족을 돕자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은 빈부 격차가 가져다준 현실과 자신들의 처지를 잘 알고 좌절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있다. 빈곤은 테러리즘의 원천적 온상이며 빈부 격차는 세계 평화와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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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복권, 수재민에 보냅니다"
"수해를 당한 분들께 제가 운 좋게도 당첨된 복권(2억엔.약 20억원)을 보냅니다." 이달 중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일본 후쿠이(福井)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이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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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미숙아 키운 주부 등에 '희망'
▶ 아름다운 가게 윤팔병 공동대표(왼쪽에서 셋째) 등이 기금 수혜자들과 함께 기념 화분을 들고 웃고 있다. [조용철 기자] 주부 정모(31.경기도 수원시)씨는 손에 쥔 사진들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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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6·25 그 후…또다른 삶의 '전쟁'
"방 한칸짜리 오두막과 판잣집 수천개가 헐벗은 산허리에 버섯처럼 솟아 있었다. 천막촌도 거의 하룻밤 사이에 한개씩 만들어졌다. 집들은 역학의 법칙을 무시하고 있었다.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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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게으른 농부' 이영문씨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에서 이영문씨가 배추 꽃대를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하동에서 농사 짓는 이영문(李永文.51.옥종면 청룡리)씨는 '게으른 농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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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줄기세포 연구' 윤리문제 없나
"프랑스 사람 중에는 무정부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허무주의자도 있지만, 반(反)파스퇴르주의자는 단 한명도 없다. 과학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이제 애국심을 의심하는 것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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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배양] 정부 지원은 5억뿐
프랑스를 빛낸 역사상 최고의 영웅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은 나폴레옹을 첫손으로 꼽는다. 그러나 실제 프랑스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그게 아니다. 파스퇴르를 꼽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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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부 지원은 5억뿐
프랑스를 빛낸 역사상 최고의 영웅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은 나폴레옹을 첫손으로 꼽는다. 그러나 실제 프랑스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그게 아니다. 파스퇴르를 꼽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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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행진' 준비하는 키다리 아찌의 연말
▶ 이종삼씨는 중앙일보 e-칼럼 코너에 '키다리 아찌의 나누며 살기'를 연재중이다. "마무리보다는…아쉬움이나 미련 같은 건… 없어요. 이제부터 시작인데…뭐가 아쉬워요. 노래 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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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 온정 밀물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평화노인요양원에 50대 중년의 남자가 찾아와 80㎏ 들이 쌀 한 가마를 두고 갔다.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이 방문객은 올들어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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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온정 '훈풍'
10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평화노인요양원에 50대 중년의 남자가 찾아와 80㎏ 들이 쌀 한 가마를 두고 갔다.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이 방문객은 올들어 매달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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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연구비 지원은 어떻게
복제기술은 줄기세포와 더불어 미래 의학을 이끌어갈 양대 수단 중 하나다. 복제를 통해 질병치료용 유전자를 지닌 세포를 무한정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1997년 영국 로슬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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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무료시술 박병윤 연대 교수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병인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을 전공하는 의사들의 지침서는 '크레프트 크라프트(CLEFT CLAFT)'라는 책이다. 이 책을 쓴 랄프 밀라드 주니어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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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구순구개열 무료시술 박병윤 연대 교수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병인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을 전공하는 의사들의 지침서는 '크레프트 크라프트(CLEFT CLAFT)'라는 책이다. 이 책을 쓴 랄프 밀라드 주니어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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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집 잃은 아이들' 69명 새 보금자리 추석 선물
"이렇게 고마운 추석선물은 없을 겁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통일안국사 주지 지산(智山.52)스님의 얼굴에 보름달 같이 환한 미소가 피어 올랐다. 스님은 사찰에 조립식 가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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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집없는 아이들 "정말 집이 없어졌어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사찰 통일안국사의 지산(智山.52)스님은 '스님 아빠'로 불린다. 오갈 곳 없는 어린 아이와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69명을 14년째 돌보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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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만에 '메카 순례' 소원 풀었다
1백32세 노인의 기도가 이루어졌다.영국 BBC방송의 인터넷판은 8일 인도 라자스탄주에 사는 하비브 미얀(사진)이 평생 소원으로 삼던 메카 순례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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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찾기] "동두천엔 天使가 1638명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엔 '풀뿌리 시민천사' 1천6백38명이 있다. '동두천 희망 지킴이 천사(1004) 운동본부(www.hope1004.com)'가 십시일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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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 3000㎞ '휠체어 장정' 나선다
"일본열도 종단을 통해 장애인은 물론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의에 빠져 있는 희생자 가족과 대구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2001년 입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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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희망] '메아리 복지원생'
소외계층에게 겨울은 더 힘든 계절이다.그래서 봄소식을 누구보다 학수고대하고 있다.그러나 이웃의 따뜻한 정을 받고 사는 사람들은 겨울철이 춥지만은 않다.독지가나 사회의 도움으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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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결핵환자촌 철거 위기
17년째 폐결핵을 앓고 있는 김기환(67)씨는 요즘 한평 남짓한 쪽방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낸다. 끼니는 복지관에서 배달해 주는 도시락으로 때운다. 金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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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산동 환자촌]300명 결핵환자 보금자리 철거 위기
17년째 폐결핵을 앓고 있는 김기환(67)씨는 요즘 한평 남짓한 쪽방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낸다. 끼니는 복지관에서 배달해 주는 도시락으로 때운다. 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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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 못한 설움 안당해보면 몰라요'
"육칠은 사십이, 육팔은 사십팔, 육구 오십사. 칠일은 칠…." 칠판에 써놓은 'ㅍ''ㅎ'등 한글 자음을 열심히 공책에 베끼는 한글기초반 학생들도 대부분 노인들이다. 평생을 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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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파는 사랑의 가게
13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건강 보조식품 판매점인 '희망천사 인삼나라'. 10여평 넓이의 매장에서 30,40대 자원봉사자 두명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제품이 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