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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화가 그림 1550억원어치 도난
스위스 취리히의 에밀 뷔를르 재단 미술관에 10일(현지시간) 3인조 무장 강조가 침입, 빈센트 반 고흐 등 유명 화가 4명의 작품을 강탈해 달아났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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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인재 양성, 가곡 사랑 한평생
국민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작곡한 음악가이자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사진) 전 한양학원 이사장이 7일 0시 30분 한양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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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해 운세
2008년은 무자(戊子)년이다. 자(子)는 12지(12띠)중에서 첫째 띠이며, 12지를 모두 돌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따라서 경제나 교육정책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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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 백태 “액수 커지면 알까기 유혹 느껴 ”
‘내기 골프를 하십니까’. 2004년 월간 골프다이제스트가 각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한국에서는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일본은 59%, 미국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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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끌어안은 지성 40년
사돈 성대경 교수가 준 아호 청사(晴蓑)는 백낙청(白樂晴)에 기대어 한 글자를 더했다. ‘맑은 날의 도롱이’라는 뜻이다. 늘 준비가 철저한 사돈의 삶과 가치를 기리었음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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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뿌리뽑히지 않는 미성년자 매춘 실태
2일 캄보디아 경찰은 14살의 캄보디아 소녀를 상대로 성관계를 일삼던 독일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인신매매담당 경찰은 1일 용의자가 묵고 있던 프놈펜의 호텔방을 급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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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아들, 유명 사업가의 딸과 열애?
‘사랑에 빠진 사르코지.’ 지난주 이혼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벌써?’싶어서 눈길을 끈다. 그가 아니라 대통령의 아들 얘기다. 사르코지의 둘째 아들 장 사르코지(20)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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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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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碩學들과의 대화 노벨포럼 · 여성포럼 열려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책 속에 현자(賢者)의 목소리가 있지만 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선 10~1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제2회 연세노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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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진짜 속셈은
23명의 한국인 인질을 잡고 있는 탈레반의 요구 사항이 바뀌면서 그들의 진짜 속셈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피랍 사실이 처음 알려진 20일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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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질 협상시한 24시간 연장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출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21일 현지 경찰이 가즈니~카불 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가즈니 AP=연합뉴스]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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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데님 … 록뮤직 … 태양 “이 모든 것이 패션”
4일 오전(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부 에스파냐 광장. 지하철역 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방금 공항에서 막 도착한 듯 수하물 태그를 그대로 붙인 커다란 여행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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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장 대선 출정식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오른쪽에서 둘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농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양복 윗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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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마지막 정책 토론회 현장 스케치
이명박 후보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작전을 바꿨다. 박근혜 후보는 종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장외에선 이들 ‘빅2’ 지지자들의 세 대결이 불꽃을 튀겼지만, 장내에선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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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여성들 성공하고 싶으세요 ? … 큰소리로 알리세요"
만난 사람 =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그녀의 미모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커리어 우먼을 소개하면서 외모부터 거론하는 것은 실례다. 하지만 중국의 대표적 여성 앵커 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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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수퍼카 한국서 누가 타나
'35억원 부가티 베이런, 20억원 엔초 페라리는 누가 탈까'. 5~10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07 수퍼카 페스티벌'에 부가티 같은 세계 최고가 차량 26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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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조상이 트랙터라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가운데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다 자동차 제조업으로 뛰어든 업체가 적지 않다. 항공기ㆍ 모터사이클ㆍ믹서 등 종류도 갖가지다. 이 가운데 많은 회사는 이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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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조상이 트랙터라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가운데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다 자동차 제조업으로 뛰어든 업체가 적지 않다. 항공기ㆍ 모터사이클ㆍ믹서 등 종류도 갖가지다. 이 가운데 많은 회사는 이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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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의 9년 분투기 “초상집 개처럼 뛰었으나…”
여기 한 중소기업이 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홀로 뒷산에 올라 소주를 들이켜야 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 개발기간 3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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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노트북 이용 지구 반대편서 도둑 검거
브라질의 한 사업가가 유럽출장 중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이용해 30분도 채 되지 않아 지구 반대편 자신의 집에 든 도둑을 현장 검거했다고 조선일보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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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거부한 '강안남자', 국정원은 활용?
국가정보원이 참여정부 초기 문화일보의 연재소설'강안 남자'의 작가 이원호(59)씨를 국정원의 홍보를 위해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정원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강안남자'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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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즈 헐리, 인도재벌과 결혼
영국 여우 엘리자베스 헐리(41)가 인도의 갑부 아룬 나야르와 내년 2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독일계 혼혈사업가인 나야르와 인도의 호반도시 우다이푸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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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새 연인은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독일 여행 중 브란덴부르크 문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제니퍼 전(왼쪽)과 조지 소로스 회장. '세계 금융계의 황제''헤지펀드 업계의 대부' 등으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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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