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수의 시선]당신은 평생 여당만 할거요?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현업 5단체는 1일 서울 중구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중재법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독립 기구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
김정은 "간부 무능" 질책 이틀만에…마약금지법 처음 꺼냈다
북한이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14기 15차)를 열어 금속공업법 등 경제관련 법안을 수정보충하고, 마약범죄방지법을 채택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일 전했다. 최고인민회
-
‘포이즌 필’ 도입 서두를 필요 없다
이명박 정부가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재계의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재계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불안정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
-
포이즌 필은 금융시장의 독약
최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를 중심으로 경영권방어제도의 독약 조항인 포이즌 필(Poison Pills)에 대한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는 외국계 사모펀드들의 국내
-
[NIE] 자국 산업만 지키려는 보호무역, 세계 경제엔 ‘독약’
세계 경제에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 조짐이 보이자 세계가 비상에 걸렸다. 미국의 경기부양 조치가 발단이 됐다. 819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
[김종수 시시각각] 경제 국수주의의 부활
세계경제가 기로에 섰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 때문이 아니다. 그 위기를 극복한다며 등장한 각국의 경제 국수주의(Economic Nationalism)가 세계경
-
[칵테일] 라돈치치가 새 사람 된 사연은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돈치치(25·인천 유나이티드·사진)가 ‘새 사람’이 됐다. 지난해까지 불성실한 태도로 ‘애물단지’로 불렸던 그다. 라돈치치는 지난달 제주와의 개
-
[사설] 오럴 해저드에 스트레스 받는 시장
지난 주말 이명박 대통령은 “물가 안정이 성장보다 시급하다”고 했다. 사흘 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이 1030원까지 간 것은 천장을 테스트해 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
정부정책도 엇박자 … 부처마다 말 달라
정부 각 부처가 내놓고 있는 정책이 곳곳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사전 조율 없이 발표를 서두르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기도 한다.
-
불법파업 형사 재판 때 손해 배상 함께 물린다
앞으로 불법파업을 주동한 사람은 형사재판에서 형을 선고받으면서 돈을 물어주라는 판결도 함께 받게 된다. 법무부는 19일 불법파업 주동자의 형사재판 선고 때 손해배상명령도 함께 내릴
-
적대적 M&A 걱정 끝? 황금방패‘포이즌필’허용
‘창이 센가, 방패가 강한가.’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1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장치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
-
도요타도 겁내는 M&A … 삼성전자·포스코는
올 7월 13일 삼성전자 주가가 인수합병(M&A)설로 급등했다. 지난해 KT&G를 공격했던 미국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삼성전자 공격에 착수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이날 발표된
-
[해외 법률 산책] EU 사법재판소, 폴크스바겐법 무효 판결
포르셰 자동차의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는 1934년 히틀러에게 불려가 5인 가족이 넉넉히 탈 수 있는, 고장이 적고 기름을 덜 먹는 차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해
-
활발해지는 '펀드 액티비즘'...경영권 분쟁서 '힘' 과시
동아제약 경영권을 놓고 강신호 회장 측과 차남인 강문석 이사 측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보이던 지난 10월 중순, 현 경영진은 2004년 강 이사가 K씨에게 20억원을 무이자로 빌
-
"일본 기업 M&A 방어책은 세계 최악"
리히텐슈타인 대표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일본 기업의 경영자들, 그리고 주주들을 '교육'(educate) 하기 위해
-
[논쟁과대안] 이중대표소송제 등 상법 개정안 주요 쟁점
국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법이 5년 만에 크게 바뀐다. 특히 기업 설립과 경영에 관한 회사법 내용이 대폭 개정된다. 최근 법무부가 내놓은 상법 개정 초안에 따르면 기업 이사 제
-
[시론] KT&G 분쟁, 어떻게 볼 건가
KT&G와 칼 아이칸 간의 경영권 분쟁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논의가 문제의 핵심을 비켜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과연 KT&G와 칼 아이칸
-
노무현 정부 4년차 … YS·DJ 땐 무슨 일이
노무현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다. 4년차 정부로의 진입이다. 4년차 정부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강원택(숭실대 정치학) 교수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관심 감소와
-
적대적 M&A 시도땐 마쓰시타 '독약' 쓴다
일본 최대의 전자회사인 마쓰시타(松下)전기가 일본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해 '독약 조항(포이즌 필)'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
라이브도어, 후지산케이 겨냥 주식매입 논란
일본의 인터넷 벤처기업과 미디어 재벌 간의 주식 쟁탈전이 일본 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32세의 젊은 CEO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가 이끄는 인터넷 포털 업체 라이브도
-
[틴틴경제] 경제 기사에 나오는 '백기사'가 무엇인가요
요즘 뉴스에'백기사'란 말이 자주 나오지요. 얼마 전에도 '삼성전자가 소버린과 경영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의 백기사로 나섰다'거나 '외국계 펀드들의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
[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下. 외국선 어떻게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인 미 구글은 지난 8월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을 공개하면서 차등의결권 제도를 채택한다고 공시했다. 창업자와 임직원은 주당 의결권이 10주인 주식을 갖는 반
-
[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上. 외국인이 경영권을 위협한다
"외국 자본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할 경우 막을 방도가 없다. 국내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월부터 삼성.LG.SK.현대 등
-
[틴틴경제] 적대적 M&A가 무엇인가요
틴틴 여러분, M&A(Merge & Acquisition)라는 말 들어보셨죠. 우리말로 '인수.합병'이라 합니다. 어떤 기업이나 개인이 다른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그 기업의 소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