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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젖먹이들 체형 분단부터 해결"
‘1090 평화와 통일운동’ 이사들이 인천항에서 북한 아기에게 지원될 분유 선적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보균, 한인권, 이국종, 이원복, 이영선, 차동엽, 이우근,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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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기부도 이젠 깐깐하게 하자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오늘은 성탄절. 그러나 따스함이 예전 같지 않다는 소식이다. 대표적인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집중 모금’을 한다. 올해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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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와 선한 청지기
올여름엔 경기도 안 좋은 데다 장마도 길었고 찌는 듯한 무더위로 서민들의 여름살이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라 돈 쓸 일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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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있어 좋고, 어울려 좋고, 돈 벌어 좋고” … 일본선 전철 출근 100세 회사원도
일본 도쿄의 고토쿠(江東區) 실버인재센터가 운영 하는 도요(東陽) 작업소에서 70세를 훌쩍 넘은 고령자들이 양복 리폼에 열중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일본 도쿄(東京) 고토쿠(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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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치중했던 한국교회, 아름다움 보여줄 때 됐다
개신교계 원로인 서울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가 요즘 경기도 가평에 은퇴 선교사들을 위한 교회와 주거 공간을 짓고 있다. 러시아 연해주의 한국인 독지가로부터 기증 받은 값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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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6년 7월 대한민국 정부의 요청으로 제가 고국에 돌아온 이유는 KAIST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만들어 고국의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단 하나의 신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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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 휠체어 600만원 … 땜질해 쓴다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SKT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무궁화전자 선수(가운데)가 서울시청 선수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무궁화전자는 사내 동호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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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수학 쌤 50여 명, 1박2일 특별과외 … 백령도 수학마법에 빠지다
‘신기한 수학버스-서해 3도 수학체험전’이 27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교육기부에 나선 홍익대·인하대·대진대·숭실대 대학생 도우미 교사들과 백령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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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장독대는 옹기박물관장, 전자기기는 기업인…이런 식으로 부탁”
관련기사 시민이 지킨다, 보성여관·구로공단 벌집촌·동래 정씨 종택 영국 회원 430만 활동 호주 300여 자산 소유 자연·문화유산 지킴이 내셔널 트러스트 김홍남 한국내셔널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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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통큰 기부 … 42억 수업자료 편집기, 10억 실습기계
대전시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교육기부운동(해피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에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교육기부는 지역의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갖고 있는 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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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천사, 희망을 쏘다
한 독지가가 뉴욕중앙일보에 보내 온 1만40달러어치의 머니오더와 수표. 위쪽은 기부 사연이 적힌 편지다. 14일 오후 2시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뉴욕중앙일보 본사에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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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발레리나” … 재능기부에 활짝 핀 동심
8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양동 흥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제이발레아카데미 임수경(가운데) 강사로부터 발레강습을 받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8일 오후 1시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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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모으면 꿈같은 일도 참말이 되고 현실이 됩니다”
말라위 청소년 돕기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우리문화가꾸기회 대표), 영담 스님(불교방송 이사장), 남상헌 신부(살레시오회 관구장)가 23일 한자리에 모였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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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우리말방송 끊기면 안 되죠” … 가수 이혜미, 운영비 지원 자선공연
“고국의 향수를 달래주고 우리 말과 얼을 이어주는 우리말 방송이 중단되면 안 되잖아요. 동포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기 바랍니다.” 러시아 극동 사할린의 우리말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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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 구두 신는 자린고비 사장…매일 만원 ‘위스타트 기부보험’ 가입
인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준희(70·사진)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자린고비’다. 5만원짜리 양복을 입고 1만원짜리 구두를 신는다. 그런 한씨가 요즘 하루 1만원씩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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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무신론자 '신의 존재' 공방전
24일 1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무신론자들의 전국단체 '이성을 위한 연합' OC지부가 웨스트민스터에 설치한 대형 광고판 아래 모여 성경 공부 모임을 갖고 있다. 24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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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료 싹튼 제중원에 뿌리, 로봇수술 등 첨단의료 선도
백주년기념관 옥상에서 바라본 연세의료원 전경. 헌법재판소 자리에 있던 광혜원을 복원한 기와집(왼쪽 아래)과 심장혈관병원, 의료원의 중심축에 있는 본관 건물이 안산을 배경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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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아침봉사' 차량 온정…"해피빌리지 도움 덕에 해피"
거리의 교회 전예인 목사(왼쪽서 두번째) 부부가 10일 중앙일보를 찾아 미주한인봉사단(KAVC) 김장호 사무국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오른쪽은 해피빌리지 스타 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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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팠던 60년대, 아이들 희망 지켜준 ‘라이파이’의 창조자 ‘김산호’
미국의 수퍼맨. 일본의 아톰. 그렇다면 한국엔? ‘라이파이’가 있었다. 태백산을 근거지로 가슴팍에 ‘ㄹ’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제비기(機)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레이저 광선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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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선생님] 충주 중산외고 민병윤, 천안 쌍용고 팽주만
민병윤 교사(오른쪽)는 중산외고 학생들과 함께 주말이면 충주성심맹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최명헌 기자]“적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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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애·편견 이겨내고 꿈을 이뤘다
“꿈! 꾸기라도 해봐!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온갖 발버둥이란 발버둥은 다 쳐보자!”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대사와 비슷한데, 가슴엔 훨씬 더 와닿는다. 시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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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200명이 도왔다 … 상처 아무는 우토로 마을
우토로 마을에서 김교일 마을회장(왼쪽)과 김소도 할아버지가 마을의 숙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2010년에는 우리가 땅을 사고,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김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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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온정 … 이들이 있어 세상은 따뜻합니다
천안시 신부동 야우리백화점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0 사회복지 공동모금액’은 23일 현재 3억24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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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프 스타의 ‘비포 & 애프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골프 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신데렐라’로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