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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산 독립만세 운동’ 재현 그날의 항일 함성 다시 울리다
아산 온양문화원과 광복회 아산·예산지회는 4일 오전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국가보훈청과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4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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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이 꿈꾼 ‘힘 있는 1등 국가’로
반재철 이사장은 “흥사단의 정신은 ‘힘’”이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흥사단.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인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이 1913년 미국에서 조국의 독립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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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집 짓기 … 터를 읽고 그 안에 무늬를 담다
1 이토 도요가 설계한 일본 하치오지 다마미술대학 도서관(2007). 2 야쓰시로 시립박물관(1991). 3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09 월드게임’ 메인 스타디움(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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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26) 부친은 야당 국회의원
1966년 10월 고형곤 당시 민정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미 간 군대 지위 협정(지금의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SOFA)’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고 의원은 야당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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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비극적 인간 죽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조봉암 평전- 잃어버린 진보의 꿈 이원규 지음, 한길사 632쪽, 2만2000원 죽산(竹山) 조봉암(1899~1959)의 억울한 죽음은 가장 먼저 시로 표현됐다. 신경림 시인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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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 사적지 지정 실사
일제 강점기 미국 동부지역 독립운동 산실이 됐던 뉴욕 맨해튼 뉴욕한인교회(사진)가 한국 정부가 지정하는 독립운동 사적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921년 컬럼비아대 맞은편에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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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독립운동의 거점, 무관심 속 헐릴 위기
뉴욕한인교회 건물 전경. [뉴욕=정경민 특파원] 일제강점기에 미 동부지역 독립운동의 산실 역할을 했던 건물이 한국 정부의 무관심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뉴욕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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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는 한국인이…생생한 일제강점기 사진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일본인 경찰, 타라와 섬으로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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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는 한국인이…생생한 일제강점기 사진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속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일본인 경찰, 타라와 섬으로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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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때 지은 현충사 … 옛집은 충무공 살던 그대로
현충사 본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우리동네 그때 그 시절 아산. 이번에 소개될 곳은 아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현충사다. 이곳은 아산시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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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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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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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혁 경무관 등 6·25영웅 유가족 초청 위로
국가보훈처는 30일 2013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 유가족을 초청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1월 전쟁영웅인 여방오 육군 하사의 조카 여장율씨 등 유가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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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 정사’는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다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이제는 쓸 만한 때가 됐다고 봅니다.” 한국 현대사를 총정리할 『대한민국사』(전10권) 발간 계획을 밝힌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말이다. ‘대한민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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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배워 윤리 경영” 안동에 연수생들 몰린다
경북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10년부터 신흥무관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1년 중국 퉁화현에 세워져 10년 동안 장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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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고국 품으로 모셔온 김원동씨
경기도 용인의 한 양로원. 김원동(오른쪽)씨가 이귀녀 할머니를 찾았다. 고 정학수·정수재·이금순·백넙데기 할머니, 하상숙(84)·이귀녀(85) 할머니…. 일제강점기, 10대였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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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78) 평론가 75명 선정 ‘한국 시집 톱10’
김효은 기자 내년이면 한국현대문학사(史)에서 창작 시집이 발간된 지 90주년이 됩니다. 1923년 김억의 『해파리의 노래』 이후 수많은 시가 우리들의 마음을 울렸지요. 시 전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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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간호사협 "특정직역 비하 발언 공개사과하라"
대한간호사협회가 경찰을 간호사에 비유해 발언한 김수창 특임검사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간협은 12일 '김수창 특임검사는 간호사 비하발언을 즉각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라'는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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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번역원, 일제강점기 문집도 번역 착수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을 한글로 번역해온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이 일제강점기 한문 기록물의 번역에 들어간다. 1965년 발족 이래 한국고전번역원의 역점 사업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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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글 전용 정책 폐기돼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국·한문 혼용을 주장하는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가 지난달 “국어기본법의 한글 전용 정책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추진회는 “한국어에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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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자 했더니 학교는 “주판 쓰면 될 걸 왜”
“일본은 한국인을 노예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고등교육기관 설치를 하나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를 때 갖은 악랄한 짓을 했습니다. 전쟁터에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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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비통해서 … 검은 넥타이 매고 찬 죽 먹죠
광복회 사무실 독립선언서 앞에 선 박유철 광복회장. 29일 경술국치일 102주년을 결연한 마음으로 맞자고 강조했다. [사진 광복회] 1907년 일제는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주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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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역사 나들이 간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역사 체험에 참가한 학생이 전통 타악기 ‘운라’를 두들기고 있다. “임금님의 도장을 어보라고 불러요. 금으로 만들어진 어보를 한 번 직접 만져 볼까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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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대표해 사죄하고 나니 홀가분”
“잘못된 과거를 알면서도 그동안 용기가 없었습니다. 일본인을 대표해 사죄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습니다.” 1984년 한국으로 시집와 충북 청주에 살고 있는 일본인 미야자키